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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무례하다고 느끼는 한국의 전화예절 미국인 남자 친구 알렉스와 재미있게 보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얼마 전 종영을 하고 나니 행복한 결말에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이만한 힐링 드라마가 또 있을까 싶어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드라마를 보지 않는 저에게도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였고 변호사인 알렉스에게는 한국의 법과 문화를 배울 수 있어 흥미로운 드라마였는데요, 저희 둘 말고도 이 드라마를 푹 빠져서 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알렉스의 어머니 티아 여사인데요, 저와 알렉스는 워낙 바쁘고 시간이 안 맞아서 드라마를 끝내기까지 오래 걸렸는데 뒤늦게 우영우 열풍을 아시고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 티아 여사는 저희보다 훨씬 일찍 이 드라마를 끝내셨답니다. 그러시고는 드라마에 나오는 미국과 너무나 다른 한국 문화에 궁금한 점이 생기시면 저에.. 더보기
미국 변호사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구뽕 사건을 보고 느낀 문화충격 요즘 시간이 날 때마다 제 미국인 남자친구인 알렉스와 저는 넷플릭스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관심없는 저는 평소 TV 보는 것도 안좋아하는데 알렉스가 같이 일하는 한국계 변호사가 "Korean lawyer show (한국 변호사 티비 프로그램)"을 소개시켜줬다며 그 핫한 코리안 드라마 저랑 같이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 드라마가 그렇게 재미있다길래 같이 보기 시작했는데 한 자리에 오래 못 있는 저도 한번에 두 세편씩 볼 만큼 재미있어서 어느새 올라온 드라마는 다 보고 얼른 다음화가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변호사인 알렉스에게는 제가 나고 자란 한국의 법과 또 본인에게 익숙한 미국의 법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며 보는 재미와 미국의 문화와는 엄연히 다른 한국의 문화를 배.. 더보기
미국에서의 중고물품 쿨거래, 그 끝은 사기였다! 스텔라의 미국이야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4개월 이상의 공백기를 가지다 다시 제 블로그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 이 블로그는 텅 빈 집이었는데도 꾸준히 방문 해 주신 분들 제 인스타그램에 까지 찾아오셔서 잘 지내는지 안부 물어봐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저는 제 취업 영주권을 스폰 해 줬던 A병원을 떠나 요즘 미국에서 핫한 간호직인 트래블 널스가 되었답니다. 트래블 널스는 병원에 고용된 간호사가 아닌 간호인력 에이전시 소속으로 이 병원 저 병원 간호사가 부족한 병원에 짧게는 4주 보통 13주 단위로 일하는 계약직 간호사 입니다. 인력이 부족한 병원으로 파견을 가는 간호사인데다가 하루나 이틀의 짧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바로 현장에 투입되기 때문에 병원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