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을 시작 한 지 한달이 되기도 전인 9월 말,

2교시 미술시간에 연필을 깎고 있는데 안내방송이 들렸습니다.

당시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 안내방송을 알아듣는 것은 정말 어려웠었기 때문에 평소처럼 잘 듣지 않고 있었던 저는 안내방송에 개의치 않고 계속 연필을 깎고 ​있었습니다.

안내방송이 나온 순간 갑자기 교실은 어수선해지기 시작하더니, 친구들이 이리 오라고 저를 큰소리로 불렀답니다. 교실의 문을 잠그고, 불을 끄고 교실안에 있던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은 벽에 딱 달라 붙어 아무말도 하지 않고 몸을 웅크린 채로  바닥에 털썩 앉기 시작 했었는데요, 그때까지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어리둥절 하고 있었답니다.

 

<출처:구글>

 

<출처:구글>

 

안내방송이 끝나기도 전, 학생들 모두는 몇 초 안되는 정말 짧은 시간에 위의 사진처럼 의자를 책상아래로 밀어 넣고 문 밖에서는 볼 수 없도록 에 달라붙어 웅크린 자세를 취해 교실안에는 아무도 없다는 척을 했답니다. 시끌벅적하던 학교 전체가 쥐죽은듯이 정말 조용해졌어요.

 

옆에 앉아있던 친한 친구 Rebecca에게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물어봤는데 Rebecca는 조용히 해야 한다고 하면서 저에게 귓속말로 속삭였는데요, Rebecca가 너무 작게 말해 몇개의 단어밖에 알아듣지 못했고 Rebecca​가 말 한 단어 중 Gun(총) 은 정말 뚜렷하게 알아들었답니다.

Gun(총)을 알아들은 저는 속으로 "총기난사범이 학교로 들어와 총을 쏘고 있어 교실안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숨어있는 것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다시는 못보는 것이 아닌지 눈물이 나기 시작했답니다. 제가 울기 시작하자 옆에있던 친구들은 서로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소곤소곤 우는 이유를 물어봤었는데요, 제가 친구들한테 "미국에서 죽고 싶지 않다,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자 친구들은 웃음을 참으며 "이거 연습이야ㅋㅋㅋㅋㅋ걱정하지 마."라고 대답하며 저를 달래주었어요.

이 상황은 실제 상황이 아닌 총기난사를 대비한 훈련이였습니다.​

친구들이 실제상황으로 착각 해 울먹거리는 저를 보고 웃으니 선생님께서는 조용히 하라고 하셨고 이 훈련은 40~50분 동안이나 계속되었답니다. 훈련을 하는 중간중간에 문이 잘 잠겨있나 보려고 누군가가 와서 문을 세게 흔들기도 했고 두드려 보기도 했는데 실제상황이 아님을 알면서도 정말 무서웠답니다.

 

2교시 미술시간부터 3교시 시작 시간이 조금 지나 이 훈련은 끝이 났고, 안도하는 마음으로 3교시 Choir 교실에 갔습니다. Choir 교실에 가자마자 선생님께서는 훈련을 잘 했는지 저에게 물어보셨고 실제상황인줄 알고 무서워서 울었다고 대답하는 저를 보고 선생님또한 웃으셨답니다.

 

Choir 선생님께서는 총기난사범이 학교에 들어왔을 때는 울지 말고 무조건 숨어야 된다고 말씀하시며 Choir 교실에서는 무조건 책상 아래로 들어가거나 Choir 교실에 있는 물품을 보관하는 통로로 들어가라고 말씀 해 주셨답니다.

 

 

학교가 끝나고 호스트맘의 차를 타고 집에 오는 길, 호스트맘께 오늘 있었던 총기난사 대비 훈련과 이 훈련이 실제 상황인줄 알아 울었던 일을 말씀드렸고 총기난사범이 실제로 학교에 총기난사를 하러 오는 경우가 있냐고 물어보았답니다. 설마 그렇게 잔인하고 가슴아픈 일이 진짜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에요. 호스트맘께서는 미국에서 총기소유는 문제가 많고 실제로도 총기난사범이 학교에 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 오늘 했던 훈련은 꼭 필요한 훈련이라고 말씀하시며 허리케인이나 소방훈련을 앞으로 하게 될 텐데 그때는 울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이 훈련을 하고 3개월 뒤인 12월, 코네티컷주의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있었는데 총기난사에 대비한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답니다.

 

 

지진대비훈련이나 소방훈련을 소홀히 하는 한국학교와는 다르게 미국학교에서는 ​대비훈련 을 정말 리얼 하게 해서 속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총기난사 대비 훈련을 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몇가지가 해결되었습니다.

첫번째로, 미국의 교실 문은 너무 무겁고 튼튼해 보여서 왜 이렇게 만들어 놔서 나를 힘들게 하나 싶었는데 총기난사 등의 범인이 문을 열고 들어올 수 없게 튼튼한 잠금장치와 무거운 문을 만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희 학교 교실의 문은 아래의 사진의 문보다 조금 작은 창문을 가지고 었고, 창문이 이중으로 되어있었는데 유리 사이에 철망이 있어 정말 튼튼해보였고 열기 힘들 정도로 무거웠었답니다.

 

 

 

<출처:구글>

 

두번째로, ​제가 다녔던 학교의 문은 이런식으로 복도 벽 보다 안쪽에 들어가 있었는데 문 밖에서 봤을 때는 절때 보이지 않는 숨을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실에 들어가 보면 문이 벽보다 안으로 들어와있기 때문에 밖에서는 안보이도록 숨을 수 있는 공간이 많거든요.

이 대비훈련 이후에도 여러차례의 소방훈련과 다른 훈련들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친구들은 저에게 훈련이라고 말 해 주었습니다.이 날 이후, 제가 한국에 돌아올때까지 친구들은 가끔 이날을 회상하며 그때는 정말 웃겼다고 하면서 저를 놀리기도 했었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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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서진 2014.08.12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정말 잘읽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워요~~~~!!!

  2. Rin5star 2014.08.14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보고 있어요 :) 저도 미국서 일년정도 있어서 공감가는 부분들도 있네요.
    링크 추가 하고 갑니다. 자주 구경 올게요!

  3. 지니 2015.01.07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쓰시네요~~^^

  4. Elenie J. Lee 2015.06.05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88년 9월에 미국에서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해 다녔는데 그 당시에는 화재 훈련과 토네이도 훈련 밖에 없었는데... 화재 훈련하면 정해진 출입문으로 건물을 빠져나와 각 학년별로 운동장에 모이는 것이고 토네이도는 학교 중심부에 반지하 비슷하게 지어진 강당에 전교생이 모이는것 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국이 점점 살벌한 나라가 되는것 같네요.

    • Adorable Stella 2015.06.07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시간에는 토네이도가 없어서 저희학교는 화재훈련과 총기난사 훈련만 했었어요~ 설마 총기난사 사고가 일어날까 라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했는데 그 겨울 코네티컷주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일어난 것을 보고 훈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지요! Elenie님 말처럼 미국이 점점 살벌해 지고 있는 것 같네요ㅠㅠ

오늘은 제가 미국인들을 문화충격에 빠트린 썰 하나를 풀어볼께요!

 

미국에 가기 전 친한 친구가 미국에서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길 바란다고 제가 좋아하는 케릭터인 헬로키티가 그려진 두루마리 화장지 하나를 선물로 줬었어요.

 

정말 이쁘고 귀여운 헬로키티 그림이 그려진 화장지여서 사용하기 아까웠고 화장실에서 사용하는건 정말 아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미국으로 가져간 후에도 제 방의 책생위에 올려놓고 한참동안 감상만 했었답니다.

 

 

<출처:구글>

 

이렇게 생긴 예쁜 헬로키티 화장지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구글에서 친구에게 받았던 화장지와 비슷한 사진으로 가져왔어요!

 

아까워서 몇 달 동안 보기만 하다가 헬로키티 두루마리 화장지를 사용 하기 시작했을 때, 화장지가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본 호스트맘의 표정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었어요.

 

<출처:구글>

 

제 방에 들어오신 호스트맘께서는 정말 이런 표정을 지으셨답니다^^;;

 

호스트맘이 당황하신 이유는 제가 두루마리 화장지를 화장실 안에서 사용하지 않고 책상위에 올려 놓고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였어요.

