미국 학교에 입학해 교환학생으로 지내는 동안 미국 친구들이 가지고 다니는 학용품을들 보면서

"미국 친구들은 문구점에 진열된 귀엽고 아기자기한 학용품을 구경하는 재미는 평~생 느낄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미국 친구들이 사용하는 학용품들은 너무 단순한 데다가 생김새까지 너무 비슷해 너도나도 비슷한 학용품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이였어요.

제 블로그를 방문 해 주시는 분 들 중에 교환학생 또는 유학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도움이 되고자 미국 학교에서 꼭 필요한 학용품에 대해 적어볼께요~

 

 

1. Pencil (연필)

 

 

(출처:구글)

미국이든 한국이든 학생이면 꼭 가지고 다녀야 하는 연필이에요.

사진의 연필이 미국친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필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필 뒤에 지우개가 달려있거나 달려있지 않은 건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연필뒤에 붙어 있는 ​지우개를 애용하는 미국친구들에게는 중요해요.

미국친구들은 필통 대신에 대부분 이 연필 한자루만 가지고 다니는 친구들도 많아요​ㅎㅎ

 

 

​2. Mechanical pencil (샤프)

 

 

 

(출처:구글)

 

미국에는 "샤프" 라고 부르는 연필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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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Mechanical pencil은 있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샤프"라는 표현은 영어 같지만 사실 콩글리쉬.....

샤프를 영어로 Mechanical pencil 이라고 해요.

제가 미국친구한테 "샤프" 있나고 물어봤을 때 못 알아들어 옆의 친구의 샤프를 가르켰는데

Mechanical pencil이라고 부른데요~

연필 한자루로 모든 것을 해결 하고 싶어하는 미국친구들을 위해 대부분의 Mechanical pencil뒤에도 지우개가 붙어 있어요!

 

3. Eraser (지우개)

 

 

 

(출처:구글)

 

미국친구들은 이런 종류의 지우개도 사용하지만

 

 

연필 뒤에 끼울 수 있게 만든 이 지우개를 정말 선호 한답니다.

연필 뒤의 조그만한 지우개를 다 사용하면 이걸 끼워서 쓰는데 따로 지우개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해요!​

 

 

4. Binder (바인더)

(출처:구글)

 

우리나라의 중고등학생들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Binder 가 없으면 간첩이에요!

그만큼 미국학교에서  필요한 학용품 이랍니다.

​어떤 학생들은 과목별로 따로 바인더를 가지고 다니기도 하고 또 어떤 학생들은 칸막이를 이용해 바인더 하나로 해결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사진처럼 친구들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바인더는 단순하지만,

 

이렇게 이쁜 바인더도 물론 있어요.

대신 값이 훨~씬 비싸답니다​ㅠㅠ

 

 

 

5. Binder paper

(출처:구글)

대부분의 미국 친구들이 사용하는 공책이에요.

바인더에 끼울 수 있게 구멍도 뚫려있고 한장 씩 뜯어서 사용하면 되요.

(출처:구글)

공책보다 제가 선호했던 Binder paper.

공책으로 된 Binder paper는 대부분 질이 안 좋은데 위 사진처럼 종이만 판매하는 Binder paper는 종이 두께도 두껍고 좋아요! Binder에 끼웠을 때 잘 찢어져서 구멍뚫린 부분위에 테이핑을 해 놓은 Binder paper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테이핑 되어 있는 Binder paper는 비싸요.

​저희 학교 교실에 배치되어 있었던 Binder paper는 질이 너무 안좋아서 저는 마트에서 Binder paper를 사서 썼답니다.

 

 

6.​Calculator (계산기)

(출처:구글)

미국 수학 시간에 정말 꼭 필요한 계산기 입니다.

미국 수학시간에는 이렇게 복잡하게 생긴 공학용 계산기를 사용해요.

저희 학교는 학교 수업중에는 계산기를 빌려주고 숙제는 본인의 계산기를 사용해야 했었는데,

제 동생이 다녔던 학교는 학교에서 계산기를 빌려주어서 계산기를 집에 가져가서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해요.​ 아무리 자기가 암산을 잘 한다고 해도 미국 수학 교과서에는 계산기 없으면 못 푸는 문제가 많이 나오니 학교에서 빌려주지 않으면 비싸더라도 꼭 구매하세요:)

 

7. Binder Pencil case/Binder Pencil pouch

 

 

(출처:구글)

Binder에 끼울 수 있는 필통 이에요.

대부분의 남학생들은 사용하지 않고 꼼꼼한 여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데 계산기나 화장품, 껌, 연필 한두자루 등을 넣어 가지고 다녀요.

미국 학생들을 한국 학생들처럼 필통을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고 이것저것 자기들이 필요한 간단한 학용품, 계산기, 화장품 등을 넣은  Binder pencil pouch를 바인더에 꽂아 바인더와 함께 가지고 다닌답니다.

 

미국친구들이 주로 사용하는 학용품 잘 보셨나요~?

위 사진들처럼 정말 단순한 학용품들을 사용하다 보니 제가 사용했던 귀엽고 아기자기한 한국의 학용품에 미국친구들이 푹~ 빠졌었답니다. 

미국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한국에서 사간 학용품을 주면 정말 기뻐했었어요!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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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크하우스 2014.08.25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2. Rin5star 2014.08.25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번에 나오는 샤프는 정말 쓰기 좋아서 제 애용품이었는데 한국 올때 다섯 더즌이나 선물받은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연필 뒤에 끼울 수 있는 미니 지우개를 샤프 뒤꽁무니에 끼워서 들고 다녔어요 저는 ㅋㅋㅋ 아 기억이 새록새록...
    바인더 페이퍼도 써보니 생각보다 편해서 한국 와서도 몇권 사다 썼구요...

    처음엔 저도 한국과 일본서 쓰던 아기자기한 학용품 들고 다녔는데 어느순간 미국 학생화 되어 가더라구요...
    스텔라님 포스팅 보니 또한번 추억에 빠지네요 :) 항상 잘 보고 있어요!!

  3. Ariel 2014.09.07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왘ㅋㅋㅋ 둘러보다가 즐찾했어요 ㅋㅋㅋ 공감많이하고가요 ㅠ 이런저런것 정말 생활해봐야 느낄수있는 차이들도 있고, 유학생활하는 저로서는 중고등학생 시절을 여기서 보내지 않아 잘 모르겠다싶은 것들도 있네요ㅋㅋㅋ

이틀 전 미국학교의 급식시간에 제공되는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 던 일을 포스팅 했었습니다. 그 포스팅은 미국학교에서 제공되는 잘 휘어지는 특성의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결국 손으로 음식을 먹다가 옆 테이블에 앉아있었던 미국친구들로부터 "한국에서는 음식을 손으로 먹니?" 라는 질문을 들었던 일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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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 - 나의 행동을 보고 한국의 식사문화를 오해한 미국친구들 (클릭)

 

이 질문 때문은 아니였지만 이 질문을 듣고 나서 저는 불편하게 손과 일회용 숟가락으로 밥을 먹는 것

대신에 다른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선택한 방법은 한국에서 15개 정도 가져간 나무젓가락을 학교 락커에 넣어놓고 사용하는 것 이였습니다.

 

동양인이 살지 않는 제가 살던 동네에서 나무젓가락을 구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였고 엄마아빠게 전화 해 더 보내달라고 하기에는 택배비가 너무 많이 나올 것 같아 한국에서 가져간 적은 수의 나무젓가락을 락커에 넣어놓고 숟가락으로는 정말 먹기 힘든 음식이 나왔을 때만 꺼내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점심 급식으로 면 요리가 나온 날, 락커에 넣어두었던 나무젓가락을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젓가락을 능숙하게 사용하며 급식을 먹는 모습을 본 미국 친구들은 놀라워 했었답니다.

젓가락을 사용하려고 시도해본 친구들도 있었지요:)

 

젓가락으로 모처럼 얌전히 점심급식을 먹고 있었는데 저랑 친해지면서 한국의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Connor 가 저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왜 한국인들은 젓가락을 머리에 꽂아?"

 

이 질문을 들은 저는 대답도 해 주지 못하고 빵 터질 수 밖에 없었답니다.우하하

제가 웃고 있는 이유를 모르는 Connor와 미국 친구들은 어리둥절 해 했었지요.

 

 

 

Connor는 TV나 인터넷에서 본 적 있는 "비녀"를 젓가락이라고 착각 한 것 이였지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 진 Connor의 엉뚱한 질문에 한참동안 웃고 나서야 Connor에게 한국인들이 머리어 꽂는 것인 젓가락이 아니라 "비녀" 라는 것을 알려 줄 수 있었답니다.

Connor에게 왜 젓가락을 머리에 꽂는다고 생각했냐고 물어보니 비녀라는 것이 있는지 몰랐고 젓가락을 음식 먹을 때도 쓰고 머리 장식으로도 쓰는 줄 알았다고 대답했습니다.

Connor는 저에게 비녀를 꽂은 모습을 보고싶다고 했었지만 비녀도 없고 사용 방법을 몰라 비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줄 수 없었어요.

 

Connor의 엉뚱한 질문에 한참동안 웃을 수 있었던 유쾌한 점심시간이였답니다.

미국에서 저를 잘 챙겨주고 항상 도와줬던 고마운 Connor와 바쁘다는 이유로 연락안한지 몇 주 되었는데 생각난김에 연락 한 번 해 봐야겠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런 글도 있어요!>

 

2014/08/04 - 미국친구들이 감탄한 한국의 물건들

 

2014/07/31 - 미국 학교 첫날, 호스트맘과 선생님들이 놀라신 이유

 

2014/08/18 - 나의 행동을 보고 한국의 식사문화를 오해한 미국친구들

 

2014/08/11 - 미국인들을 당황하게 한 나의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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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매맺는나무 2014.08.21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긴 머리 친구들은 가끔 비녀 대용으로 진짜 젓가락이나 연필을 꽂을 때도 있어요!

