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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비자(J-1)인터뷰 후기! *이 포스팅은 그당시 써놓은 일기를 그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2012.6.18.미국교환학생 비자(J-1) 인터뷰 후기 오늘 드디어 비자인터뷰를 보고 왔어요!! 비자 인터뷰를 위해 학교도 빠지고 오전 10시까지 유학원에 도착했어요. 유학원 선생님들이 준비 해 놓으신 예상질문에 대답도 해보고 인터뷰 할 때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종이도 받고 이것저것 안내 받다가 11시 반쯤 저를 포함해 5명이 같이 짝을 지어 미국대사관으로 출발했어요. 광화문 역에서 내려 경찰 아저씨한테 물어보면서 겨우 미국대사관에 찾아갔어요. 한참 헤매다가 겨우 찾았는데 찾고나니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광화문역 2번 출구 바로 앞에...ㅋㅋㅋㅋ 광화문 광장에서! 가자마자 엄청긴 줄 보고 놀라고 미국대사관이 이렇구나.... 더보기
호스트맘께서 엄하게 지도하셨던 한가지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된 소중한 사람들 중 가장 소중한 사람은 당연히 저를 10개월 동안 보살펴 주셨던 제 호스트맘이십니다. 항상 부드럽고 친절하게 제가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셨고, 제가 다녔던 미국 학교에도 자주 찾아 오셔서 저에 대해 선생님들과 말씀을 나누기도 하셨었는데요 10개월 동안 같이 살면서 문화적 차이와 언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호스트맘께 혼난 적도 얼굴 붉히며 싸운 적도 없답니다. 제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하더라도 언제나 친절하고 알아듣기 쉽게 손짓 발짓을 동원해서 설명 해 주시던 호스트맘 이셨습니다. 호스트맘께서는 항상 저를 이해해 주셨고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나 언어의 차이를 흥미롭게 받아드리시며 한국음식과 한국문화에 대해 알아가는것을 즐거워 하.. 더보기
갑작스럽게 하늘로 간 미국친구 WNEM TV 5 WNEM TV 5 어제부터인가 페이스북에 들어 갈 때마다 제 미국친구 D군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는 다른 미국인들로부터 쓰여진 이상할 만큼 많은 글을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요, 오늘 아침에도 계속 D군의 담벼락에 올라오는 글을 보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의 페이스북에 들어가 다른 미국인들이 써 논 글을 정독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글의 내용은 "우리 모두는 널 그리워 할꺼야.", "너를 알게 되어서 즐거웠어." 등등의 내용이여서 저는 "D군이 멀리 이사를 가나보다." 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미국은 땅이 워낙 넓어 멀리 이사가면 다시 만난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D군의 이사를 이렇게 슬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