 

미국인들은 두루마리 화장지를 화장실에서만 사용하고 다른 용도로 사용 할 때는 항상 곽티슈를 사용하기 때문에 두루마리 화장지를 화장실 밖에서 사용하면 찝찝하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출처:구글> 미국에서는 화장실 밖에서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사용하지 않고 곽티슈를 사용해요!

 

사실 미국에 가기 전부터 저는 미국에서는 두루마리 화장지는 화장실에서만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답니다.

 

호스트맘 표정을 보고 호스트맘께서 놀라신 이유를 바로 눈치를 챈 저는 한국에도 티슈가 있지만 두루마리 화장지를 화장실 뿐만 아니라 식탁 위에서, 일상생활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때서야 왜 제가 아무렇지도 않게 두루마리 화장지를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는지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를 알게 되셨습니다.

 

며칠 뒤, 제 친한친구 Connor가 저희 집에 올러와 호스트맘께서 구워주신 피넛버터 쿠키를 제 방에서 맛있게 먹고 있었답니다.

 

Connor가 손에 묻은 쿠키 가루를 닦고 싶다고 "티슈"를 달라고 했는데  두루마리 화장지를 즐겨 쓰는 저의 방에는 티슈가 없어 저는 바로 앞에 있던 헬로키티 두루마리 화장지를 뜯어주었답니다.

 

그러자 Connor가 기겁을 하면서 두루마리 화장지를 왜 여기서 사용하냐고 물어봤었어요.헉

 

한국에서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화장실 밖에서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 이라고 차근차근 설명했더니  이미 Connor는 저와 친하게 지내며 문화적 충격을 많이 받은 탓인지 Connor도 아무렇지 않게 헬로키티 두루마리 화장지를 사용했어요ㅋㅋㅋㅋ

 

두루마리 화장지로 입닦는 저를 보더니 자기도 두루마리 화장지로 입 닦으면서 문화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

 

다음날 학교에 가서 급식을 먹다가 Connor가 같이 급식을 먹고 있었던 친구들한테 한국에서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화장실 뿐만 아니라 입닦는데도 사용한다고 하니까 친구들도 문화충격에 빠져가지고 진짜냐고 계속 물어봤었답니다.

 

고맙게도 저를 항상 잘 이해해 주고 문화적 차이를 잘 받아들여주는 친구들이라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답니다.

 

미국에서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Toilet tissue 또는 Toilet paper 라고 부른답니다.

 

생긴것도 정말 화장실에서만 사용해야 될 것처럼 생겼어요...

 

물론 좋은 화장지도 있겠지만 미국에서 한국 화장지 만큼 향기나고 알록달록한 이쁜 두루마리 화장지는 한번도 보지 못 했거든요.

 

만약 우리나라의 두루마리 화장지처럼 이쁘고 좋은 향기가 나면 미국인들도 두루마리 화장지를 화장실 밖에서도 사용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ㅋㅋㅋㅋ

 

저때문에 엄청난 문화충격에 빠지고도 저와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한국과 미국의 문화의 다른점을 재미있어하는 제가 만난 미국인들에게 정말 감사하답니다.

모든 미국인들이 한국의 이 문화를 이해하고 재미있어하는 것이 아닐테니,

미국에서 두루마리 화장지는 화장실에서만 사용하세요!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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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막여우 2014.09.26 0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나도 처음 미국와서 두루마리 휴지를 아무렇지도 않게 거실, 식탁에서 사용했다가 주변 친구들로 부터 의아한 눈빛 혹은 눈총을 받은 기억이 나네요.. 글솜씨가 아주 좋아요~ ^^

  2. 지나가다 2014.11.30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한국 모든 두루마리 화장지는,
    깨끗함을 강조하는,두루마리 화장지 조차도
    안내문구에 빨간색 강조 색깔 문구로 '화장실 전용'이라고 써 있어요.
    아무래도 화장실 전용은 저가로 품질이 티슈보다는 안좋은가봐요.
    한국제품만 유독 이쁘게 인쇄되서 사람들 인식을 잘못 들여놓은 듯...

    • Adorable Stella 2014.12.17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에서는 향기나고 한국처럼 예쁜 두루마리 화장지를 보지 못 했는데 그러고보니 한국 화장지가 너무 예뻐 실생활에도 사용하게 되지 않았나 하는 지나가나님의 생각도 일리가 있네요!

  3. 2015.06.09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미국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 없었던 미국생활 초기, 미국학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던 시절에 있었던 일이에요.

 

한국의 학생들은 필통에 연필, 펜, 지우개 등등 학용품을 넣어 가지고 다니지만, 미국의 학생들은 보통 바지 주머니나 후트티 주머니에 지우개가 달린 연필, 펜 등을 넣고 다닌답니다. 저희 학교에는 필통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정말 극 소수 였어요. 대부분의 미국친구들은 정말 간단하게 펜이나 연필 한두자루만 가지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였는지 미국 친구들은 빨간 헬로키티 철필통에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학용품을 담아 가지고 다니던 저를 신기하게 생각 했었답니다. 저는 대부분 한국에서 사간 학용품을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미국 친구들은 제 필통을 구경하는 것을 신기해 하고 좋아 했었어요. 특히 여자인 친구들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한국 학용품에 정말 관심이 많았었거든요.

 

그날, 한국 학교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가지고 다녔던 학용품 하나를 필통에 담아 학교에 등교 했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필요할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평소와 같이 일교시가 시작 하기 전, 저는 제 락커 앞에서 짐 정리를 하고 있었고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인 Jamie와 Connor는 제 옆에 서서 제 필통과 교과서를 들고 짐정리 하는 것을 기다려주고 있었어요.

지루했던지 두 친구는 제 필통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필통을 열자마자 Jamie와 Connor의 표정은 심각해졌답니다.

헉

그러더니 Jamie 와 Connor는 소곤거리며 웃기 시작했고, 제가 그 이유를 물어보자 Jamie가 귓속말로 그들이 놀란 이유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제 필통을 보고 놀란 이유는 제가 그날따라 필요할 것 같아서 가져갔던 그 학용품 때문이였는데요, 두 친구는 제가 가져온 그 학용품을 보고 어떻게 그것을 학교에 가져올 생각을 했냐고 물어보았답니다.

 

두 친구를 아침부터 깜짝 놀라게 했던 그 학용품은 바로......

 

 

 

 

 

???

 

 

 

 

 

<출처:구글>

 

한국 학교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가지고 다녔던 "커터칼"이였습니다.

 

필통에서 커터칼을 발견한 Jamie와 Connor는 제 필통에서 커터칼을 꺼내 제 락커 안에 넣어논 가방속에 집어넣더니 커터칼을 가지고 학교에 오면 큰일난다고 다른사람한테는 학교에 가져온거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집에 갈 때 까지 잘 숨기라고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날 커터칼이 필요 할 것 같았던 수업시간에 결국 커터칼 없이 참여하게 되었고, 걱정하고 있었던 저는 모든 학생들에게 선생님께서 학교에 비치된 가위를 빌려준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을 할 수 있었답니다.

저처럼 집에서 커터칼이나 가위를 가져 온 학생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안습

그날 하교하면서 저를 데리러 오신 호스트맘의 차에 타자마자 그날 있었던 일을 말했답니다.

호스트맘도 제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커터칼을 비롯한 가위 등 위험한 물건을 학교에 가지고 가는건 절대 안된다" 말씀하시면서 혹시나 필요하면 선생님께 말씀드려 학교에 학생들을 위해 마련해 놓은 가위를 빌려 쓰면 된다고 하셨어요. 학교에 커터칼을 못 가져오게 하는 이유는 당연히 학생들이 커터칼로 장난치다 다칠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아얘 만들지 않기 위함 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제가  한국학교에는 커터칼 가지고 다니는게 당연한거라 몰랐다고 했더니 저의 어이없는 실수에 그저 웃으셨답니다ㅎㅎㅎ호스트맘의 이야기를 들은 후 제가 얼마나 위험한 행동을 했는지 알게 되었고, 두명의 친한 친구가 제가 커터칼을 가지고 온 사실을 빨리 알게 된 거에 감사했답니다.