 

오늘 소개 할 제가 가지고 있었던 안좋은 습관은 언어의 장벽 때문에 생긴 습관입니다.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학교 뿐만 아니라 동네에서 유일한 동양인으로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저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양의 질문들을 받았었답니다. 제 이름과 국적은 하루에도 몇 십 명 씩 물어 봤었고요, 학교가 끝나고 호스트집에 돌아와서는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게된 호스트맘께서 한국인들이 먹는 음식, 학교생활 등등을 물어보셨답니다. 집에서 호스트맘이 제게 이것저것 물어보실 때에는 차분한 목소리로 천천히 물어봐 주셔서 잘 이해하고 알아들을 수 있었지만, 학교에서는 상황이 달랐어요. 친구들이 말하는 속도가 너무 빠른데다가 미국학생들이 사용하는, 저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은어들이 섞여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의 말을 알아 듣는 것은 정말 힘들었답니다.

 

엉엉

 

미국에 오기전 한국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 치룬 영어 듣​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기 때문에  미국에 와서도 미국인들이 하는 말은 대부분 알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했었답니다. 학교와 학원에서도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도 많이 해봐서 말하는것과​ 듣는것은 정말 자신있었어요! 이런 근거없는 자신감 때문에 영어는 미국에 와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영어학원도 다니지 않고 혼자서 가끔식 공부했었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때는 무슨 생각으로 미국에 와서 미국인들과 의사소통을 불편 없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정말 후회가 된답니다.

미국에 와서 정말 많은 질문을 받았는데 이름과 국적 등등 간단한 질문에 대해서는 알아듣고 답할 수 있었어요. 한국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미국친구들이 가끔 알아듣기 힘든 이상한 질문을 한 적이 많았는데 그러다​보니 안 좋은 습관 이 생겼답니다.

호스트맘께서도 저에게 신신당부하시며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말씀하실 정도였어요.

제가 미국에 적응하던 기간 가지고 있었던 안 좋은 습관은 사람들의 질문에 이해도 못하고 무조건 YES 라고 대답하는 것 이였는데요, 호스트맘께서 항상 영어를 이정도 하는 것도 대단한 것이라고 못 알아 들었을 때는 기죽지 말고 꼭 다시 물어보라고 하셨답니다.

무조건 Yes 라고 대답하는 이 습관 때문에 반 전체가 충격에 빠져 미국친구들이 한국인들을 동정하게 됬던 일도 있었답니다:(

그날 저는 ​학교에 다닌지 며칠 되지 않아 정신없었던 컴퓨터시간에 과제를 하고 ​있었답니다.

그때 어떤 여자애가 이상한 질문을 했어요. 저는 잘 알아 듣지도 못하고 YES 라고 대답했는데 여자애 뿐만 아니라 반 친구들의 반응을 보고 제가 잘못 대답했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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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전체가 What? Are you sure? 이라고 저에게 물어봤었거든요.

다시 여자애한테 What did you say? 라고 다시 물어봤었는데, 그 친구가 제게 "한국인들은 부모가 정해준 사람하고만 결혼하느냐?" 라고 물어본 거였어요. 그 대답에 자신있게 YES 라고 대답했으니 반 전체가 놀란건 당연한 일이였어요. 내가 잘못 이해했다고 미국처럼 원하는 사람과 결혼 할수 있다고 대답 한 후에야 사건은 종료되었답니다.

미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영어실력이 쑥쑥 늘게 되면서 미국 적응기에 제가 가지고 있었던 이 안 좋은 습관은 자연스럽게 없어졌답니다.

 

안 좋은 습관이 없어지기 까지, 저를 좌절시키고 한국에 돌아가 한국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말 하던 시절을 그리워 하게 했었던 웃지 못할 일들이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일들이 저의 영어실력을 빨리 쌓을 수 있게 도와 줬던 것 같아요:)

 

의사소통이 안되는 곳에서 살아가는게 처음엔 정말 힘들었지만 미국에 갔다온 지금 아직 부족하지만 정말 많이 늘은 영어 실력을 보면 그때의 고생을 보상받는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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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in5star 2014.08.20 0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어 듣기 실력은 좋은편이었는데 막상 미국에 오니 다르더라구요 :) 현실과의 괴리감에 처음엔 놀랐어요 ㅋㅋ
    학교 기숙사 페이먼트 시스템을 이해 못해서 설명을 듣는데 제대로 알아듣질 못해 울상을 지었더니 페이먼트 담당자가 사기치는거 아니니 안심하라며 내일 다시오면 더 쉽게 설명 해 주겠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ㅋㅋ
    지금도 사실 미국 친구들이랑 대화를 할때 슬랭이 많이 섞이거나 하면 듣기 힘들때가 있어요...ㅋㅋ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한참 전부터 젓가락을 사용했던 저는 미국 학교에서의 급식시간에 고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름아닌 학교에서 주는 일회용 포크, 나이프 때문이였는데요,

일회용 포크, 나이프를 사용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였답니다.

 

 

 

 

<출처:구글>

 

한국의 학교와는 다르게 미국학교에서는 급식시간에 항상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이 제공되는데요, 위의 사진과 같은 일회용 숟가락, 포크, 나이프로 급식을 먹어야 했었답니다.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미국학교에서 처음에는 신기하고 한국문화와는 다른 미국의 문화가 마냥 재미있기만 했었답니다. 일회용품을 사용하는것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었기 때문이지요.

 

일회용 숟가락을 사용하는 데에는 별 불편함이 없었지만 포크와 나이프는 매 급식시간마다 저를 힘들게 했었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젓가락을 사용해서 밥을 먹은 제가 포크와 나이프로 밥을 먹는 것도 힘들었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일회용 포크로 음식을 찍을 때 포크 끝이 자꾸 휘어졌고, 음식을 자를 때 나이프 또한 너무 잘 휘어져서 음식을 먹기 정말 힘들었답니다.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 사용하는 것에 익숙 하지 않은 저를 본 미국 친구들은 어려운 젓가락도 사용한다는 제가 젓가락질보다 훨씬 쉬운 포크와 나이프 때문에 쩔쩔매는 것을 보고 신기해 했었답니다. 나서서 포크와 나이프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친구도 있었어요.

 

미국학교에서의 며칠이 지났을 때 결국 저는 포크와 나이프에 적응하지 못하고 숫가락을 사용하기 힘든 음식은 손을 사용해 먹기 시작했습니다.

 

손으로 음식을 막 집어먹었던건 아니고요 잘라야 하는  닭고기, 돼지고기는 나이프 대신 손과 일회용 포크로 먹었고, 포크에 잘 찍히지 않은 음식(치킨너겟, 스마일 감자튀김, 와플 감자튀김 등) 은 손으로 먼저 음식을 집은 다음에 포크로 찍었답니다.안습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의 사용을 깔끔히 포기 하고 손의 도움으로 점심 급식을 먹기 시작 한 지 며칠이 지났을 때, 다른 테이블에 앉아 밥을 먹는 친구들로부터 엉뚱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한국은 음식을 먹을 때 손으로 먹니!?"  헉

 

 

그들은 제가 일회용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하는 대신 대부분 숟가락만 사용하고 숫가락으로 먹기 힘든 음식은 손을 사용해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이런 질문을 한 것이지요.

 

이 질문을 듣고 나서 저와 항상 같이 점심을 먹는 친구들은(항상 점심을 같이 먹는 친구들은 한국에서는 젓가락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가 포크와 나이프 사용을 어려워하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다른테이블의 친구들의 질문에 같이 빵 터져서 웃었습니다.

친구들의 표정이 정말 진지했었거든요ㅋㅋㅋㅋ우하하

 

저와 친구들은 옆테이블의 친구들에게 젓가락을 어렸을 때 부터 사용해 와서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는 것을 어려워 해서 손으로 음식을 먹는 거라는 저의 사정을 설명 했고 그 사정을 들은 옆테이블 친구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저와 친구들의 대답에 빵 터져서 웃기 시작 했습니다.

 

그저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 사용이 힘들어서 손으로 음식을 먹었는데 친구들의 엉뚱한 질문에 유쾌하고 즐거운 점심 시간이였고 한국에서는 젓가락을 사용한다는 문화적 차이를 알게 된 미국 친구들에게도 신나는 점심시간 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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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문화-학교생활

 

2014/08/07 -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문화-학교수업

 

2014/08/05 - 아침마다 날 설레게 했던 미국학교의 무료 아침급식

 

2014/07/28 - 상상과는 달랐던 미국고등학교의 점심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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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in5star 2014.08.19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다니던 대학 카페테리아에선 일회용이 아니라 일반 커트러리를 사용 해서 큰 문제는 없었는데요..,
    카페테리아 옆에 있는 패스트푸드점과 일반 식당에선 일회용 커트러리를 줬어요...저도 처음엔 휘고 잘 안집어지는 일회용 사용이 힘들어서 숟가락 하나만으로 쓰곤 했답니다.
    공감가는 포스팅 이네요 :)

  2. 열매맺는나무 2014.08.21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일회용은 휘청휘청... 그래서 저는 무른 음식 아닌 경우는 포크도 떠먹듯 사용하곤 합니다. ㅎㅎ

  3. 2014.08.22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재러리 2014.09.04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의 차이는 참 재밌는것같아요 ㅎㅎ우리나라가 숟가락 젓가락 문화긴 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치킨은 역시 손맛이졍.

    • Adorable Stella 2014.09.11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화의 차이 정말 재미있죠~재러리 님께서 치킨얘기 하시니 미국학교에서 닭가슴살을 손으로 뜯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플라스틱 나이프로 어찌나 안 잘리던지ㅠㅠ

  5. 재러리 2014.09.11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일회용을 준다는거에 솔직히 충격이에요. 우리나라에서만 일회용제품 사용이 문제시되고있는줄알았는데 미국에서는 그런일이 비일비재하다니...

