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미국인들을 웃게 만든 한국의 미신들에 대해 소개 한 적 있지요?

 

  2015/07/13 - 미국인들을 웃게 만든 한국의 미신들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을 먼저 읽어보세요!

 

오늘은 반대로 저를 웃게 만든 재미있고 생소한 미국의 미신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미국인에게 한국의 미신 여러가지를 알려주니 미국 친구들과 호스트맘도 저에게 재미있는 미국의 미신들을 여러개 소개 해 주었는대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한국의 미신들이 미국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느껴졌듯이, 저도 낯선 미국의 미신들이 신기했고 재미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재미있었던 미국의 미신 네가지를 뽑아봤어요!

 

 

첫번째, God bless you! (신의 가호가 있기를!)

 

예전에 미국인들은 재채기를 하는 사람에게 "Bless you!" 라고 말해주는 문화가 있다는 것을 소개를 했었어요. 

 

 2015/06/02 - 미국학교의 수업시간에 재채기하기 민망한 이유

 첫번째 이야기는 위 포스팅에서 이미 소개 한 내용입니다!

 

이 문화를 알게되고 왜 재채기 한 사람한테 "God bless you!" 혹은 "Bless you!" 라고 외치는지 궁금해서 여러명의 미국인들에게 물어보니 두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가지가 미신과 관련된 내용이였어요.

 

서양 사람들은 재채기를 할 때 자기의 영혼이 육체로부터 빠져나간다고 믿는데, 영혼이 빠져나간 육체에 귀신이 들지 않게 신이 보호해 주기를 기원한다는 뜻에서 "Bless you!" 라고 말을 해 주기 시작했다고 해요.

 

서양인들은 재채기를 하면 영혼이 육체로부터 빠져나간다고 생각했다니 동양인인 우리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미신이지요?

 

 

두번째 ,사다리 아래로 지나가지 마세요!

 

미국에서는 벽에 기대어 서있는 사다리 아래로 지나가면 불운이 닥친다는 미신이 있어요.

 

그래서 미국인들은 벽에 기대어 있는 사다리 아래로 지나가지 않는다고 해요.

 

이런 미신은 기독교 교리 삼위일체에서 부터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대요, 사다리 아래를 지나갔을 때 대처하는 미국인들만의 재미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뒷걸음질로 왔던 길 그대로 사다리를 통과 해 원위치로 돌아가거나, 개를 볼 때까지 아래의 사진처럼 손가락을 꼬면 불운이 닥치지 않는대요! (미국에서 손가락을 꼬는 것은 행운을 의미합니다.)

 

 

 

 

(출처:구글 이미지)

 

 

세번째, 실내에서 우산을 펴지 마세요!

 

사다리 아래로 지나가는 것이 불행을 가져온다고 믿는 것 처럼, 미국인들은 실내에서 우산을 펴는 것도 불행을 가져온다고 믿는답니다.

 

이런 미신이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던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미국인 호스트맘의 집, 제 방에서 비에 젖은 우산을 말리느라 우산을 활짝 펴 놓았던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호스트맘께서 저에게 왜 우산을 펴 놓았는지 물어보셨는데, 이 미신을 알게 되고 나서 호스트맘의 질문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빨간색으로 이름을 적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고 호스트맘께서 제 이름을 빨간색으로 적으셨던 것처럼, 저도 미국의 미신을 몰라서 실내에 우산을 활짝 펴 두었던 실수를 했던 것이죠!

 

저는 호스트맘께 다른 색으로 다시 이름을 적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호스트맘께서는 아무 말씀 없이 우산을 말리도록 그냥 내버려두셨습니다.

 

네번째, Knock on Wood!(나무 두드리기!)

 

 

(출처: 구글이미지)

 

Knock on wood는 말 그대로 나무를 노크하듯 두드리는 행위예요.

 

미국인들은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때, 행운이 지속되기를 바랄 때, 불행이 멈추기를 바랄 때, 부정이 타지 않기를 바랄 때 등 책상 등의 나무로 된 것을 가볍게 두드리는 행위를 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번 시험은 잘 봤으면 좋겠다!" 라고 말한 뒤, 나무로 된 책상이나 벽 등을 가볍게 두드리는 것이죠!

 

이 미신은 나무에 좋은 영혼이 담겨 있다는 믿음에서 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예수님이 못박혀 돌아가셨던 십자가가 나무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나무를 두드림으로써 예수님의 십자가에 의지하려는 마음에서 왔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위의 네 가지 미신 말고도 13일의 금요일에는 불운이 닥친다는 것, 거울이 깨지면 불행이 온다는 것, 네잎클로버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것 등의 우리에게 익숙한 미국의 미신들도 있습니다.

 

미국의 미신들을 알게 되니 미국의 문화를 더 잘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했고, 미국인들이 제 이름을 빨간색 대신 다른 색으로 이름을 적어주었던 것 처럼 저도 재채기를 하는 미국인들에게 "Bless you!" 라고 말해 주는 등 기본적인 미국의 미신에 관련된 매너들을 지킬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미국의 생소하고 재미있는 미신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의 모든 글과 사진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허락없이 글과 사진을 사용하시는 것은 불법입니다. 제 글과 사진을 사용하고 싶으시면 방명록을 통해 허락을 받아주세요. 제 글과 사진을 이용하실 경우 출처를 꼭 남기셔야 합니다.※

 

<이런 글도 있어요!>

 

2015/07/16 - 자유의 땅 미국에 존재하는 의외의 법

 

2015/07/13 - 미국인들을 웃게 만든 한국의 미신들

 

2015/06/15 - 나에겐 어색한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호칭

 

2015/06/04 - 미국인들에게 배운 올바른 기침법

 

2015/06/02 - 미국학교의 수업시간에 재채기하기 민망한 이유

 

"공감♡"을 눌러 스텔라를 응원 해 주세요!

공감버튼과 댓글은 로그인이 필요 없습니다:)


Posted by Adorable Stella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2012.9~2013.6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 2016.1~2019.5 미국 간호대학 간호학사 졸업/ 미국병원 외과병동 신규간호사 Stella 입니다!
Adorable Stella
Yesterday255
Today198
Total3,494,912

달력

 « |  » 2019.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