 

 

미국학교와 한국학교의 다른점을 또 하나 발견하면서 내가 지구 반대편 미국에 와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고 입학하기 전에 받은 학교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 적혀있는Student Handbook을 잘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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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midPink 2014.08.08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있었던 일이였는데...ㅋㅋㅋㅋ문화쇼크ㅋㅋ
    커터칼은 물론이고 엄격한 곳은 가위도 가지고 다니면 안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옛날 생각이 나서 답글 달아보아요^^

  2. 부웅날라쓔웅 2014.08.09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신에 미국 애들은 총들고 다니잖아요

  3. jeewan78 2014.08.09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도 요즘은 커터칼 못가져오게 합니다~ 가위는 아닌데.. 가위도 못가져오게 하는군요^^

  4. 양지인 2014.08.09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선. 꼭 가지고. 다니는건데^^신기하네요~ ㅎ좋은정보 고마웠어요!

  5. 킴스마마상 2014.08.09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전 그것도모르고 우리애들이 필통없이
    다니는걸 잔소리했어요. 개념없다고...
    자,또는가위등이 학교에 비치된건 알았지만
    필통이 있어도 들고다니질 않으니 늘 못마땅
    했거든요.나와 생각과 행동이 다르다고
    잘못보는 편견,일상에서 이런일이 없길
    버려야겠네요

    • Adorable Stella 2014.08.31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미국학생들 필통 안가지고 다니는거 보고 놀랬는데 지나고보니까 편견이더라고요ㅎㅎ필통을 안가지고 다닌다고 공부를 안하는것도 아니고 필요한 필기도구는 다 챙겨서 다니니까요!

  6. 지금당장 2014.08.09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학용품들이 신기해하고 관심을보인다면... 문방구를 개업하심이 좋을듯합니다.

  7. ㅎㅎ 2014.08.10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건 한국도 빠르게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기초질서나 안전교육이 우리나라는 정말 너무 떨어지는듯..

  8. FF 2014.08.11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만 있는 저는 처음 알았네요 ㅎ
    칼 가위 가지고 못 다니게 하는 것 우리나라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ㅎ 장난감 총은 우리나라도 위험하지만 미국은 더욱 이해가 가요 ㅎ

  9. 김똥 2014.08.11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97년도 영국유학때 커터칼이랑 화이트걸려서 경찰까지오고 이모가 해명해주고ㅋㅋ환각제로 취급받던 내 화이트ㅋㅋ

    • Adorable Stella 2014.08.31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헐~화이트를 환각제라고 오해했다니 어이가 없었겠네요ㅠㅜ저는 테이프 형식 화이트 썼었는데 고등학생인데도 화이트를 모르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미국인들한테 화이트가 익숙하지 않아서 였을까요?ㅎㅎ

  10. 2014.08.11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땅콩이나 너트류도 아무데서나 먹으면 안되지요
    미국같은경우 알러지에 상당히 민감한 애들이 많아서 너트류(피넛버터) 들어간 음식은
    지정석이 따로 있을정도니까요 ㅎㅎ

    • Adorable Stella 2014.08.11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고등학교에 다녔었기 때문에 너트에 대한 규칙은 없었답니다:) 아침급식으로 피넛버터가 들어간 과자가 나온 적도 있고요, 점심으로 피넛버터 샌드위치를 가져왔던 친구들도 많았었어요!

  11. 경인 2014.08.11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도 이렇게 정해지면 좋겠어요..
    점점 이상한일들이 비일비재하니.

  12. 2014.08.11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총기소지까지 허용하는 나라에서 의외네요......그만큼 한국과 달리 사회 분위기가 더 거칠어서 그런건지? 한국 학교에서 커터칼이나 가위 때문에 위험한 일이 벌어지는 건 잘 못 봤는데~

    • Adorable Stella 2014.08.31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총기소지가 허용인 미국에서 총기소지하는것이 자기를 보호할수 있어서 오히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ㅎ총기소지를 꼭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미국은 안전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고요!

  13. 지나가다 2014.08.11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필통에 커터칼 넣고 수화물로 붙였는데..
    미국에 도착해서 짐정리하는데.. 감쪽같이 커터칼만 없어졌더라구요..
    세관에서 검사하면서 위함한 물건처리 히면서 제거한듯..

    글고.. 미국에서 커터칼 사려면
    유홀(이사할때 차 빌려주는 그곳)에서 팝니다..
    (유홀은 차도 빌려주지만,, 패키징 용품도 팝니다)
    일반 문방구파는데(스테이플 등)에서 구하려고 하다가 없어서 2년을 더 살다가
    이사할때 유홀에서 차를 빌리는데.. 그곳에서 떡 하니 팔더군요

  14. AK 2014.08.12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커터칼 가져가서 교장한태 불림받아서 3일동안 학교 못나오는 probation 걸렸었습니다 ㅠ

  15. kassiakk 2014.08.13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제 곧 미국고등학교로 유학가게되는데 조금 무섭네요.. 혹시 제가 뭐 잘못할까봐... ㅜ 혹시 학교에 차별하고 괴롭히는 아이들도 있나요?

    • Adorable Stella 2014.08.14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서워 하지 마세요:) 저는 저희학교에서 저혼자 동양인이여서 오히려 신기해하고 관심 가져줘서 좋았어요ㅎㅎ차별하고 괴롭히는 친구들은 없었답니다.

  16. 김세훈 2014.09.30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봤습니다.계속 올려주세요.ㅋㅋ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7. 정린 2014.12.16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커터칼을 가져가도 큰사고가 없는 우리나라가 좋은건지
    하도 사고가 많으니 미리미리 사고를 예방하는 나라가 좋은건지....ㅋ

    • Adorable Stella 2014.12.23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고를 예방하는 쪽이 좋은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종종 커터칼이나 가위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니까요~

    • 햇살바구니 2015.12.26 0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 커터칼이나 가위때문에 사고가 발생한단 얘기는 처음 듣는군요.
      물론 요즘은 모든 학교 교실에 가위와 연필깎기 문구칼이 구비돼 있지만, 그것은 사고예방 목적보다는 준비물이 많은 아이들의 편의를 위해서랍니다.
      한국이 훨씬 안전한 나라이기 때문이긴 하죠.

  18. hello 2015.04.05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주머니에 넣고 다녔엏는데 동생이 거지같다고해서;;들고다니는데ㅎ

  19. Jyogun 2015.05.16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교나 커터칼 못 갖고 오게 하지 중학교부터는 뭐;; 중학교에선 극히 일부 담임 선생님이 못 갖고 오게 하는 사례가 있긴 한데 심히 드물 걸요.

    • Adorable Stella 2015.05.17 0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등학교때는 생각이 안나지만 중학교때나 고등학교때는 커터칼을 학교에 가져 간 것에 대해 제지를 받은 적이 없는데 미국학교에서는 커터칼, 가위 등 위험 할 수 있는 물건을 못 가져오게 제지를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어제 제가 포스팅 했던 2014/08/06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문화-학교생활 에 이어 오늘은 미국의 학교 수업 중 에 한국의 학교수업과는 달라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힘들었던 미국의 학교수업 문화에 대해 써 볼께요!

 

 

<출처:구글>

 

1. 성적

미국학교에서는 내가 낸 숙제, 단원평가 등등 사소한거 하나 까지도 성적에 반영되요.

한국에서도 숙제를 안 해 갈 경우 태도점수를 깎이지만 제가 다녔던 미국학교에서는 정말 숙제하다가 틀린문제까지 점수를 깎는답니다. 숙제도 완벽하게 해가야 되고 단원평가를 소홀이 여기면 절대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어요. 너무 세심하게 점수를 깎아 처음에는 불안하고 걱정됬었어요.

저희학교는 3주마다 과목별 성적표가 나와 숙제나 단원평가 등등 나의 점수를 알 수 있었는데 디테일하게 모든 숙제와 내 점수가 기록되어 있어서 무서웠답니다.....OTL

아래 사진에서 분홍색 시험지 앞에 있는 종이가 3주마다 주는 성적표에요~

숙제와 단원평가 등등이 점수의 80%를 차지하고 나머지 20%는 기말고사로 채워졌었어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이건 저희 학교의 경우에요. 감사하게도 중간고사는 없었답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100점 맞는건 한국시험 백점 맞는거만큼 어려운거 같아요.