    • Adorable Stella 2014.09.11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에서 일회용품 쓰는 것은 미국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학교 급식 뿐만 아니라 파티에서도 다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이 생활화 되어있어요!

3월의 어느날 2012-2013년의 마지막이자 한국에 돌아와야 하는 저에게는 평생 마지막이 될 Choir Concert 를 준비하기 시작 했을 때 일이에요.

 

Choir class 선생님께서 악보를 하나씩 나눠주시더니 갑자기 제 이름을 부르셨답니다.

 

선생님께서는 Choir class 학생들에게 주목하라고 말씀하시더니 이 악보는 Stella 가 제일 잘 읽을 꺼라고 Stella가 우리를 위해 읽어줄꺼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악보를 받고나서 펼쳐보지도 않고 친구들이랑 놀고있었는데 제 이름을 부르시니 무슨 일 인가 싶어 얼른 악보를 펼쳐보았답니다.

 

그 악보의 맨 앞장에는 Arirang 이라는 제목이 적혀 있었고 악보를 펼치니 한국어 발음을 영어로 적은 가사가 적혀있었답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민요 <아리랑> 악보였어요~

 

악보를 한장 넘겼을 때 아리랑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었답니다.

선생님께서도 언제 준비해 오셨는지 아리랑에 대한 설명을 학생들에게 해주셨어요.

리랑은 2교시 choir class랑 제가 속한 3교시 choir class의 여학생들만 부르기로 했답니다.

이날 Choir class 가 끝나기 조금 전에 선생님께서 저를 부르셔서 "2교시 학생들이 저의 완벽한 한국어 발음을 들을 수 있도록 2교시 US History 선생님께 양해를 구해놓을 테니 잠깐 와서 친구들을 도와 줄 수 있겠냐"고 물어보셨어요. 당연히 Sure! 이라고 대답했고, 5월 28일에 있을 마지막 콘서트를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답니다.

 

며칠 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제가 2교시 US History 수업을 듣고있을때 2교시 Choir class에 속한 제 친구가 와서 저를 데리고 갔어요~ Choir class에 들어가니까 친구들이 저를 박수치면서 맞이 해 주었답니다:)

 꺅

미국친구들에게는 모국어 영어가 아닌 발음 교정이 필요한 외국어이다 보니 노래를 부르기 전에 정확한 한국어 발음을 먼저 가르쳐 주었답니다.

선생님께서는 많이 연습을 해 오셨는지 신기하게도 거의 정확한 발음을 하셨어요.

친구들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까지는 잘 따라하다가 "넘어간다" "발병난다" 발음하는것을 어려워 했었답니다.

친구들이 저에게 한국어 발음을 배우다가 제가 영어 배우는게 얼마나 어렵고 힘들었을지 알 것 같데요ㅎㅎ2교시가 끝나고 US History Class에 돌아가 US History 책을 사물함에 넣어놓고 다시 Choir Class 로 돌아와 3교시 수업을 했었는데요, 3교시 학생들이 2교시 Choir class의 학생보다 훨씬 많아 친구들을 집중시키기 어려웠답니다.그래도 3교시 친구들도 잘 따라해줘서 고마웠어요:)

역시 3교시 Choir class 도 "넘어간다" "발병난다" 발음이 잘 안됐어요.

한국인이 어려워 하는 영어발음이 있듯이 미국인도 발음하기 힘든 단어가 있나봐요...ㅎㅎㅎ

 

마지막 콘서트를 위해 아리랑을 연습하는 기간동안 점심시간, Basic P.E class 등의 시간에 만나는 Choir class 친구들이 저만보면 아리랑 배우는게 재미있다고 저에게 불러달라고 했었어요.

몇몇의 친구들은 벌써 가사를 거의 다 외워서 자기의 발음이 정확한지 들어보고 틀린발음은 고쳐달라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미국에 와서 아리랑을 부르게 될 지는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었는데 이 기간에는 하루에도 수십번 씩 아리랑을 불렀던 것 같아요.ㅎㅎㅎ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가르쳐 주었답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5월 28일 Choir Concert 가 시작되었답니다.

콘서트의 중간쯤에 여학생들끼리 아리랑을 불렀어요~

아리랑을 부르기 전 관객분들께 제 소개를 해 주시고 아리랑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해주신다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이 때가 한국에 돌아가기 약 일주일 전 이라 아리랑을 부르는 짧은 시간동안 그동안 힘들었던 일, 즐거웠던 일, 감사했던 일, 고마운 사람 등등 많은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서 울컥 했었어요. 저를 위해 아리랑을 합창단 콘서트 곡으로 선택해 주신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고요.

 

 

 

<Choir Concert>

 

 

호스트맘께서 찍어주신 Choir Concert 아리랑 동영상 이에요~

 

피아노를 연주하시는 분이 존경하는 Choir 선생님이랍니다:)

 

음은 정확하지 않았지만 즐겁게 연습했기 때문에 만족 할 만 했던 Concert 였어요.

 아리랑을 연습할 때 한국어 노래를 부르는 게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고 힘들었을 텐데도 잘 따라와주고 제가 알려줄 때 집중 해 준 미국 친구들에게 너무 고마웠답니다.

 

친구들이 아리랑은 정말 아름다운 노래라고 좋아 했었는데 한국의 노래를 같이 부르고 제가 한국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알려 줄 수 있었던 시간들 이여서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또 저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시고 동양인은 저밖에 없는 학교에서 저를 위해 아리랑을 선택해주시고 제가 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선생님께도 정말 너무 감사했답니다.

 

가 미국에서 아리랑을 듣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리랑을 부를 수 있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아리랑을 들려주고 그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 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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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레우미만세 2014.08.20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상과 글 잘봤습니다. 독일의 세계적인 카운터테너인 안드레아스 숄도 아리랑을 불렀었지요. 유튜브에서 Andreas Scholl Arirang이라고 검색하면 나올 거예요.

  2. 박준일 2014.11.27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입니다..스텔라양 글 다 읽었어요..대단해요..꼭 인류를 위한 멋진 일을 하는 좋은 사람이 되시길..

  3. 인선 2015.08.05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외국 생활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보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을 났네요

미국 생활을 시작 한 지 한달이 되기도 전인 9월 말,

2교시 미술시간에 연필을 깎고 있는데 안내방송이 들렸습니다.

당시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 안내방송을 알아듣는 것은 정말 어려웠었기 때문에 평소처럼 잘 듣지 않고 있었던 저는 안내방송에 개의치 않고 계속 연필을 깎고 ​있었습니다.

안내방송이 나온 순간 갑자기 교실은 어수선해지기 시작하더니, 친구들이 이리 오라고 저를 큰소리로 불렀답니다. 교실의 문을 잠그고, 불을 끄고 교실안에 있던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은 벽에 딱 달라 붙어 아무말도 하지 않고 몸을 웅크린 채로  바닥에 털썩 앉기 시작 했었는데요, 그때까지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어리둥절 하고 있었답니다.

 

<출처:구글>

 

<출처:구글>

 

안내방송이 끝나기도 전, 학생들 모두는 몇 초 안되는 정말 짧은 시간에 위의 사진처럼 의자를 책상아래로 밀어 넣고 문 밖에서는 볼 수 없도록 에 달라붙어 웅크린 자세를 취해 교실안에는 아무도 없다는 척을 했답니다. 시끌벅적하던 학교 전체가 쥐죽은듯이 정말 조용해졌어요.

 

옆에 앉아있던 친한 친구 Rebecca에게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물어봤는데 Rebecca는 조용히 해야 한다고 하면서 저에게 귓속말로 속삭였는데요, Rebecca가 너무 작게 말해 몇개의 단어밖에 알아듣지 못했고 Rebecca​가 말 한 단어 중 Gun(총) 은 정말 뚜렷하게 알아들었답니다.

Gun(총)을 알아들은 저는 속으로 "총기난사범이 학교로 들어와 총을 쏘고 있어 교실안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숨어있는 것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다시는 못보는 것이 아닌지 눈물이 나기 시작했답니다. 제가 울기 시작하자 옆에있던 친구들은 서로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소곤소곤 우는 이유를 물어봤었는데요, 제가 친구들한테 "미국에서 죽고 싶지 않다,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자 친구들은 웃음을 참으며 "이거 연습이야ㅋㅋㅋㅋㅋ걱정하지 마."라고 대답하며 저를 달래주었어요.

이 상황은 실제 상황이 아닌 총기난사를 대비한 훈련이였습니다.​

친구들이 실제상황으로 착각 해 울먹거리는 저를 보고 웃으니 선생님께서는 조용히 하라고 하셨고 이 훈련은 40~50분 동안이나 계속되었답니다. 훈련을 하는 중간중간에 문이 잘 잠겨있나 보려고 누군가가 와서 문을 세게 흔들기도 했고 두드려 보기도 했는데 실제상황이 아님을 알면서도 정말 무서웠답니다.

 

2교시 미술시간부터 3교시 시작 시간이 조금 지나 이 훈련은 끝이 났고, 안도하는 마음으로 3교시 Choir 교실에 갔습니다. Choir 교실에 가자마자 선생님께서는 훈련을 잘 했는지 저에게 물어보셨고 실제상황인줄 알고 무서워서 울었다고 대답하는 저를 보고 선생님또한 웃으셨답니다.

 

Choir 선생님께서는 총기난사범이 학교에 들어왔을 때는 울지 말고 무조건 숨어야 된다고 말씀하시며 Choir 교실에서는 무조건 책상 아래로 들어가거나 Choir 교실에 있는 물품을 보관하는 통로로 들어가라고 말씀 해 주셨답니다.

