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절대평가인 미국 고등학교의 장점과 단점 경쟁이 치열한 한국의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 자격으로 미국 학교를 다니게 되니 미국 고등학교는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물론 영어가 잘 안되고 동양인은 저 하나뿐인 학교에 적응하던 초기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미국 생활에 적응하고, 많은 미국 친구들을 사귀고, 영어가 들리기 시작하고나서 부터는 학교 생활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을 가기 전 저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대로 미국 고등학교는 자유롭고 공부를 많이 하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고등학교의 상대평가 제도에 반해 미국 고등학교는 절대평가 제도니까요! 제가 생각했던 것 처럼 미국 고등학교는 한국 고등학교에 비해 자유로운 것은 맞았지만, 자유에는 그만큼 책임이 따른 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미국 고등학교도.. 더보기 미국 학교의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가 부러운 이유 미국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저는 정말 좋은 선생님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좋은 선생님이 많겠지만,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때가지 한국 학교를 다니면서 제가 만난 진정한 선생님 다운 선생님은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과 고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담임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자주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며 짜증을 내기도 하고 학생들의 일에 무관심한 경우도 있었고, 학생들이 좋아서가 아니라 돈때문에 학교 선생님이 된 것 같은 느낌도 자주 받았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 해 보면, 한국 학교에서는 한 반에 보통 35명의 학생들을 선생님 한 분이 지도해야 하다보니 선생님의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 (반마다 다르지만 미국은 보통 20~2.. 더보기 미국이 다문화 국가임을 깨닫는 순간 어느새 여름 방학을 맞아 한국에 들어 온 지도 2주가 조금 지났네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미국에 있는 동안 보고싶었던 친구들도 만나고, 먹고싶었던 한국음식도 먹고, 늦잠도 실컷 자면서 즐거운 방학을 만끽하고 있답니다. 미국에 있었을 때는 한국에 얼른 오고 싶어서 한국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막상 한국에 오고 2주가 지나니 심심하기도 하고 친구들도 보고 싶어서 미국을 그리워 하고 있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미국 문화에 관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해요! 평생 한국인들만 있는 한국의 학교를 다니다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가 끝나고 미국 공립고등학교 교환학생을 갔던 학교는 모든 선생님,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이 백인인 학교였습니다. 피부가 하얗고 검은 머리를 가진 아시아인은 약 600명의 학생 중에 저 혼자였.. 더보기 미국친구에게 배운 미국의 유행어 안녕하세요! 12월10일부터 1월 10일까지 한달 동안 미시간에서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11일 부터 2학기가 시작한지라 오자마자 짐을 풀고, 교과서와 수업준비물을 사고, 수업 준비를 하느라 정신없이 일주일이 지나갔네요! 2013년 6월 미국을 떠나고 나서 처음으로 미시간에 돌아가 2년 반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고등학교에 가서 선생님들도 만나 사진도 찍고, 호스트맘 그리고 호스트 가족들과 저의 생일 파티도 하고, 보고싶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만 19세의 제가 아닌, 철 없던 미국 교환학생 시절의 만 15살의 제가 되었던 아름다운 추억 여행이였습니다. 한달동안 미시간에 머물면서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이웃이자 가장 친한 미국 친구 카.. 더보기 나를 착각하게 만든 미국인들의 매너 미국 생활에 익숙해진 지금이야 딱히 신기한 것도 없고 깜짝 놀랄만한 일도 별로 없지만, 미국 생활을 막 시작했던 미국 교환학생때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스쿨버스를 실제로 타보고, 상상만 해봤던 미국 고등학교 생활을 직접 해 보니 어리다면 어린 만 15살이였던 저는 매일 아침 등굣길이 정말 즐거웠지요! 미국 학교 생활 초기에는 전혀 다른 언어를 쓰고 전혀 다른 외모를 가진 미국 친구들과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했었지만 다행히도 학교에서 유일한 동양인이여서 인지 친구들은 저를 잘 챙겨주고 관심도 많이 가져 주었습니다. 성별에 상관없이 남학생, 여학생 모두 저를 잘 도와주고 항상 잘 챙겨주니 정말 고맙고 가끔은 미안하기도 했었습니다. 