 

 

2. 100점 만점에 106점? Extra credit

미국 학교에 다니다 보면 수업중에 선생님들께서 Extra Credit 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Extra Credit 을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보너스 점수에요.

실제로 저는 수학시간인 Honors algebra 2 시간에 백점만점에 106점을 받은 적이 있어요.

한국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넘긴 점수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Extra Credit 이 존재하는 미국에서는 100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것이 가능해요. 실제로 제 미국친구중 한명은 영어 시간에 100점 만점에 120점 이라는 점수를 받았답니다.샤방

Extra Credit을 받으므로써 망친 시험을 어느정도 커버 할 수 있어요.

Extra Credit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첫번째, 방법은 단원평가나 기말고사 시험지에 Extra Credit 문제를 풀면 되요.

선생님마다 달라서 Extra Credit 문제를 내시는 분도 있고 안내시는 분도 있어요.

Biology 선생님은 기말고사 120개 문제중에 무려 40문제를 Extra Credit문제로 내셨답니다.

그러면 Extra Creadit 문제를 틀리면 어떻게 될까요??

점수에는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아요. Extra Credit문제를 맞은 갯수만큼 보너스 점수로 점수가 올라가지만 틀린다고해서 점수는 깎이지 않는답니다:)

 English9 시간에 시험봤던 분홍색 시험지를 보세요~

-1+2 라고 되어 있고 20개 중에 21개를 맞았다고 되어있죠??

-1+2는 Extra Credit 문제가 아닌 문제 중에서 1개를 틀리고

Extra Credit 문제 중 두개를 맞았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20문제 중에 21개를 맞았답니다.

한국에서 20문제중에 21문제를 맞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미국에서는 Extra Credit 문제가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해요.

 

두번째, 여분의 숙제 또는 발표를 하면 되요.

US History 시간에 US History 책에 나오는 인물 중 한명을 조사 해 오는게 숙제였던 적이 있어요. 숙제를 제출하는 날 선생님께서는 자기가 조사해온 인물을 앞에 나와 발표하면 Extra Credit을 주신다고 하셨답니다. 저도 앞에 나가 당당하게 발표하고 Extra Credit을 받았어요ㅎㅎㅎ

또, Honors algebra class에서는 선생님께서 수학문제를 활용해서 풀어야 하는 퍼즐을 주시고 퍼즐 풀어오는 사람에게는 Extra Credit을 주신다고 하셨어요. 이 퍼즐 덕분에 수학 106점을 받을 수 있었어요.

 

 

3. 화장실 갈 때는 Pass가 필요해요!

이전 포스팅에 언급했듯이 대부분의 미국 학교는 쉬는 시간이 짧아요.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저희 학교는 4분이였고 교실을 옮겨다니다 보니 쉬는시간에 화장실을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미국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화장실을 갈수 있어요."Pass" 만 있으면요.

Pass는 수업중 교실을 나갈 때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나왔다는걸 증명하는 거예요.

수업시간, 몇몇의 선생님들은 수업을 땡땡이 친 학생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복도를 돌아다니십니다. 선생님들께서 왜 나와있나고 물어보시면 "나는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나왔다" 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Pass를 보여드리면 되요!

각각의 선생님마다 pass의 종류가 다릅니다.

어떤 선생님은 종이에 사유를 적어 싸인을 해주시는 분도 계셨고 이름표처럼 목에 거는 패스를 주시는 분도 계셨고 네모난 나무에 선생님 이름이 적힌 패스를 주신 분도 계셨어요.

그 중 학생들을 웃게 만들었던 Pass는..........

 

 

 

<출초:구글> 

바로 US Histroy 선생님의 이 Stick horse 예요~

사진은 구글에서 찾았는데 정말 이것과 색깔까지 비슷하게 생겼었어요.

어딘가를 누르면 말 소리까지 나서 더 웃겼었답니다.

이걸 들고 화장실이나 학교 office에 갔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

패스는 보통 한 학생씩만 이용가능하고 예외적인 경우 선생님께서 종이에 적어 주신다거나 다른 패스를 주셔요. 학생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 수업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있어 몇몇 선생님의 경우 한 학생당 일주일에 사용 할 수 있는 Pass의 횟수를 제한하고 있답니다.

 

 

4. 질문은 수업중간에?

한국학교에서는 이해 안가는 부분이나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보통 수업 끝나고 선생님을 찾아가서 일대일로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끊고 손들고 질문하는건 상상 할 수 없는 일이에요.

하지만 미국 학교에서는 달라요.

선생님이 설명하실 때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대부분의 미국 학생은 바로 손들고 질문합니다. 처음에 미국친구들이 수업도중에 손들고 질문하는 것을 보고 어리둥절 했던 저는 선생님의 반응이 궁금했어요. 한국에서는 이따 끝나고 질문하라는 선생님이 대부분이신데 미국선생님의 반응은 좋은 질문이라고 하시면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답니다.

이 차이점을 고등학교 선생님 이셨던 호스트맘께 말씀드렸더니 미국에서는 수업중에 손들고 발표하는건 수업에 잘 집중하고 있었고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있었다는 뜻이라고 아무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셔요~ 그래서 저도 종종 수업중에 손들고 질문 했었답니다:)

 

 

5. 발표가 많은 미국학교

미국의 학교는 한국처럼 강의만 하는 형식의 수업이 아니에요.

수학시간에도 선생님이 설명하시면 학생들이 손들고 물어보고 설명이 끝난 뒤 문제를 풀을 때 선생님이 돌아다니시며 학생들을 지도해 주셔요. 영어 수업시간에도 돌아가면서 영어 책을 읽으며 발표도 하고 틀린 것은 선생님께서 설명도 해 주십니다. Biology 시간에는 파워포인트를 만들어서 발표하는 숙제가 많았는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수업방식 이였어요.

친구들이 발표하는것도 간략하게 적어서 냈어야 됐는데 친구들이 준비한 발표를 들으며 친구들의 생각도 알 수 있었답니다. 한국학생들과는 다르게 미국학생에게 발표를 시키면 서로 하겠다고 교실의 절반 이상의 학생이 손을 듭니다. 발표에 익숙한 미국친구들을 보고 처음에는 정말 신기했어요. 발표를 하다가 틀려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한 미국친구들을 보면서 저도 자신있게 발표했었어요~

 

 

제가 미국 학교생활을 하면서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학교 수업 문화에 대해 적어봤는데 즐겁게 읽으셨나요??ㅎㅎ제가 쓴 글은 모든 미국학교를 일반화 할 수 없어요. 선생님의 스타일, 학교 분위기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좋은하루

 

<이런 글도 있어요!>

 

2014/08/06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문화-학교생활

 

2014/07/29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 한국의 교과서와는 너무 다른 미국의 교과서

 

2014/08/01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미국에서의 일화] - 미국 학교에서 날 괴롭혔던 이것 때문에 쉬는시간마다 두려웠어요.

 

 

 


Posted by Adorable 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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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미 2014.08.10 0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시건의 학교가 사립학교인가요?아침도 주는걸 보면 학비가 비싸겠지요?

    • Adorable Stella 2014.08.10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립학교 교환학생은 학비와 호스트패밀리(홈스테이)가 무료입니다:) 하지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위해서 1500만원 정도를 유학원에 지불해야 합니다. 학비와 호스트가 무료이다보니까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정말 낮습니다. 호스트패밀리는 봉사활동 가정으로 아무 돈도 받지 않아요. 순수한 마음으로 교환학생을 받는 호스트도 있지만 학생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 받는 가정도 많답니다. 좋은 호스트패밀리를 만나는건 정말 드물어요.