 

 

학교가 끝나고 호스트맘의 차를 타고 집에 오는 길, 호스트맘께 오늘 있었던 총기난사 대비 훈련과 이 훈련이 실제 상황인줄 알아 울었던 일을 말씀드렸고 총기난사범이 실제로 학교에 총기난사를 하러 오는 경우가 있냐고 물어보았답니다. 설마 그렇게 잔인하고 가슴아픈 일이 진짜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에요. 호스트맘께서는 미국에서 총기소유는 문제가 많고 실제로도 총기난사범이 학교에 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 오늘 했던 훈련은 꼭 필요한 훈련이라고 말씀하시며 허리케인이나 소방훈련을 앞으로 하게 될 텐데 그때는 울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이 훈련을 하고 3개월 뒤인 12월, 코네티컷주의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있었는데 총기난사에 대비한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답니다.

 

 

지진대비훈련이나 소방훈련을 소홀히 하는 한국학교와는 다르게 미국학교에서는 ​대비훈련 을 정말 리얼 하게 해서 속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총기난사 대비 훈련을 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몇가지가 해결되었습니다.

첫번째로, 미국의 교실 문은 너무 무겁고 튼튼해 보여서 왜 이렇게 만들어 놔서 나를 힘들게 하나 싶었는데 총기난사 등의 범인이 문을 열고 들어올 수 없게 튼튼한 잠금장치와 무거운 문을 만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희 학교 교실의 문은 아래의 사진의 문보다 조금 작은 창문을 가지고 었고, 창문이 이중으로 되어있었는데 유리 사이에 철망이 있어 정말 튼튼해보였고 열기 힘들 정도로 무거웠었답니다.

 

 

 

<출처:구글>

 

두번째로, ​제가 다녔던 학교의 문은 이런식으로 복도 벽 보다 안쪽에 들어가 있었는데 문 밖에서 봤을 때는 절때 보이지 않는 숨을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실에 들어가 보면 문이 벽보다 안으로 들어와있기 때문에 밖에서는 안보이도록 숨을 수 있는 공간이 많거든요.

이 대비훈련 이후에도 여러차례의 소방훈련과 다른 훈련들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친구들은 저에게 훈련이라고 말 해 주었습니다.이 날 이후, 제가 한국에 돌아올때까지 친구들은 가끔 이날을 회상하며 그때는 정말 웃겼다고 하면서 저를 놀리기도 했었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런 글도 있어요!>

 

2014/08/07 -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문화-학교수업

2014/08/06 -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문화-학교생활

2014/08/01 - 미국 학교에서 날 괴롭혔던 이것 때문에 쉬는시간마다 두려웠어요.

2014/08/11 - 미국인들을 당황하게 한 나의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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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서진 2014.08.12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정말 잘읽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워요~~~~!!!

  2. Rin5star 2014.08.14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보고 있어요 :) 저도 미국서 일년정도 있어서 공감가는 부분들도 있네요.
    링크 추가 하고 갑니다. 자주 구경 올게요!

  3. 지니 2015.01.07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쓰시네요~~^^

  4. Elenie J. Lee 2015.06.05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88년 9월에 미국에서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해 다녔는데 그 당시에는 화재 훈련과 토네이도 훈련 밖에 없었는데... 화재 훈련하면 정해진 출입문으로 건물을 빠져나와 각 학년별로 운동장에 모이는 것이고 토네이도는 학교 중심부에 반지하 비슷하게 지어진 강당에 전교생이 모이는것 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국이 점점 살벌한 나라가 되는것 같네요.

    • Adorable Stella 2015.06.07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시간에는 토네이도가 없어서 저희학교는 화재훈련과 총기난사 훈련만 했었어요~ 설마 총기난사 사고가 일어날까 라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했는데 그 겨울 코네티컷주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일어난 것을 보고 훈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지요! Elenie님 말처럼 미국이 점점 살벌해 지고 있는 것 같네요ㅠㅠ

 

<출처:구글>

 

저도 미국에 가기 전 나의 호스트 패밀리는 누가 될지 호스트 배정을 기다리는동안 호스트 패밀리는 어떻게 날 선택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했었는데요, 호스트맘과 지역관리자에게 들은 내용을 Q&A 형식으로 자세히 포스팅 해 볼께요.

제가 미국에 가서 들었던 교환학생 배정 방법은 제가 통해서 갔던 한국 유학원에서 광고했던 내용이랑 많이 달랐었어요. ​미국에 가서 호스트맘께 어떻게 해서 날 교환학생으로 받게 되었는지 자세히 말씀 해 주신 적이 있는데, 한국 유학원에서 들었던 배정 방법과 달라서 충격받았었답니다.

Q. 교환학생은 호스트 패밀리를 선택 할 수 있나요?

A. 교환학생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호스트 패밀리를 선택 할 수 없습니다. 돈을 받지 않는 호스트패밀리가 교환학생을 선택하는 방법입니다.따라서 나는 지역과 학교를 선택 할 수 없습니다.

 


Q.호스트 패밀리는 교환학생을 받으면 돈을 버나요?


A. 돈을 받지 않는 자원봉사 가정입니다. 교환학생을 받게 되면 약간의 세금 감면을 받는다고 들었지만 이 내용은 호스트맘한테 들은 내용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순수한 봉사 목적으로 교환학생을 받는사람들도 있지만, 호기심 또는 일을 시키기 위해 교환학생을 받는 호스트 패밀리도 많습니다.​ 실제로 제 옆동네 살았던 한국인 여학생은 그 집의 집안일을 맏아 했었습니다. 이 학생 뿐만 아니라 교환학생들 끼리 얘기해보면 호스트 패밀리가 집안일 등 일을 과하게 시킨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Q.유학원 말대로 교환학생을 받고싶은 호스트패밀리는 그들 스스로 알아보고 호스트패밀리를 지원하나요?

​A. 몇몇의 호스트 패밀리는 그들이 정말 원해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대해 알아보고 호스트 패밀리를 지원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연한 경우에 호스트패밀리를 하게 됩니다. 저희 호스트맘께 저를 교환학생으로 어떻게 받게 되었는지 물어보았던 적이 있습니다.호스트맘께서는 "교환학생이 호스트패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기계음 목소리로 몇 차례나 전화가 와서 처음에는 그냥 끊었지만, 계속 전화가 오길래 끝까지 들어보고 혼자사는데 교환학생과 같이 살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결정했다" 고 하셨습니다.​ 요즘들어 점점 호스트 배정이 어려워 지면서 녹음된 목소리가 이집 저집 전화를 돌려 호스트 패밀리를 구하는 것 같습니다.​

 

Q.호스트 패밀리는 어떤 방법으로 나의 교환학생 신청서를 보고 나를 교환학생으로 받는 것인가요? 

 

​A. 내가 작성한 교환학생 신청서를 한국 유학원이 받아 미국의 교환학생 재단으로 넘깁니다. 미국의 재단에서 코디네이터 라고 불리는 미국의 지역관리자에게 여러나라에서 온 학생들의 신청서를 분배합니다. 나의 교환학생 신청서를 받은 호스트패밀리는 나의 호스트 패밀리를 찾기 위해 정말 애씁니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기도 하고, 이웃이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정말 모든 방법을 호스트패밀리를 찾기 위해 총 동원합니다. 코디네이터는 교환학생을 배정한 숫자만큼 돈을 받는데 돈을 벌기위해 가난한집, 정상적은 가정이 아닌 동거하는 가정 등에 배정하기도 합니다. ​코디네이터가 내 호스트패밀리를 찾기 위해 애 썼지만 배정이 되지 않았을 경우 나의 신청서는 미국 전역에 있는 다른 코디네이터에게 넘어가고, 신청서는 호스트패밀리가 정해 질 때 까지 미국 전역을 돕니다.​

 

 

Q. 내가 교환학생 신청서에 적은 나의 성격, 취미, 선호하는 것 등은 호스트 패밀리를 구할 때 참고가 되나요?

A. 가끔 참고가 되어 맘에 드는 호스트를 만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NO, 참고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아무리 담배피는 가정이 싫다고 해도 담배를 많이 피우는 호스트패밀리가 나를 선택하게 된다면 나는 어쩔 수 없이 그 집에서 살아야 합니다. 저는 신청서에 몇 차례나 가족이 많은 가정에 배정되고 싶다고 적었지만, 호스트맘 한 분인 가정에 배정되었고, 블로그에 언급했듯이 다행이 정말 좋은 분을 만나 행복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왔습니다.

 

 

Q. 유학원의 광고대로 호스트패밀리를 하고 싶어하는 집이 있

으면 그 주변 이웃들에게 호스트 패밀리에 대해 물어보나요?

​ 

A. 유학원에서는 주변 이웃들에게 그 호스트패밀리가 어떤 가정이고,호스트패밀리를 할 자격이 있는 가정인지 물어본다고 하지만 이건 코디네이터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호스트맘께 이것에 대해 어 봤을 때, 저의 코디네이터가 자신의 이웃들에게 교환학생을 받을 자격이 있냐물어봤다고 하셨었는데, 제 동생의 경우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 동생은 끼니를 걱정 할 정도로 가난한 집에 배정ㅡ되었고,​ 아이를 때리기도 하는 정말 열악한 가정에 배정되었습니다.

 

 

Q. 유학원의 광고 대로 지역관리자는 한달에 한번씩 전화를 하거나 나를 방문하여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나요?

​ 

A. 성실한 지역관리자는 원칙대로 한달에 한번씩 학생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하여 학생이 호스트 패밀리와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하지만 원칙을 지키는 코디네이터를 한 번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저의 코디네이터는 제가 너무 잘 지내고 있다고 판단 한 것인지 제가 미국에 도착한지 일주일 되었을 땐가 한번 방문했고, 그 뒤로는 저의 코디네이터가 데리고 있었던 한국인 교환학생이 제 호스트 집에 놀러오고 싶어 해 데려다 줄 때만 ​잠깐 방문했습니다. 제 동생의 경우, 코디네이터는 단 한번도 방문하거나, 전화하지 않았었고, 호스트 패밀리와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한번 방문했다고 합니다.​

 

 

교환학생이 가기 전 제가 정말 궁금했었던 호스트 배정에 대해 호스트맘과 코디네이터 에게 들은 내용대로 적어 봤는데 무료 호스트패밀리인 만큼 부정적인 내용이 많네요. 실제로 교환학생들은 호스트 패밀리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낮습니다.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쪽지 주시거나 댓글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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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ngypoo 2014.08.28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coordinator가 1년중에 방문 딱한번 했네요.