학기 초에만 몇 번 스쿨버스를 .. 더보기 나를 놀라게 한 미국 학교의 화장실 고등학교 교환학생 자격으로 한국을 떠나 늦은 밤 미국에 도착해서, 그 다음날 바로 미국 고등학교에 등교했던 저는, 미국 학교에서의 첫 날, 한국 학교와는 다른 미국 학교의 풍경이 신기하기도 했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교실 바닥이 카펫 재질로 되어 있었던 것, 복도 양 옆의 벽에 알록달록한 락커가 줄지어 있었던 것, 영화에서만 봤던 노란색의 예쁜 스쿨버스는 정말 신기했고 제가 미국에 왔다는 것을 실감나게 했지만, 미국 학교의 화장실은 저를 깜작 놀라게 했습니다. 학교에 얼른 가고싶다는 저의 강력한 주장으로 미국 땅에 도착한지 24시간도 되지 않았을 때 저는 이미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고, 피곤하고 정신없는 그 때 미국 학교의 화장실 즉, 공중 화장실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랐지요. (출처: 구글 이미지) 학.. 더보기 미국에서 느낀 미국인들이 버려야 할 습관 미국 고등학교의 급식시간, 저를 깜짝 놀래켰던 것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고 눈치 채셨나요!? 저를 깜짝 놀래켰던 그것은 다름아닌 급식시간에 본 일회용품이였습니다. 급식을 모두 일회용 그릇에 담아주더라고요! 파란색 트레이를 제외하고는 숟가락, 나이프, 포크, 접시 등 모두 일회용품이였습니다. 한가지 더 저를 깜짝 놀라게 했던 것은 먹다 남은 급식을 버릴 때 트레이를 제외하고 일회용품과 음식을 모두 섞어서 버리는 것 입니다. 한마디로, 큰 쓰레기통에 트레이를 그냥 쏟아버리면 되는거죠! 학교의 점심급식만 일회용품이냐고요!? 아니요! 학교의 무료 아침 급식도 일회용 접시에 담아 제공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느꼈던 것 중 하나가 미국인들은 학교 급식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일회용품을 너무 자주 사용한다는 것 입.. 더보기 생소하고 재미있는 미국의 미신들 얼마전에 미국인들을 웃게 만든 한국의 미신들에 대해 소개 한 적 있지요? 2015/07/13 - 미국인들을 웃게 만든 한국의 미신들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을 먼저 읽어보세요! 오늘은 반대로 저를 웃게 만든 재미있고 생소한 미국의 미신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미국인에게 한국의 미신 여러가지를 알려주니 미국 친구들과 호스트맘도 저에게 재미있는 미국의 미신들을 여러개 소개 해 주었는대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한국의 미신들이 미국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느껴졌듯이, 저도 낯선 미국의 미신들이 신기했고 재미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재미있었던 미국의 미신 네가지를 뽑아봤어요! 첫번째, God bless you! (신의 가호가 있기를!) 예전에 미국인들은 재채기를 하는 사람에게 "Bless you!" 라고 말해주.. 더보기 자유의 땅 미국에 존재하는 의외의 법 미국의 국가 의 마지막 구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미국인들은 그들의 나라를 자유의 땅 이라고 칭합니다. O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오, 여전히 성조기는 휘날리고 있는가?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 미국의 국가 뿐만 아니라, 미국 고등학교 합창단에서 배운 여러 노래 중 미국을 자유의 땅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노래가 있었는데, 그 곡을 오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잠깐 소개할께요! 제가 소개 할 라는 노래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알고 있는 명곡이라고 해요. 저희 학교 합창단의 공연 모습입니다^^ 잘은 못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If tomorrow all th.. 더보기 나에겐 어색한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호칭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미국인들은 예쁜 말(word)을 정말 좋아합니다. 국적을 불문하고 예쁜 말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제 말의 뜻은 한국인들 보다 미국인들이 예쁜 말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거죠! '예쁜 말'은 남을 칭찬 해 주는 말,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말을 뜻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가 말하는 '예쁜 말'은 미국에서 살다 보면 쉽게 들을 수 있는 누군가를 부르는 호칭이랍니다! 그 호칭들을 제가 '예쁜 말'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 저에게는 조금 오글거리고 지금까지도 어색한 호칭들입니다. 여러분들도 제 글을 읽고 나시면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 생활을 막 시작 했을 때, 영화를 통해서만 들어보았던 호칭을 실제로 들으니 예쁜 호칭 덕분에 기분이 좋기도 했지..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