  2. 2014.08.10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Adorable Stella 2014.08.10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체벌이 없는 미국학교에서 학생이 떠든다거나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대부분의 선생님은 차분히 학생을 타이릅니다. 간혹 소리지르는 선생님도 있지만 정말 드물고요. 학생을 타일렀음에도 말을 듣지 않으면 저희 학교에서는 교장선생님 또는 교감선생님께서 학생을 데리고 나가셨습니다. 학생이 잘못한 정도에 따라 부모님 면담, 학교 출석 금지 등등의 벌을 받습니다:)

    • 백희영 2014.11.09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도 말로해서 아이들이 잘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잘못 하면 집에서 심한 체벌을 당하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조곤조곤 타일러봤자 심각하게 안받아들입니다. 보통은 행동에 문제가 많기 때문에 행동에 문제가 덜하지 않은 부모에게 많이 맞게 되고 그런 애들은 학교에서 교사가 혼내봤자 씨알도 안먹힙니다. 그런 애들이 애들한테 안좋은 영향 많이 주는건 말할것도 없고요.한국은학교에서나 체벌 금지하지 사회 전반적으로 몸싸움이나 체벌등이 논리적으로 대화로 해결하는 미국에 비해 상당히 허용적인 문화입니다. 학교밖에서는 이런 문화인데 학교안으로 들어오면 체벌 금지라니..일부 아이들은 정말 지도하기 어렵습니다

  3. 탬탬 2014.12.24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서 학교 쭉다녓는데, 스텔라양 글.읽으면서 그때 생각나고 좋네요 ㅎㅎㅎ

  4. 궁즉통 2016.12.12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미국고등학교에 다니는 날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스텔라님글은 읽기 편하고 유익해서 시리즈를 계속 읽게되네요!

지구 반대 편, 서양권 문화에 적응하다 보니 저에게도 이해가 안가는 미국 문화가 정말 많았어요. 미국학교 생활을 하면서 문화적 차이 때문에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할께요:)

 

 <출처:구글>

 

1. Teacher? Mr.? Ms.? Mrs.?

미국학교를 다니기 시작 했을 때 일이에요.

미국에서는 한국과 다르게 선생님을 "Teacher" 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성을 존칭과 함께 부른 다는 것을 미국 가기 전 부터 잘 알고 있었어요. "Mr. Smith" "Ms. Johnson" →이런식으로요. 하지만 예절을 중요시하는 동양권에서 평생 살아온 저는 학교 선생님들의 성을 부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답니다. 선생님들의 성이 발음하기 어렵고 외우기 힘들기도 했지만 선생님의 성을 부르는다는게 너무 어색해서 Teacher 이라고 무심결에 부른 적 도 있었고 발음하기 힘든 선생님들의 성 때문에 친구들이 대신 불러주기도 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 문제 때문에 고민하던 저는 Choir class 에서 선생님께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선생님을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이름을 부르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을 성을 부르는게 무례한것 같고 어려운 성을 발음하기 어색하다고요. 선생님이 동양의 문화에 관심이 많으시고 동양문화를 조금 알고 계신 분 이셨는데 선생님께서는 이름을 부르는 것은 선생님과 학생 사이에서 무례할 수도 있지만 성 앞에 Mr. Mrs. Ms 를 붙였기 때문에 충분히 예의를 지킨 것이고 자신의 성을 발음하기 힘들면 그냥 Mr. L 이라고 부르라고 하셨답니다. Choir class 선생님과 친구들은 문화의 차이가 신기하다고 재미있어했어요~

 

 

2. 급식시간에 쓰는 일회용품

이전 미국 급식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미국학교에서는 대부분 급식시간에 일회용품을 사용해요.

트레이를 제외한 포크, 숫가락, 나이프까지도 모두 일회용이여서 점심급식이 끝나고 나면 쓰레기가 엄청 나온답니다.

남은 음식도 따로 버리는게 아니라 일회용품이랑 섞어서 같이 쏟아 버리다 보니 환경오염이 심히 걱정되더라고요.

미국 친구들과 점심을 먹다가 친구들에게 일회용품 대신 집에서 처럼 계속 쓸 수 있는 메탈로된 숫가락과 포크, 칼 을 학교에서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남이 먹었던거라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찝찝하다네요.

미국친구들의 이 사고방식 때문에 환경오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회용품을 쓰는게 아닌가 싶어요^^;;;

환경오염도 문제였지만 일회용품을 잘 사용하지 않았던 저에게 플라스틱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였답니다. 젓가락을 사용하다가 미국에 와서는 포크를 사용하는 것도 불편한데, 음식을 찍고 썰 때 마다 휘어지는 포크, 나이프 때문에 종종 손으로 먹기도 했었답니다.안습 

 

2014/07/28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 상상과는 달랐던 미국고등학교의 점심급식

 

2014/08/05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 아침마다 날 설레게 했던 미국학교의 무료 아침급식

 

 

 

3. 너무 짧은 쉬는시간 4분

학교의 규모, 크기에 따라 쉬는시간의 길이는 차이가 있지만 제 학교의 쉬는시간은 4분이였답니다. 엄밀히 말하면 쉬는시간이 아니라 교실에서 교실로 옮겨다니는 시간이였어요.

처음에 락커 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던 저는 다음교시에 지각 하기 일수였고, 처음 학교 길을 모를 때는 선생님이 대려다주시기도 했답니다. 락커 여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했던 2-3주 동안은 교실마다 이동수업을 하는게 익숙하지 않아 자주 지각하는 민폐학생이였어요ㅠㅠ특히 Choir 교실은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자주 늦었었는데 락커에 갔다가 뛰어오느라 숨을 헐떡이는 저를 교실에 늦게 들어왔음에도 반갑게 맞아주시는 Choir 선생님께 정말 감사했었어요:) 

다행이 모든 선생님들께서도 이해해 주셨고 처음에는 다 그런다며 늦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저에게 위로도 해 주셨답니다. 학교 적응이 어느정도 끝난 후에는 쉬는시간 4분도 길게 느껴졌고 지각하는 일도 없었어요!!

 

 

4. 미국친구들의 모습

자유의 땅 미국이라 그런지 친구들의 학교 등교 패션도 정말 자유분방하답니다.

물론 모든 친구들이 그런건 아니예요.

대부분의 친구들이 피어싱, 문신을 하고 있고 자주 바뀌는 머리카락 색 때문에 처음에는 정말 신기했었어요.

저희 학교 친구들은 수면바지를 입고 등교하는 친구도 있었고, 정말 짧은 바지나 미니스커트, 끈나시를 입고 등교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미국에 갔을 때 제일 충격받은 친구들의 모습은 얼굴, 배꼽에 한 피어싱과 몸 구석구석의 문신이였답니다. 한국학생들도 물론 피어싱을 하고 문신을 한 친구들이 간혹 있겠지만 미국친구들은 여자남자 구분없이 피어싱, 문신을 한 친구들이 많아서 처음에는 무섭기도 했어요...꺅

염색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정말 파격적인 색을 선보였답니다. 하늘색, 파란색, 보라색, 분홍색 등등.....

학교에서 피어싱, 문신, 다양한 색의 염색을 허용하는 것이 처음엔 정말 신기 했어요.

 

 

5.개인주의

미국의 개인주의 문화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던 미국 문화중에 하나예요.

옆친구가 음식을 먹고 있지 않으면 음식을 권하고 나눠먹는게 예의인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친구들이 먹을 것을 권했을 때 처음엔 예의상 한두번 거절하는 경우도 있고 권하는 사람도 진짜 안먹을 꺼냐고 한두번 물어보지만 음식을 보통 나눠 먹는 것이 예의가 아닌 미국에서는 예의상 한두번 거절하면 안돼요. 간혹 진짜 안먹어볼꺼냐고 여러번 물어보는 친구도 있지만 안먹는다고 하면 대부분은 다시 물어보지 않아요. 이 차이를 미국친구들에게 점심시간에 설명해 준 적 있는데 미국친구들이 한국은 정말 예의 바른 나라라고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이 얘기를 해준 뒤로는 미국친구들도 저에게 음식을 권할 때 여러번 물어보았답니다ㅋㅋ미국친구들이 먹을 것을 권할 때는 바로 먹어본다고 해야돼요~

음식을 권하는 것 말고도 미국이 정말 개인주의라는 것을 느꼈을 때가 있는데요, 미국여학생들은 한국학생들과 다르게 같이 화장실에 가는 일이 거의 없어요. 또, 수업끝나는 종이 치면 같이 얘기하고 있다가도 바로 헤어집니다.