  2. U.S.A 2014.09.10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문이 있는데요.. 저는 한국에사는 15세 남학생이구요 미국에서 공부하고 이민까지 생각하는 그런 학생입니다.
    호스트 패밀리에대해 질문이 있는데요. 스텔라님 등 대체로 교환학생같은경우 한국에계시는 부모님에게 생활비를 받나요 아니면 호스트맘이 모든 생활비를 책임지시는건가요.?
    또한 호스트 패밀리 신청을 할경우 나이 제한이 있는건가요?
    신청을 했을경우 호스트 패밀리 에 대한 정보등 이력서(?) 종교,지역,집.에대한 정보를 알려주나요
    그리고 그에대해 거부와 선택을 할수있는지요?
    너무 질문이 길었습니다 항상 스텔라님의 글을 잘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Adorable Stella 2014.09.11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반 유학 호스트패밀리에게는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 교환학생 호스트 패밀리는 무료입니다. 하지만 외식을 한다거나 학교급식 등등 필요한 모든 돈은 개인돈으로 다 지불 해야 하지요. 좋은 호스트패밀리를 만나거나 호스트 패밀리에게 이쁨 받으면 외식비 정도는 내 주십니다^^. 제 경우는 외식할때 대부분 호스트맘께서 내 주셨고 여행비도 다 내 주셨어요. 미국 교환학생은 나이제한 있고요, 미국 교환학생 호스트 패밀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거부 할 수도 본인이 선택 할 수도 없답니다! 글 잘 읽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3. U.S.A 2014.09.11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오겠습니다^^ 그런데 실례지만 지금 호스트패밀리와 함께 미국에 계시는 건가요?

  4. U.S.A 2014.09.28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렇시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기 티스토리 회원은 초대장이란게 있어야 회원이 되나봐요.(혹시 있으시면 1장만;;^^;)

    • Adorable Stella 2014.09.30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티스토리는 초대장을 가진사람으로부터 초대장을 받아야 회원가입을 할 수있답니다. 저는 아직 티스토리로 부터 초대장 한장도 받지 못했어요ㅠㅠ아무한테나 주는게 아닌가봐요ㅠ

  5. U.S.A 2014.10.15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금부터 미국갈 준비를 하고있답니다~. 저는 홈스쿨 하고 있습니다^^

  6. U.S.A 2014.10.17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제가 아직 15세여서 한참 공부해야 한답니다 ^^ 미국은 제 미래에 반드시 갑니다 ^^ㅎㅎ

  7. gg 2015.06.18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올해 교환학생 가는데요!
    아직 초청장이 나오기 전이라서
    가고싶은 state 순위를 적어서 유학원에 보내면 그래도 의견을 조금은 반영해준다고하는데요.
    저는 1위 california 주
    2위 보스턴
    3위 버지니아 주

    이렇게 적었는데요.. 교환학생이 약간 시골쪽으로 가는 거라 한인이 많다고 알려진 캘리나 버지니아 같은 지역에 가도,
    시골쪽으로 가기 때문에 한국인이 별로 없을것같고, 또 날씨도 좋아서 저렇게 순위를 매겼는데요,
    혹시 추천해주실 state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아, 너무 덥고 너무 추우면 안 되서요 ㅠ혹시 펜실베니아 주는 공부하기에 좋은곳인지 혹시 아세요?

    • Adorable Stella 2015.07.04 0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GG님, 댓글이 너무 늦었죠!? 되도록이면 질문은 방명록에 해 주세요! 댓글은 실수로 하나씩 놓치는 경우가 있거든요ㅠㅠ 저는 미시간주에밖에 안 살아봐서 어느 주가 좋은지 추천은 못 해드리겠어요. 어느 주로 가느냐 보다는 어느 주가 되었든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호스트 패밀리가 있는 곳과 한국인이 없는곳이 제일 좋은 곳 이라고 생각해요:) 준비 잘 해서 성공적인 교환학생 생활 하시길 바라요!!

  8. 현진 2015.08.21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나이로 몇학년 때 가셨나요?! 학교에서 교환학생 신부느오 가신건가요, 아니면 직접 개인이 신청해서 가신건가요? ^_^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 Adorable Stella 2015.09.08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가 끝나고 미국에 왔습니다:) 유학원을 통해서 왔어요! 궁금하시면 '교환학생 호스트 패밀리 배정방법'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9. 지나 2016.08.13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신청하면 배정기간은어느정도 걸렸나요?? 궁금해요!!

    • Adorable Stella 2016.08.21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1~2월에 신청해서 8월 31일에 배정받았어요. 배정이 늦은 편이여서 걱정했는데, 교환학생 사이에는 늦게 배정받을수록 좋은 호스트를 만난다는 속설이 있답니다. 배정은 사람마다 다른데 빠르면 3,4월에 받기도 하고 늦으면 저처럼 8월에 받는 경우도 있어요.

  10. america 2017.03.08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스트 배정이 열악하네요. 저는 중3이고 올해 8월에 출국 예정입니다. 좋은 호스트를 만나야 될텐데요. 혹시 돌아와서 고1 2학기로 편입하게 된다면 1학기 성적은 어떻게 되나요?

    • Adorable Stella 2017.03.12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교환학생을 희망하는 학생은 많고, 호스트 패밀리 수는 그것을 따라가지 못해 호스트 배정이 열악해지고 있지요ㅠㅠ 중학교 3학년 2학기 성적과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성적은 그냥 인정으로 되는지 미국 학교 성적이 변환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다니게 될 한국 고등학교나 교육청에 물어보세요^^.

  11. 아칸소 교환학생 2018.02.24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아칸소 주에서 교환학생 하다가 호스트 가족과 문제가 생겨 지역관리자 집에서 3주 째 머무는 중인데 지역관리자도 아칸소 주에서 자기는 내가 갈 수 있는 학교를 못찾았다고 말씀하시고 이제 시간이 정말 없어서 몇일 후면 한국 돌려보낼거같은데 3개월 남은시간 잘 보내고 싶어서 죄송하지만 만약에 미국에 호스트 가족을 해보신 분이나 관심있어하시는 분 , 아는 분 계시면 전화번호 주실 수 있으신가요? 정말 너무 급해요ㅠㅠ

  12. 세바스맘 2021.01.13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우리 아이가 지금 아칸소에 있는 한 가정에서 호스트를 받고 있어요.
    교환프로그램으로 호스트가정을 선택할수 없었죠...
    호스트가족들은 괜찮은 분들 같은데 환경이 너무 열악해요. 이런점으로 재배정은 어렵나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우연히 들어와서 스텔라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 아이도 잘 적응해서 미국에서 학업을 이어나갔으면 하네요.
    혹 해결방안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 Adorable Stella 2021.01.13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세바스맘님, 호스트 가족의 환경이 너무 열악하다니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ㅠㅠ 교환학생이 호스트 패밀리와 문제가 생겼을 경우 재배정을 받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것도 쉬운 것은 아니며, 단지 열악한 환경때문이라면 재배정은 더욱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제가 교환학생 당시 쓰레기 집에서 사는 교환학생도 봤고, 호스트가 차고를 방이라고 내줘서 차고에서 지내는 교환학생도 봤어요. 더 궁금한 것 있으시면 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13. 소프트 밀크 2021.04.15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애가 올해 7월에 교환학생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호스트 가정이 74세 정도에 싱글호스트이고 저희애 말고 다른 나라 학생 한 명 더 한 호스트에게 배정받았습니다. 이 컨디션이 좋은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EF 코리아라는 업체를 통하고 있는데요.수수료가 조금 더 비싼 대신 호스트 관리가 잘 되는 곳이라고 해서 선택했습니다.그런데도 호스트 질이 많이 떨어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님이 선택하신 agency 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 Adorable Stella 2021.04.15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소프트밀크님, 자녀분이 저랑 같은 상황의 호스트에게 배정되었네요! 저도 처음에 같이 배정받은 독일 교환학생이 있었는데 결국은 문제가 많아서 다른집으로 쫒겨났어요. 제 호스트맘은 은퇴하신 학교선생님이셨어서 호스트맘이 숙제도 잘 도와주셨고 저에게만 집중 하 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도 자주 연락하며 가족같이 지내고요. 업체 어느 곳을 통하든 결국 호스트는 미국 에이전시 소속의 코디가 선발하는거라 돈을 얼마 내느냐가 아닌 학생 개인의 운에 달린 것 같습니다. 제가 통해서 갔었던 업체는 정말 최악이였어서 많은 사람이 보는 블로그에 언급하고 싶지 않은데 궁금하시거나 더 질문이 있으시면 인스타 stellakimrn으로 dm주세요!

미국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 없었던 미국생활 초기, 미국학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던 시절에 있었던 일이에요.

 

한국의 학생들은 필통에 연필, 펜, 지우개 등등 학용품을 넣어 가지고 다니지만, 미국의 학생들은 보통 바지 주머니나 후트티 주머니에 지우개가 달린 연필, 펜 등을 넣고 다닌답니다. 저희 학교에는 필통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정말 극 소수 였어요. 대부분의 미국친구들은 정말 간단하게 펜이나 연필 한두자루만 가지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였는지 미국 친구들은 빨간 헬로키티 철필통에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학용품을 담아 가지고 다니던 저를 신기하게 생각 했었답니다. 저는 대부분 한국에서 사간 학용품을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미국 친구들은 제 필통을 구경하는 것을 신기해 하고 좋아 했었어요. 특히 여자인 친구들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한국 학용품에 정말 관심이 많았었거든요.

