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글>

 

저도 미국에 가기 전 나의 호스트 패밀리는 누가 될지 호스트 배정을 기다리는동안 호스트 패밀리는 어떻게 날 선택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했었는데요, 호스트맘과 지역관리자에게 들은 내용을 Q&A 형식으로 자세히 포스팅 해 볼께요.

제가 미국에 가서 들었던 교환학생 배정 방법은 제가 통해서 갔던 한국 유학원에서 광고했던 내용이랑 많이 달랐었어요. ​미국에 가서 호스트맘께 어떻게 해서 날 교환학생으로 받게 되었는지 자세히 말씀 해 주신 적이 있는데, 한국 유학원에서 들었던 배정 방법과 달라서 충격받았었답니다.

Q. 교환학생은 호스트 패밀리를 선택 할 수 있나요?

A. 교환학생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호스트 패밀리를 선택 할 수 없습니다. 돈을 받지 않는 호스트패밀리가 교환학생을 선택하는 방법입니다.따라서 나는 지역과 학교를 선택 할 수 없습니다.

 


Q.호스트 패밀리는 교환학생을 받으면 돈을 버나요?


A. 돈을 받지 않는 자원봉사 가정입니다. 교환학생을 받게 되면 약간의 세금 감면을 받는다고 들었지만 이 내용은 호스트맘한테 들은 내용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순수한 봉사 목적으로 교환학생을 받는사람들도 있지만, 호기심 또는 일을 시키기 위해 교환학생을 받는 호스트 패밀리도 많습니다.​ 실제로 제 옆동네 살았던 한국인 여학생은 그 집의 집안일을 맏아 했었습니다. 이 학생 뿐만 아니라 교환학생들 끼리 얘기해보면 호스트 패밀리가 집안일 등 일을 과하게 시킨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Q.유학원 말대로 교환학생을 받고싶은 호스트패밀리는 그들 스스로 알아보고 호스트패밀리를 지원하나요?

​A. 몇몇의 호스트 패밀리는 그들이 정말 원해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대해 알아보고 호스트 패밀리를 지원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연한 경우에 호스트패밀리를 하게 됩니다. 저희 호스트맘께 저를 교환학생으로 어떻게 받게 되었는지 물어보았던 적이 있습니다.호스트맘께서는 "교환학생이 호스트패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기계음 목소리로 몇 차례나 전화가 와서 처음에는 그냥 끊었지만, 계속 전화가 오길래 끝까지 들어보고 혼자사는데 교환학생과 같이 살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결정했다" 고 하셨습니다.​ 요즘들어 점점 호스트 배정이 어려워 지면서 녹음된 목소리가 이집 저집 전화를 돌려 호스트 패밀리를 구하는 것 같습니다.​

 

Q.호스트 패밀리는 어떤 방법으로 나의 교환학생 신청서를 보고 나를 교환학생으로 받는 것인가요? 

 

​A. 내가 작성한 교환학생 신청서를 한국 유학원이 받아 미국의 교환학생 재단으로 넘깁니다. 미국의 재단에서 코디네이터 라고 불리는 미국의 지역관리자에게 여러나라에서 온 학생들의 신청서를 분배합니다. 나의 교환학생 신청서를 받은 호스트패밀리는 나의 호스트 패밀리를 찾기 위해 정말 애씁니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기도 하고, 이웃이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정말 모든 방법을 호스트패밀리를 찾기 위해 총 동원합니다. 코디네이터는 교환학생을 배정한 숫자만큼 돈을 받는데 돈을 벌기위해 가난한집, 정상적은 가정이 아닌 동거하는 가정 등에 배정하기도 합니다. ​코디네이터가 내 호스트패밀리를 찾기 위해 애 썼지만 배정이 되지 않았을 경우 나의 신청서는 미국 전역에 있는 다른 코디네이터에게 넘어가고, 신청서는 호스트패밀리가 정해 질 때 까지 미국 전역을 돕니다.​

 

 

Q. 내가 교환학생 신청서에 적은 나의 성격, 취미, 선호하는 것 등은 호스트 패밀리를 구할 때 참고가 되나요?

A. 가끔 참고가 되어 맘에 드는 호스트를 만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NO, 참고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아무리 담배피는 가정이 싫다고 해도 담배를 많이 피우는 호스트패밀리가 나를 선택하게 된다면 나는 어쩔 수 없이 그 집에서 살아야 합니다. 저는 신청서에 몇 차례나 가족이 많은 가정에 배정되고 싶다고 적었지만, 호스트맘 한 분인 가정에 배정되었고, 블로그에 언급했듯이 다행이 정말 좋은 분을 만나 행복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왔습니다.

 

 

Q. 유학원의 광고대로 호스트패밀리를 하고 싶어하는 집이 있

으면 그 주변 이웃들에게 호스트 패밀리에 대해 물어보나요?

​ 

A. 유학원에서는 주변 이웃들에게 그 호스트패밀리가 어떤 가정이고,호스트패밀리를 할 자격이 있는 가정인지 물어본다고 하지만 이건 코디네이터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호스트맘께 이것에 대해 어 봤을 때, 저의 코디네이터가 자신의 이웃들에게 교환학생을 받을 자격이 있냐물어봤다고 하셨었는데, 제 동생의 경우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 동생은 끼니를 걱정 할 정도로 가난한 집에 배정ㅡ되었고,​ 아이를 때리기도 하는 정말 열악한 가정에 배정되었습니다.

 

 

Q. 유학원의 광고 대로 지역관리자는 한달에 한번씩 전화를 하거나 나를 방문하여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나요?

​ 

A. 성실한 지역관리자는 원칙대로 한달에 한번씩 학생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하여 학생이 호스트 패밀리와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하지만 원칙을 지키는 코디네이터를 한 번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저의 코디네이터는 제가 너무 잘 지내고 있다고 판단 한 것인지 제가 미국에 도착한지 일주일 되었을 땐가 한번 방문했고, 그 뒤로는 저의 코디네이터가 데리고 있었던 한국인 교환학생이 제 호스트 집에 놀러오고 싶어 해 데려다 줄 때만 ​잠깐 방문했습니다. 제 동생의 경우, 코디네이터는 단 한번도 방문하거나, 전화하지 않았었고, 호스트 패밀리와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한번 방문했다고 합니다.​

 

 

교환학생이 가기 전 제가 정말 궁금했었던 호스트 배정에 대해 호스트맘과 코디네이터 에게 들은 내용대로 적어 봤는데 무료 호스트패밀리인 만큼 부정적인 내용이 많네요. 실제로 교환학생들은 호스트 패밀리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낮습니다.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쪽지 주시거나 댓글남겨주세요


Posted by Adorable Stella

블로그 이미지
2012.9~2013.6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 2016.1~2019.5 미국 간호대학 간호학사 졸업/ 미국병원 외과병동 신규간호사 Stella 입니다!
Adorable Stella
Yesterday401
Today94
Total3,460,827

달력

 « |  » 2019.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