영어 단어에서도 미국의 개인주의를 알 수 있는 단어들이 있어요.

예를들어 exceptional (예외적인), extraordinary (extra여분의+ordinary평범한=비범한), remarkable (주목할만한) 이 세개의 단어들 이에요.

남들과 다른 것을 선호하지 않고 공동체 의식을 가진 많은 한국인들은 남들과 구별 된다는 뉘앙스인 "예외적인", "주목할 만한" 이란 단어는 부정적인 뜻을 가진 단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남들과 구별된다는 뜻을 가진 단어들은 대부분 굉장히 좋은 뜻 이랍니다:) 오히려 ordinary(평범한) 라는 단어를 이용한 "You are an ordinary person. (너는 평범한 사람이야.)" 라는 문장은 좋지 않은 뉘앙스를 풍기는 문장이래요~

 

 

6. 선배? 후배?

미국에서는 선배, 후배의 개념이 없습니다. 학년에 상관없이 그냥 "친구" 예.

미국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같은 반 내 옆에 앉은 친구가 Senior(12학년) 라는 사실이 신기했고 내가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의 이름을 막 불러도 되나 혼란스럽기도 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선배의 이름을 부르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선배, 후배의 개념도 없고 9학년 freshman부터 12학년 Senior까지 모두는 친구이기 때문에 편했고 너무 좋았어요~

체육관에 모여 학년별로 게임을 할 때도 선배라고, 후배라고 봐주는거 없이 정정당당하게 게임하고, Freshmen go home! Sophomores go home! 이라고 외치면서 같은 학년, 동갑 친구들하고 놀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 나이 어린사람과 함께 허물없이 지내는게 저에게는 정말 부러웠던 미국 문화 중 하나였어요.

 

 다음 포스팅은 미국 학교의 수업문화에 대해 써 볼께요!

Bye

 

 


Posted by Adorable 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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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10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15.10.19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2015.10.20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2016.01.25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민주 2016.10.12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차이가 있군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6. 2019.03.24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며칠 전  미국 고등학교의 점심급식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아침마다 저를 설레게 했던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급식에 대해 포스팅 해 보려고 해요:)

 2014/07/28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 상상과는 달랐던 미국고등학교의 점심급식

 

저의 학교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무료 급식을 모든 학생에게 제공했었는데요, 덕분에 오늘의 아침 메뉴는 무엇일지 들떠서 매일 아침 즐겁고 신나는 마음으로 등교를 하곤 했었답니다ㅎㅎㅎ

수업시작이 8시 10분 이였는데 7시 55분쯤에 학교가면 아침급식을 받아서 1교시 수업에 들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몇몇의 선생님들은 본인의 교실에서 아침 먹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일찍 간 경우 친구들과 함께 로비에 앉아 먹을 수 도 있었지만 항상 시간은 촉박했었답니다ㅎ1학기에는 호스트 집에서 배부르게 아침을 먹고와서 가끔식만 먹었었지만, 2학기가 되고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다 보니 거의 매일 학교 무료 급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곤 했었답니다.

2학기 1교시는 미술이라 같은조 친구들과 넓은 책상에 앉아서 같이 아침을 먹으며 미술을 했답니다:)

아침급식 메뉴는 주스(사과주스/포도주스/오랜지주스 중 택1), 과일(오랜지/사과 중 택1), 우유(초코우유, 흰우유 저지방우유 중 택 1), 메인메뉴or시리얼or초코바였어요~

아침부터 유유먹으면 배아파서 시리얼 먹을 때 말고는 우유를 받지 않았었어요ㅎㅎ

 

 

 

학교 아침 급식 단골 메뉴였던 피자롤 이에요. 맛있었지만 일인당 하나씩이였는데 피자롤은 작아서 먹고나서 금방 배고팠어요....

 

 

 

치즈가 들어 있었던 계란. 몇번 나오지 않았던 급식메뉴예요.

 

 

제가 좋아하는 메뉴였던 계란이랑 치즈, 고기가 들어간 breakfast pizza.

저 뿐만 아니라 미국 친구들도 breakfast pizza를 좋아했었어요.

 

 

 

미니와플! 자주 나왔지만 전자렌지에 돌린 듯 눅눅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아침급식으로 자주 나왔던 피자예요! 별로 맛은 없었답니다..^^;;

 

 

제가 정말 좋아했던 시리얼:) 메인메뉴가 맘에 들지 않았던 날엔 항상 고정메뉴인 시리얼을 먹었어요.

 

시리얼을 뜯은 모습이에요! 제가 먹어본 시리얼들 중 제일 맛있었던 시리얼 이였던것 같아요!

 

 

사진엔 없지만 이 밖에도 시나몬롤, 베이글, 소시지, 맥모닝 메뉴랑 똑같은 잉글리쉬 머핀 등등이 아침급식으로 나왔어요. 제일 좋아했던 메뉴는 시나몬롤베이글.....

시나몬롤과 베이글이 나온날에는 너무 기쁜 나머지 먹느라 바빠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안습

 

교장선생님께서 가끔 수업시간 5분 전인 8시 5분 부터는 급식을 받지 못하게 하셨었는데 스쿨버스때문에 학교에 늦게 도착한 아이들은 아침급식을 못 먹게 하자 화를 내기도 했었답니다.

학생들의 잘못도 아닌데 아침급식을 못받게 하는 교장선생님을 이해 할 수 없었어요.

 

한국에서는 아침부터 든든하게 밥먹고 학교에 갔었는데 미국에서는 간단하게 아침을 먹으니 배가 고파서 가끔은 아침일찍 일어나 호스트 집에서 학교가기전에 아침먹고 학교에서 또 먹었답니다ㅋㅋㅋㅋㅋ

다행이 저는 감사하게도 1st lunch 라서 배가 고프기 시작하는 11시부터 점심시간이였어요.

 

글을 쓰다보니 아침급식을 먹으며 미국 친구들과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소중한 시간들이 생각네요. 오렌지를 못 까 친구에게 부탁했던 것, 아침급식 메뉴를 기대하며 친구들과 급식실로 달려갔던 것, 미술시간에 맛있는 아침급식을 먹으며 그림을 그렸던 것, 처음 먹어보는 아침급식이 맛있다며 감탄하던 저를 신기해 했던 미국 친구들을 떠올리니 그때로 정말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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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OKER 2014.08.11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봤어요 아침이 부실해도 못 먹는 것 보다는 괜찮은 듯 하네요

  2. 포메라니안 2015.07.26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론은 '아침식사는 한식이 최고' 입니다.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의 첫번째 동양인 교환학생 이였던 저는 학교 첫날부터 친구들과 선생님의 관심을 받았었답니다.

미국에 가기 전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 때 미국친구들에게는 매년 오는 각 국의 교환학생들이 익숙해 교환학생한테 먼저 관심을 가져주거나 인사하지 않는다고 먼저 다가가야 된다고 배웠었답니다.

하지만 제가 미국 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미국친구들이 먼저 인사해주고 다가와 줘서 기분이 이상했어요.

한편으론 낯선 땅에서 저를 잘 챙겨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친구들한테 작년에 교환학생이 이 학교에 몇 명 있었냐고 물어봤더니 한 두명 있었던 것 같다고 잘 모르겠데요.

이 친구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동양인 교환학생들이 여려명 있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제 친구들 말로는 동양인 교환 학생은 제가 처음이래요...ㅋㅋㅋ이 이유 때문에 친구들이 저에게 먼저 다가와 준 것 같아요.

저에게 미국문화는 처음에 정말 낯설고 어색했지만 미국 친구들 또한 한국 문화를 정말 낯설어 했었답니다. 미국친구들은 처음 보는 한국 문화(젓가락 사용, 허리를 굽히는 인사 등)와 제가 가지고 있었던 한국의 물건과 사탕, 과자 등은 미국친구들의 관심사가 되었답니다.

큰 도시의 미국 아이들은 이미 알고있는 물건일지도 모르지만 작은 시골마을 SSC친구들에게는 신기했었나봐요~ 이 글은 제가 겪은 SSC 를 바탕으로 쓰는 글이니 다른지역,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은 이미 익숙한 물건들 일지도 몰라요ㅎㅎ

 

미국친구들이 감탄했던 첫번 째 물건, 바로....제 핸드폰 케이스 에요.