 

그날, 한국 학교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가지고 다녔던 학용품 하나를 필통에 담아 학교에 등교 했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필요할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평소와 같이 일교시가 시작 하기 전, 저는 제 락커 앞에서 짐 정리를 하고 있었고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인 Jamie와 Connor는 제 옆에 서서 제 필통과 교과서를 들고 짐정리 하는 것을 기다려주고 있었어요.

지루했던지 두 친구는 제 필통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필통을 열자마자 Jamie와 Connor의 표정은 심각해졌답니다.

헉

그러더니 Jamie 와 Connor는 소곤거리며 웃기 시작했고, 제가 그 이유를 물어보자 Jamie가 귓속말로 그들이 놀란 이유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제 필통을 보고 놀란 이유는 제가 그날따라 필요할 것 같아서 가져갔던 그 학용품 때문이였는데요, 두 친구는 제가 가져온 그 학용품을 보고 어떻게 그것을 학교에 가져올 생각을 했냐고 물어보았답니다.

 

두 친구를 아침부터 깜짝 놀라게 했던 그 학용품은 바로......

 

 

 

 

 

???

 

 

 

 

 

<출처:구글>

 

한국 학교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가지고 다녔던 "커터칼"이였습니다.

 

필통에서 커터칼을 발견한 Jamie와 Connor는 제 필통에서 커터칼을 꺼내 제 락커 안에 넣어논 가방속에 집어넣더니 커터칼을 가지고 학교에 오면 큰일난다고 다른사람한테는 학교에 가져온거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집에 갈 때 까지 잘 숨기라고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날 커터칼이 필요 할 것 같았던 수업시간에 결국 커터칼 없이 참여하게 되었고, 걱정하고 있었던 저는 모든 학생들에게 선생님께서 학교에 비치된 가위를 빌려준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을 할 수 있었답니다.

저처럼 집에서 커터칼이나 가위를 가져 온 학생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안습

그날 하교하면서 저를 데리러 오신 호스트맘의 차에 타자마자 그날 있었던 일을 말했답니다.

호스트맘도 제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커터칼을 비롯한 가위 등 위험한 물건을 학교에 가지고 가는건 절대 안된다" 말씀하시면서 혹시나 필요하면 선생님께 말씀드려 학교에 학생들을 위해 마련해 놓은 가위를 빌려 쓰면 된다고 하셨어요. 학교에 커터칼을 못 가져오게 하는 이유는 당연히 학생들이 커터칼로 장난치다 다칠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아얘 만들지 않기 위함 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제가  한국학교에는 커터칼 가지고 다니는게 당연한거라 몰랐다고 했더니 저의 어이없는 실수에 그저 웃으셨답니다ㅎㅎㅎ호스트맘의 이야기를 들은 후 제가 얼마나 위험한 행동을 했는지 알게 되었고, 두명의 친한 친구가 제가 커터칼을 가지고 온 사실을 빨리 알게 된 거에 감사했답니다.

 

 

미국학교와 한국학교의 다른점을 또 하나 발견하면서 내가 지구 반대편 미국에 와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고 입학하기 전에 받은 학교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 적혀있는Student Handbook을 잘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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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midPink 2014.08.08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있었던 일이였는데...ㅋㅋㅋㅋ문화쇼크ㅋㅋ
    커터칼은 물론이고 엄격한 곳은 가위도 가지고 다니면 안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옛날 생각이 나서 답글 달아보아요^^

  2. 부웅날라쓔웅 2014.08.09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신에 미국 애들은 총들고 다니잖아요

  3. jeewan78 2014.08.09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도 요즘은 커터칼 못가져오게 합니다~ 가위는 아닌데.. 가위도 못가져오게 하는군요^^

  4. 양지인 2014.08.09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선. 꼭 가지고. 다니는건데^^신기하네요~ ㅎ좋은정보 고마웠어요!

  5. 킴스마마상 2014.08.09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전 그것도모르고 우리애들이 필통없이
    다니는걸 잔소리했어요. 개념없다고...
    자,또는가위등이 학교에 비치된건 알았지만
    필통이 있어도 들고다니질 않으니 늘 못마땅
    했거든요.나와 생각과 행동이 다르다고
    잘못보는 편견,일상에서 이런일이 없길
    버려야겠네요

    • Adorable Stella 2014.08.31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미국학생들 필통 안가지고 다니는거 보고 놀랬는데 지나고보니까 편견이더라고요ㅎㅎ필통을 안가지고 다닌다고 공부를 안하는것도 아니고 필요한 필기도구는 다 챙겨서 다니니까요!

  6. 지금당장 2014.08.09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학용품들이 신기해하고 관심을보인다면... 문방구를 개업하심이 좋을듯합니다.

  7. ㅎㅎ 2014.08.10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건 한국도 빠르게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기초질서나 안전교육이 우리나라는 정말 너무 떨어지는듯..

  8. FF 2014.08.11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만 있는 저는 처음 알았네요 ㅎ
    칼 가위 가지고 못 다니게 하는 것 우리나라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ㅎ 장난감 총은 우리나라도 위험하지만 미국은 더욱 이해가 가요 ㅎ

  9. 김똥 2014.08.11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97년도 영국유학때 커터칼이랑 화이트걸려서 경찰까지오고 이모가 해명해주고ㅋㅋ환각제로 취급받던 내 화이트ㅋㅋ

    • Adorable Stella 2014.08.31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헐~화이트를 환각제라고 오해했다니 어이가 없었겠네요ㅠㅜ저는 테이프 형식 화이트 썼었는데 고등학생인데도 화이트를 모르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미국인들한테 화이트가 익숙하지 않아서 였을까요?ㅎㅎ

  10. 2014.08.11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땅콩이나 너트류도 아무데서나 먹으면 안되지요
    미국같은경우 알러지에 상당히 민감한 애들이 많아서 너트류(피넛버터) 들어간 음식은
    지정석이 따로 있을정도니까요 ㅎㅎ

    • Adorable Stella 2014.08.11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고등학교에 다녔었기 때문에 너트에 대한 규칙은 없었답니다:) 아침급식으로 피넛버터가 들어간 과자가 나온 적도 있고요, 점심으로 피넛버터 샌드위치를 가져왔던 친구들도 많았었어요!

  11. 경인 2014.08.11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도 이렇게 정해지면 좋겠어요..
    점점 이상한일들이 비일비재하니.

  12. 2014.08.11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총기소지까지 허용하는 나라에서 의외네요......그만큼 한국과 달리 사회 분위기가 더 거칠어서 그런건지? 한국 학교에서 커터칼이나 가위 때문에 위험한 일이 벌어지는 건 잘 못 봤는데~

    • Adorable Stella 2014.08.31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총기소지가 허용인 미국에서 총기소지하는것이 자기를 보호할수 있어서 오히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ㅎ총기소지를 꼭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미국은 안전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고요!

  13. 지나가다 2014.08.11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필통에 커터칼 넣고 수화물로 붙였는데..
    미국에 도착해서 짐정리하는데.. 감쪽같이 커터칼만 없어졌더라구요..
    세관에서 검사하면서 위함한 물건처리 히면서 제거한듯..

    글고.. 미국에서 커터칼 사려면
    유홀(이사할때 차 빌려주는 그곳)에서 팝니다..
    (유홀은 차도 빌려주지만,, 패키징 용품도 팝니다)
    일반 문방구파는데(스테이플 등)에서 구하려고 하다가 없어서 2년을 더 살다가
    이사할때 유홀에서 차를 빌리는데.. 그곳에서 떡 하니 팔더군요

  14. AK 2014.08.12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커터칼 가져가서 교장한태 불림받아서 3일동안 학교 못나오는 probation 걸렸었습니다 ㅠ

  15. kassiakk 2014.08.13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제 곧 미국고등학교로 유학가게되는데 조금 무섭네요.. 혹시 제가 뭐 잘못할까봐... ㅜ 혹시 학교에 차별하고 괴롭히는 아이들도 있나요?

    • Adorable Stella 2014.08.14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서워 하지 마세요:) 저는 저희학교에서 저혼자 동양인이여서 오히려 신기해하고 관심 가져줘서 좋았어요ㅎㅎ차별하고 괴롭히는 친구들은 없었답니다.

  16. 김세훈 2014.09.30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봤습니다.계속 올려주세요.ㅋㅋ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7. 정린 2014.12.16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커터칼을 가져가도 큰사고가 없는 우리나라가 좋은건지
    하도 사고가 많으니 미리미리 사고를 예방하는 나라가 좋은건지....ㅋ

    • Adorable Stella 2014.12.23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고를 예방하는 쪽이 좋은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종종 커터칼이나 가위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니까요~

    • 햇살바구니 2015.12.26 0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 커터칼이나 가위때문에 사고가 발생한단 얘기는 처음 듣는군요.
      물론 요즘은 모든 학교 교실에 가위와 연필깎기 문구칼이 구비돼 있지만, 그것은 사고예방 목적보다는 준비물이 많은 아이들의 편의를 위해서랍니다.
      한국이 훨씬 안전한 나라이기 때문이긴 하죠.

  18. hello 2015.04.05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주머니에 넣고 다녔엏는데 동생이 거지같다고해서;;들고다니는데ㅎ

  19. Jyogun 2015.05.16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교나 커터칼 못 갖고 오게 하지 중학교부터는 뭐;; 중학교에선 극히 일부 담임 선생님이 못 갖고 오게 하는 사례가 있긴 한데 심히 드물 걸요.

    • Adorable Stella 2015.05.17 0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등학교때는 생각이 안나지만 중학교때나 고등학교때는 커터칼을 학교에 가져 간 것에 대해 제지를 받은 적이 없는데 미국학교에서는 커터칼, 가위 등 위험 할 수 있는 물건을 못 가져오게 제지를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어제 제가 포스팅 했던 2014/08/06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문화-학교생활 에 이어 오늘은 미국의 학교 수업 중 에 한국의 학교수업과는 달라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힘들었던 미국의 학교수업 문화에 대해 써 볼께요!

 

 

<출처:구글>

 

1. 성적

미국학교에서는 내가 낸 숙제, 단원평가 등등 사소한거 하나 까지도 성적에 반영되요.

한국에서도 숙제를 안 해 갈 경우 태도점수를 깎이지만 제가 다녔던 미국학교에서는 정말 숙제하다가 틀린문제까지 점수를 깎는답니다. 숙제도 완벽하게 해가야 되고 단원평가를 소홀이 여기면 절대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어요. 너무 세심하게 점수를 깎아 처음에는 불안하고 걱정됬었어요.

저희학교는 3주마다 과목별 성적표가 나와 숙제나 단원평가 등등 나의 점수를 알 수 있었는데 디테일하게 모든 숙제와 내 점수가 기록되어 있어서 무서웠답니다.....OTL

아래 사진에서 분홍색 시험지 앞에 있는 종이가 3주마다 주는 성적표에요~

숙제와 단원평가 등등이 점수의 80%를 차지하고 나머지 20%는 기말고사로 채워졌었어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이건 저희 학교의 경우에요. 감사하게도 중간고사는 없었답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100점 맞는건 한국시험 백점 맞는거만큼 어려운거 같아요.

 

 

2. 100점 만점에 106점? Extra credit

미국 학교에 다니다 보면 수업중에 선생님들께서 Extra Credit 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Extra Credit 을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보너스 점수에요.

실제로 저는 수학시간인 Honors algebra 2 시간에 백점만점에 106점을 받은 적이 있어요.

한국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넘긴 점수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Extra Credit 이 존재하는 미국에서는 100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것이 가능해요. 실제로 제 미국친구중 한명은 영어 시간에 100점 만점에 120점 이라는 점수를 받았답니다.샤방

Extra Credit을 받으므로써 망친 시험을 어느정도 커버 할 수 있어요.

Extra Credit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첫번째, 방법은 단원평가나 기말고사 시험지에 Extra Credit 문제를 풀면 되요.

선생님마다 달라서 Extra Credit 문제를 내시는 분도 있고 안내시는 분도 있어요.

Biology 선생님은 기말고사 120개 문제중에 무려 40문제를 Extra Credit문제로 내셨답니다.

그러면 Extra Creadit 문제를 틀리면 어떻게 될까요??

점수에는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아요. Extra Credit문제를 맞은 갯수만큼 보너스 점수로 점수가 올라가지만 틀린다고해서 점수는 깎이지 않는답니다:)

 English9 시간에 시험봤던 분홍색 시험지를 보세요~

-1+2 라고 되어 있고 20개 중에 21개를 맞았다고 되어있죠??

-1+2는 Extra Credit 문제가 아닌 문제 중에서 1개를 틀리고

Extra Credit 문제 중 두개를 맞았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20문제 중에 21개를 맞았답니다.

한국에서 20문제중에 21문제를 맞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미국에서는 Extra Credit 문제가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해요.

 

두번째, 여분의 숙제 또는 발표를 하면 되요.

US History 시간에 US History 책에 나오는 인물 중 한명을 조사 해 오는게 숙제였던 적이 있어요. 숙제를 제출하는 날 선생님께서는 자기가 조사해온 인물을 앞에 나와 발표하면 Extra Credit을 주신다고 하셨답니다. 저도 앞에 나가 당당하게 발표하고 Extra Credit을 받았어요ㅎㅎㅎ

또, Honors algebra class에서는 선생님께서 수학문제를 활용해서 풀어야 하는 퍼즐을 주시고 퍼즐 풀어오는 사람에게는 Extra Credit을 주신다고 하셨어요. 이 퍼즐 덕분에 수학 106점을 받을 수 있었어요.

 

 

3. 화장실 갈 때는 Pass가 필요해요!

이전 포스팅에 언급했듯이 대부분의 미국 학교는 쉬는 시간이 짧아요.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저희 학교는 4분이였고 교실을 옮겨다니다 보니 쉬는시간에 화장실을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미국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화장실을 갈수 있어요."Pass" 만 있으면요.

Pass는 수업중 교실을 나갈 때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나왔다는걸 증명하는 거예요.

수업시간, 몇몇의 선생님들은 수업을 땡땡이 친 학생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복도를 돌아다니십니다. 선생님들께서 왜 나와있나고 물어보시면 "나는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나왔다" 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Pass를 보여드리면 되요!

각각의 선생님마다 pass의 종류가 다릅니다.

어떤 선생님은 종이에 사유를 적어 싸인을 해주시는 분도 계셨고 이름표처럼 목에 거는 패스를 주시는 분도 계셨고 네모난 나무에 선생님 이름이 적힌 패스를 주신 분도 계셨어요.

그 중 학생들을 웃게 만들었던 Pass는..........

 

 

 

<출초:구글> 

바로 US Histroy 선생님의 이 Stick horse 예요~

사진은 구글에서 찾았는데 정말 이것과 색깔까지 비슷하게 생겼었어요.

어딘가를 누르면 말 소리까지 나서 더 웃겼었답니다.

이걸 들고 화장실이나 학교 office에 갔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

패스는 보통 한 학생씩만 이용가능하고 예외적인 경우 선생님께서 종이에 적어 주신다거나 다른 패스를 주셔요. 학생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 수업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있어 몇몇 선생님의 경우 한 학생당 일주일에 사용 할 수 있는 Pass의 횟수를 제한하고 있답니다.

 

 

4. 질문은 수업중간에?

한국학교에서는 이해 안가는 부분이나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보통 수업 끝나고 선생님을 찾아가서 일대일로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끊고 손들고 질문하는건 상상 할 수 없는 일이에요.

하지만 미국 학교에서는 달라요.

선생님이 설명하실 때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대부분의 미국 학생은 바로 손들고 질문합니다. 처음에 미국친구들이 수업도중에 손들고 질문하는 것을 보고 어리둥절 했던 저는 선생님의 반응이 궁금했어요. 한국에서는 이따 끝나고 질문하라는 선생님이 대부분이신데 미국선생님의 반응은 좋은 질문이라고 하시면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답니다.

이 차이점을 고등학교 선생님 이셨던 호스트맘께 말씀드렸더니 미국에서는 수업중에 손들고 발표하는건 수업에 잘 집중하고 있었고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있었다는 뜻이라고 아무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셔요~ 그래서 저도 종종 수업중에 손들고 질문 했었답니다:)

 

 

5. 발표가 많은 미국학교

미국의 학교는 한국처럼 강의만 하는 형식의 수업이 아니에요.

수학시간에도 선생님이 설명하시면 학생들이 손들고 물어보고 설명이 끝난 뒤 문제를 풀을 때 선생님이 돌아다니시며 학생들을 지도해 주셔요. 영어 수업시간에도 돌아가면서 영어 책을 읽으며 발표도 하고 틀린 것은 선생님께서 설명도 해 주십니다. Biology 시간에는 파워포인트를 만들어서 발표하는 숙제가 많았는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수업방식 이였어요.

친구들이 발표하는것도 간략하게 적어서 냈어야 됐는데 친구들이 준비한 발표를 들으며 친구들의 생각도 알 수 있었답니다. 한국학생들과는 다르게 미국학생에게 발표를 시키면 서로 하겠다고 교실의 절반 이상의 학생이 손을 듭니다. 발표에 익숙한 미국친구들을 보고 처음에는 정말 신기했어요. 발표를 하다가 틀려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한 미국친구들을 보면서 저도 자신있게 발표했었어요~

 

 

제가 미국 학교생활을 하면서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학교 수업 문화에 대해 적어봤는데 즐겁게 읽으셨나요??ㅎㅎ제가 쓴 글은 모든 미국학교를 일반화 할 수 없어요. 선생님의 스타일, 학교 분위기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좋은하루

 

<이런 글도 있어요!>

 

2014/08/06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문화-학교생활

 

2014/07/29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 한국의 교과서와는 너무 다른 미국의 교과서

 

2014/08/01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미국에서의 일화] - 미국 학교에서 날 괴롭혔던 이것 때문에 쉬는시간마다 두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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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미 2014.08.10 0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시건의 학교가 사립학교인가요?아침도 주는걸 보면 학비가 비싸겠지요?

    • Adorable Stella 2014.08.10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립학교 교환학생은 학비와 호스트패밀리(홈스테이)가 무료입니다:) 하지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위해서 1500만원 정도를 유학원에 지불해야 합니다. 학비와 호스트가 무료이다보니까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정말 낮습니다. 호스트패밀리는 봉사활동 가정으로 아무 돈도 받지 않아요. 순수한 마음으로 교환학생을 받는 호스트도 있지만 학생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 받는 가정도 많답니다. 좋은 호스트패밀리를 만나는건 정말 드물어요.