 

<사진출처:네이버>

핸드폰케이스만 따로 찍어논 사진이 없어서 네이버에서 찾은 사진이에요.

 

왼쪽꺼와 똑같은 폰 케이스 끼우고 미국학교에 등교했을 때, 많은 친구들이 헬로키티 폰은 어디서 샀냐고 눈을 크게 뜨고 감탄사를 연발했답니다. 아예 폰케이스를 들고가서 너무 이쁘다고 가지고 노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조그만한 동네여서 였는지 미국친구들의 폰 케이스는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답니다.

 

 

두번째 물건은......한국학생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는 전자사전 이에요!

전자사전을 보시고 미국 친구들 뿐만 아니라 많은 선생님들도 감탄하셨답니다ㅋㅋㅋㅋ

제가 처음에 들고갔을 때 친구들과 선생님이 laptop 이냐고 물어보셨어요.

laptop 아니고 전자사전이라고 설명하고 선생님께는 수업시간에 사용해도 되냐고 양해를 구했었어요. 친구들이 제 전자사전을 가지고 놀다가 전자사전이 말까지 한다고 제 전자사전을 탐냈었답니다...ㅎㅎㅎ

선생님들께서도 살 수 있으면 사고싶으시데요ㅋㅋㅋ

 

 

세번째 물건은 여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파란색 기름종이 에요.헐

Team sport 시간이 끝나고 체육관 락커 거울앞에서 기름종이로 얼굴을 닦고 있었답니다. 친구들이 제가 쓰고 있는 파란종이는 뭐냐고 물어봐서 기름종이라고 하나씩 줬더니 Amazing Korea를 외치며 난리가 났었어요.......파란색이였던 종이가 얼굴 몇번 문지르고 나니 색깔이 바뀐다고 신기했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한국에서온 파란 기름종이의 소문은 퍼지고 퍼져서 남자애들까지 저한테 와서 기름종이 하나만 주면 안되냐고 물어봤었답니다ㅋㅋㅋ

다 썼으면 갖다 버려야지 또 그걸 신기하다고 보관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네번째 물건은 미국친구들에게 선물 해 주기위해 가져갔던 귀여운 디자인의 핸드크림 이에요!

 

 

<사진출처:네이버>

 

동물모양의 핸드크림도 좋아했지만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핸드크림은 과일모양 핸드크림 이였어요~

저를 진짜 많이 도와준 친구들이나 생일인 몇몇 친한 친구들에게 선물했었는데 그 친구들이 들고다니는걸 보고 다른 친구들이 어디서 살 수 있냐고 물어봤었어요~ 미국에도 작은 핸드크림은 있지만 한국의 화장품 가게에서 파는 핸드크림 만큼 아기자기 한 것은 한 번도 보지 못했어요.

 

 

다섯번째 물건은 한국의 학용품 이에요~

미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이쁘고 아기자기한 학용품이 거의 없어요.

조금 이쁘고 캐릭터가 그려진 학용품들은 진짜 비싸답니다.

 

<사진출처:네이버>

 

이 볼펜을 미국 친구들한테 선물했었는데 난리가 났어요~

대부분의 친구들이 이 볼펜을 처음 보더라고요. 선물했더니 목에 걸고다니면서 자랑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준 볼펜을 진짜 소중히 여겼답니다ㅋㅋㅋㅋ

 

 

여섯번째 는 한국여학생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스프링 머리끈 이에요~

제가 한국에 돌아올 때 쯤 미국 쇼핑몰에서 팔기 시작했는데 제가 처음 갔을 때는 스프링 머리끈이 없었답니다. 팀스포츠 시간에 스프링 머리끈으로 머리 묶고 갔더니 여자애들이 이쁘다고 난리였어요. 미국의 쇼핑몰에서 파는 스프링 머리끈은 한국꺼보다 이쁘지도 않고 비싸기만 했답니다. 나온지 얼마안된 희귀템(?)이라 그런가봐요...ㅋㅋㅋㅋ

 

 

일곱번째 는 물건이 아니라 한국의 사탕과 껌, 과자~

미국 가기전에 미국에서 마이쭈가 인기가 많다고 해서 마이쭈, 새콤달콤, 아몬드가 통채로 박혀있는 사탕, 생캔디, 한국의 껌 등등을 많이 사갔었어요. 미국학교에 다닌지 일주일 정도 되었을 때 도와주는 레베카 등등 몇몇 친구에게 조용히 마이쭈 등등의 한국 사탕을 선물로 주었답니다.

그랬더니 소문은 퍼지고 퍼져........다른 친구들이 한국사탕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자기도 먹어보고싶다고 해서 친구들에게 두 세개 씩 나누어줬답니다.

미국친구들이 제일 좋아하던 사탕은 마이쭈, 와우껌, 새콤달콤 이였는데 한국사탕의 맛에 푹~ 빠진 친구들 몇명은 자기한테 돈받고 팔으라고 했었어요.

친구들은 사탕 이름까지 외워가지고 너무 맛있다고 마이쭈, 새콤달콤을 씹으면서 감탄사를 연발했었답니다....ㅋㅋㅋ

 

미국 가기전에 미국에는 거의 없는 아기자기한 학용품과 미국친구들이 좋아한다는 사탕 등을 알아보고 미국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많이 사갔었는데 생일파티에 갈때, 도와준 친구, 노트필기한 공책을 빌려준 친구 등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답니다:) 친구들이 고마워하고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기분이 좋았고 한국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아 기뻤어요!

 

즐거운 일주일 시작하세요:)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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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몽몽이 2014.08.09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읽었어요~

  2. 마미 2014.08.10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프링 머리끈이 어떤건지 사진 같이 올려주실 수 잇을까요?

  3. 이쁘나 2014.09.04 0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 사탕부분에서는... 먼가 우리나라 옛 모습과 바뀐듯한... ㅎㅎㅎㅎ 여튼 읽다보면 미국은 딱 필요하고 간결하게 사용하는거 같아요.. ^^

    • Adorable Stella 2014.09.04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은 진짜 실용적인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옛날에는 미제에 열광하는 한국인들이 많았었는데 반대로 한국문화를 알게되면서 한국제품과 사탕에 열광하는 미국친구들을 생각하니 웃기네요ㅋㅋ

  4. 고비드 2014.09.10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몰랐던 사실들을 덕분에 재미있게 알고 갑니다~

  5. 원전이 2014.11.23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텔라님 이름이 이뻐요 잘지으신듯 부럽다

  6. 검정머리앤 2015.05.15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재밌게 읽고 갑니다~^^

  7. 벼리 2015.06.24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정말 잘 읽었어요. 한국과자랑 학용품을 선물로 보내고 싶네요 ㅎㅎㅎ참 똑똑하고 당찬 학생이네요.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늘 건강관리 잘하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8. 되게귀엽네요 2016.08.09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모양의 핸드크림통도 있었다니...

  9. Ella 2018.07.04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미국 학교에서의 첫날이였던 9월 7일 금요일, 별 어려움 학교생활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2014/07/31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미국에서의 일화] - 미국 학교 첫날, 호스트맘과 선생님들이 놀라신 이유

 

카운슬러 선생님께서는 교과서가 무거우니 월요일에 락커가 배정 되면 교과서를 주신다고 하셔서 빨리 내 교과서도 받아보고 싶었고 내 락커는 어느곳에 있는 어떤 색의 락커일지 정말 기다려졌답니다.

학교 첫날 부터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 생일 파티 초대도 받아 주말에 새로 사귄 친구 Rebecca의 생일파티도 다녀왔던 저는 빨리 월요일이 되서 학교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학교 생활이 마냥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지난 금요일 미국 학교에서의 첫날은 생각했던것 보다 재미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닥칠 시련과 두려움은 꿈에도 모른 채 신나는 마음으로 호스트맘의 차를 타고 학교에 등교했었답니다.