  2. 2014.08.10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Adorable Stella 2014.08.10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체벌이 없는 미국학교에서 학생이 떠든다거나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대부분의 선생님은 차분히 학생을 타이릅니다. 간혹 소리지르는 선생님도 있지만 정말 드물고요. 학생을 타일렀음에도 말을 듣지 않으면 저희 학교에서는 교장선생님 또는 교감선생님께서 학생을 데리고 나가셨습니다. 학생이 잘못한 정도에 따라 부모님 면담, 학교 출석 금지 등등의 벌을 받습니다:)

    • 백희영 2014.11.09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도 말로해서 아이들이 잘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잘못 하면 집에서 심한 체벌을 당하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조곤조곤 타일러봤자 심각하게 안받아들입니다. 보통은 행동에 문제가 많기 때문에 행동에 문제가 덜하지 않은 부모에게 많이 맞게 되고 그런 애들은 학교에서 교사가 혼내봤자 씨알도 안먹힙니다. 그런 애들이 애들한테 안좋은 영향 많이 주는건 말할것도 없고요.한국은학교에서나 체벌 금지하지 사회 전반적으로 몸싸움이나 체벌등이 논리적으로 대화로 해결하는 미국에 비해 상당히 허용적인 문화입니다. 학교밖에서는 이런 문화인데 학교안으로 들어오면 체벌 금지라니..일부 아이들은 정말 지도하기 어렵습니다

  3. 탬탬 2014.12.24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서 학교 쭉다녓는데, 스텔라양 글.읽으면서 그때 생각나고 좋네요 ㅎㅎㅎ

  4. 궁즉통 2016.12.12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미국고등학교에 다니는 날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스텔라님글은 읽기 편하고 유익해서 시리즈를 계속 읽게되네요!

지구 반대 편, 서양권 문화에 적응하다 보니 저에게도 이해가 안가는 미국 문화가 정말 많았어요. 미국학교 생활을 하면서 문화적 차이 때문에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할께요:)

 

 <출처:구글>

 

1. Teacher? Mr.? Ms.? Mrs.?

미국학교를 다니기 시작 했을 때 일이에요.

미국에서는 한국과 다르게 선생님을 "Teacher" 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성을 존칭과 함께 부른 다는 것을 미국 가기 전 부터 잘 알고 있었어요. "Mr. Smith" "Ms. Johnson" →이런식으로요. 하지만 예절을 중요시하는 동양권에서 평생 살아온 저는 학교 선생님들의 성을 부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답니다. 선생님들의 성이 발음하기 어렵고 외우기 힘들기도 했지만 선생님의 성을 부르는다는게 너무 어색해서 Teacher 이라고 무심결에 부른 적 도 있었고 발음하기 힘든 선생님들의 성 때문에 친구들이 대신 불러주기도 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 문제 때문에 고민하던 저는 Choir class 에서 선생님께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선생님을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이름을 부르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을 성을 부르는게 무례한것 같고 어려운 성을 발음하기 어색하다고요. 선생님이 동양의 문화에 관심이 많으시고 동양문화를 조금 알고 계신 분 이셨는데 선생님께서는 이름을 부르는 것은 선생님과 학생 사이에서 무례할 수도 있지만 성 앞에 Mr. Mrs. Ms 를 붙였기 때문에 충분히 예의를 지킨 것이고 자신의 성을 발음하기 힘들면 그냥 Mr. L 이라고 부르라고 하셨답니다. Choir class 선생님과 친구들은 문화의 차이가 신기하다고 재미있어했어요~

 

 

2. 급식시간에 쓰는 일회용품

이전 미국 급식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미국학교에서는 대부분 급식시간에 일회용품을 사용해요.

트레이를 제외한 포크, 숫가락, 나이프까지도 모두 일회용이여서 점심급식이 끝나고 나면 쓰레기가 엄청 나온답니다.

남은 음식도 따로 버리는게 아니라 일회용품이랑 섞어서 같이 쏟아 버리다 보니 환경오염이 심히 걱정되더라고요.

미국 친구들과 점심을 먹다가 친구들에게 일회용품 대신 집에서 처럼 계속 쓸 수 있는 메탈로된 숫가락과 포크, 칼 을 학교에서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남이 먹었던거라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찝찝하다네요.

미국친구들의 이 사고방식 때문에 환경오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회용품을 쓰는게 아닌가 싶어요^^;;;

환경오염도 문제였지만 일회용품을 잘 사용하지 않았던 저에게 플라스틱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였답니다. 젓가락을 사용하다가 미국에 와서는 포크를 사용하는 것도 불편한데, 음식을 찍고 썰 때 마다 휘어지는 포크, 나이프 때문에 종종 손으로 먹기도 했었답니다.안습 

 

2014/07/28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 상상과는 달랐던 미국고등학교의 점심급식

 

2014/08/05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 아침마다 날 설레게 했던 미국학교의 무료 아침급식

 

 

 

3. 너무 짧은 쉬는시간 4분

학교의 규모, 크기에 따라 쉬는시간의 길이는 차이가 있지만 제 학교의 쉬는시간은 4분이였답니다. 엄밀히 말하면 쉬는시간이 아니라 교실에서 교실로 옮겨다니는 시간이였어요.

처음에 락커 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던 저는 다음교시에 지각 하기 일수였고, 처음 학교 길을 모를 때는 선생님이 대려다주시기도 했답니다. 락커 여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했던 2-3주 동안은 교실마다 이동수업을 하는게 익숙하지 않아 자주 지각하는 민폐학생이였어요ㅠㅠ특히 Choir 교실은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자주 늦었었는데 락커에 갔다가 뛰어오느라 숨을 헐떡이는 저를 교실에 늦게 들어왔음에도 반갑게 맞아주시는 Choir 선생님께 정말 감사했었어요:) 

다행이 모든 선생님들께서도 이해해 주셨고 처음에는 다 그런다며 늦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저에게 위로도 해 주셨답니다. 학교 적응이 어느정도 끝난 후에는 쉬는시간 4분도 길게 느껴졌고 지각하는 일도 없었어요!!

 

 

4. 미국친구들의 모습

자유의 땅 미국이라 그런지 친구들의 학교 등교 패션도 정말 자유분방하답니다.

물론 모든 친구들이 그런건 아니예요.

대부분의 친구들이 피어싱, 문신을 하고 있고 자주 바뀌는 머리카락 색 때문에 처음에는 정말 신기했었어요.

저희 학교 친구들은 수면바지를 입고 등교하는 친구도 있었고, 정말 짧은 바지나 미니스커트, 끈나시를 입고 등교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미국에 갔을 때 제일 충격받은 친구들의 모습은 얼굴, 배꼽에 한 피어싱과 몸 구석구석의 문신이였답니다. 한국학생들도 물론 피어싱을 하고 문신을 한 친구들이 간혹 있겠지만 미국친구들은 여자남자 구분없이 피어싱, 문신을 한 친구들이 많아서 처음에는 무섭기도 했어요...꺅

염색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정말 파격적인 색을 선보였답니다. 하늘색, 파란색, 보라색, 분홍색 등등.....

학교에서 피어싱, 문신, 다양한 색의 염색을 허용하는 것이 처음엔 정말 신기 했어요.

 

 

5.개인주의

미국의 개인주의 문화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던 미국 문화중에 하나예요.

옆친구가 음식을 먹고 있지 않으면 음식을 권하고 나눠먹는게 예의인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친구들이 먹을 것을 권했을 때 처음엔 예의상 한두번 거절하는 경우도 있고 권하는 사람도 진짜 안먹을 꺼냐고 한두번 물어보지만 음식을 보통 나눠 먹는 것이 예의가 아닌 미국에서는 예의상 한두번 거절하면 안돼요. 간혹 진짜 안먹어볼꺼냐고 여러번 물어보는 친구도 있지만 안먹는다고 하면 대부분은 다시 물어보지 않아요. 이 차이를 미국친구들에게 점심시간에 설명해 준 적 있는데 미국친구들이 한국은 정말 예의 바른 나라라고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이 얘기를 해준 뒤로는 미국친구들도 저에게 음식을 권할 때 여러번 물어보았답니다ㅋㅋ미국친구들이 먹을 것을 권할 때는 바로 먹어본다고 해야돼요~

음식을 권하는 것 말고도 미국이 정말 개인주의라는 것을 느꼈을 때가 있는데요, 미국여학생들은 한국학생들과 다르게 같이 화장실에 가는 일이 거의 없어요. 또, 수업끝나는 종이 치면 같이 얘기하고 있다가도 바로 헤어집니다.

영어 단어에서도 미국의 개인주의를 알 수 있는 단어들이 있어요.

예를들어 exceptional (예외적인), extraordinary (extra여분의+ordinary평범한=비범한), remarkable (주목할만한) 이 세개의 단어들 이에요.

남들과 다른 것을 선호하지 않고 공동체 의식을 가진 많은 한국인들은 남들과 구별 된다는 뉘앙스인 "예외적인", "주목할 만한" 이란 단어는 부정적인 뜻을 가진 단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남들과 구별된다는 뜻을 가진 단어들은 대부분 굉장히 좋은 뜻 이랍니다:) 오히려 ordinary(평범한) 라는 단어를 이용한 "You are an ordinary person. (너는 평범한 사람이야.)" 라는 문장은 좋지 않은 뉘앙스를 풍기는 문장이래요~

 

 

6. 선배? 후배?

미국에서는 선배, 후배의 개념이 없습니다. 학년에 상관없이 그냥 "친구" 예.

미국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같은 반 내 옆에 앉은 친구가 Senior(12학년) 라는 사실이 신기했고 내가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의 이름을 막 불러도 되나 혼란스럽기도 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선배의 이름을 부르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선배, 후배의 개념도 없고 9학년 freshman부터 12학년 Senior까지 모두는 친구이기 때문에 편했고 너무 좋았어요~

체육관에 모여 학년별로 게임을 할 때도 선배라고, 후배라고 봐주는거 없이 정정당당하게 게임하고, Freshmen go home! Sophomores go home! 이라고 외치면서 같은 학년, 동갑 친구들하고 놀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 나이 어린사람과 함께 허물없이 지내는게 저에게는 정말 부러웠던 미국 문화 중 하나였어요.

 

 다음 포스팅은 미국 학교의 수업문화에 대해 써 볼께요!

Bye

 

 


Posted by Adorable 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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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10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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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10.19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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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10.20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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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6.01.25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민주 2016.10.12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차이가 있군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6. 2019.03.24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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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013.6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 2016.1~2019.5 미국 주립대 간호학사(BSN)졸업, 미국병원 내과&외과병동 간호사 Stell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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