쉬는시간에 카운슬러 선생님께서 저를 불러내시더니 약속대로 락커를 배정 해 주셨고 나도 미국친구들 처럼 락커가 생겨 정말 행복했었답니다. 제가 다녔던 학교에는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락커가 있었는데 그중 제일 좋아하는 색인 노란색 락커 를 배정받았거든요~

 

 

3131번 락커라 제 락커예요~

 

<출처:구글>

락커 안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핵생들은 락커 안쪽 문에 사진도 붙이고 거울도 붙이고 나름대로 이쁘게 꾸며요:)

 

락커를 배정받고 정말 행복해 하고 있는데 카운슬러 선생님께서 락커 여는 방법을 설명해 주셨답니다.

카운슬러 선생님께서 현란한 손놀림으로 락커 여는 것을 보여주시는데

헐뭐가 그렇게 복잡하고 여려운지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복잡한 락커 여는 방법 때문에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학교에서 저를 쉬는시간 마다 괴롭혔던 "이것" 눈치 채셨나요?

 

 

 

 

 

"이것"은 바로 한국에서는 한번도 보지 못한 "자물쇠" 였습니다.

 

헉4!!!!!!!!!!!!!?????????????

미국 학교의 락커 자물쇠, 이렇게 생겼어요.

뭘 어쩌라는 것인지, 카운슬러선생님과 다른 학생들은 잘만 여는 이 자물쇠는 제 손에서 도통 열릴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녔던 미국 학교의 쉬는 시간은 4분 이였는데, 교실 가만히 앉아있고 선생님이 매시간 바뀌는 한국의 시스템과는 달리 미국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교실을 옮겨 다니기 때문에 쉬는시간마다 락커에 들려 교과서를 바꿔 빨리 교실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짧은 쉬는시간 4분동안 락커에 빨리 가서 이 복잡한 자물쇠를 열고 교과서를 바꿔 가야 하는데 자물쇠가 도통 열리질 않아 지나가는 학생이나 선생님, 심지어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을 붙잡고 열어달라고 했었답니다.

제 락커 비밀번호 전교생한테 다~소문날뻔 했어요ㅎㅎㅎ

쉬는시간이 4분이다 보니 다음교시에 늦지 않기위해 학생들은 엄청 서두르는데요, 어쩔때는 복도에 학생들이 다 지나가고 없어 선생님을 불러와 다음교시에 가야 했기 때문에 지각을 밥먹듯 했었답니다.

선생님들도 이 복잡한 자물쇠를 처음 접해 본 저를 감사하게도 이해해 주셨고, 지각을 기록하지 않으셨답니다. (미국의 성적표에는 한국처럼 지각 기록이 나옵니다.)

 

이 자물쇠는 2주가 넘도록 저를 괴롭혔고, 쉬는시간이 정말 두려웠었답니다.

바쁘게 걸어가는 학생 아무나 붙잡고 락커를 열어달라고 하는 것도 미안했고, 락커를 열지 못해 매시간 지각하는데도 항상 이해 해 주셨던 선생님들께도 정말 죄송했었답니다.

 

미국친구들이 점심시간에 락커 여는 방법을 설명 해 주고 도움이 필요할 때 마다 항상 도와준 덕분에 2주가 지나고 나서야 락커를 저 스스로 열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까짓 자물쇠가 두려워 교과서 2~3권을 한번에 꺼내 들고 다니던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난답니다.ㅋㅋㅋ

 

정말 많은 미국 친구들에게 쉬는시간마다 락커를 열어달라고 했었는데요, 처음보는 친구이든 친한 친구이든 아무나 붙잡고 열어달라고 했었기 때문에 불행 중 다행인지 이 자물쇠 덕분에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답니다:)

 

락커 여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 드릴께요.

제 락커 번호는 37-23-9 였어요.

오른쪽으로 세바퀴 이상 돌린 다음 37에서 멈춰요.

그 다음 왼쪽으로 돌려 두번째 숫자인 23을 한번 지​나친 다음 23에서 멈춰요.

마지막으로 다시 오른쪽으로 조금 돌려 바로 9에서 멈추면 되요!

자물쇠 위에 있는 검은색 플라스틱을 위로 누르면 락커가 열린답니다.

(마지막은 자물쇠마다 조금 달라요.)

 

미국학교의 마지막 날 까지 수도 없이 이 락커를 열어야 했기 때문에 미국 교환학생이 끝날 때 쯤 에는 락커 여는데는 전문가가 다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었답니다ㅠ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교환학생들도 락커 때문에 고생 많이 했다고 하니 락커 여는것은 보통일이 아님이 확실합니다.

 

한국에 돌아 인터넷에서 미국학교에서 썼던 자물쇠랑 같은 자물쇠를 사서 쓰고 있어요. 여는 방법이 복잡하고, 비밀번호를 바꿀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이상 절대로 자물쇠를 없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미국 학교에서 저를 괴롭혔던 자물쇠 이야기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 할 수 있습니다.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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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에고치 2014.08.03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사물함에 귀중품이 전혀 없고 친구들도 믿어서 자물쇠 안걸어놓고 산답니다~ ㅋㅋ
    저에게는 자물쇠가 마치 다이얼 돌리는 전화기마냥 신기하네요 ㅎㅎ

  2. 산골다람쥐 2014.09.09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얼식 자물쇠는 한국에도 많지요. 그리고 비밀번호도 바꿀수 있답니다. 케비넷 안쪽을 열어보면 다이얼을 감싼 판이 있고 제친후 핀을 뽑으면 다이얼 판을 중심축 기둥의 각에 따라 돌려끼우면 번호를 바꿀수 있죠.가령 비번이 3개니 패드가 3장이고 다이얼축이 4각이면 아마 64개까지 번호 조합이 될껍니다.

    • Adorable Stella 2014.09.11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학생인 저는 다이얼식 자물쇠를 접해 볼 기회가 없었답니다^^;;다이얼식 자물쇠 번호를 바꿀 수 있다는 건 처음들어보네요. 제 미국 락커 번호가 어려워서 바꿔달라고 했었는데 선생님들께서 번호 못 바꾼다고 했었거든요. 미국에서 받았던 체육관 자물쇠도 번호 못 바꾸는 자물쇠 였고요.

  3. 산골다람쥐 2014.09.09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올려놓은 글들 재미있게 봤네요

  4. Sunny 2014.09.25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학교만 저렇게 어려운줄알았는데...저는 일년뒤에야 혼자힘으로 열 수 있었어요^^;

    • Adorable Stella 2014.09.26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 학교 락커 자물쇠 진짜 어렵죠~하지만 풀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도 비밀번호를 모르는 남들은 절대 못푼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5. 행복사람 2015.03.05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이렇게 젛은 사이트가 있는데 인터넷을 뒤지고 다녔다니,한심하네요...지금 숙제중이예요.감사합니당~~물론 출처는 밝혀야죠!^^

  6. 구 아빠 2015.04.09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금고의 다이얼은 여는 방식이 다 그렇게 엽니다

  7. nukualofa 2015.05.16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저도 학교 짐에서 수영하려고 락커 빌렸는데 이건 뭥미... 맨날 할때마다 스텝이나 옆에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ㅠㅠ 그래도 미국 애들이 착해서 한명 붙잡고 물어보면 옆에 또 다른애도 붙어서 설명해주고 도와줬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그걸 매 쉬는 시간마다 했을 걸 생각하니 눈물이...-_ㅠ 맘고생 얼마나 했을까 잘 극복했어요 토닥토닥

    • Adorable Stella 2015.05.17 0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에는 진짜 쉬는시간마다 고생했었지요ㅠㅠ 락커랑 씨름하다보니까 나중에는 요령이 생겨서 락커가 잠기지 않도록 틈을 살짝 벌려두었답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잠긴 락커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는 살짝 열린 것이 보였지요. 친구들이 제가 락커 틈을 살짝 벌려놓는 것을 보고 웃었던 일이 생각 나네요ㅋㅋㅋ

  8. Airincheon 2015.11.29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이 자물쇠 구매처나 가격대 알수 있을까요?
    URL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Adorable Stella 2015.12.10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기 마무리하느라 바빠서 댓글 확인 할 시간도 없었네요ㅠㅠhttp://with.gsshop.com/prd/prd.gs?prdid=5295568&vodFlag=N&utm_source=price&utm_medium=affiliate&utm_campaign=naver 여기 들어가보시거나 네이버에 미국 자물쇠라고 검색하면 나와요~

  9. 물배 2016.06.16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0. 코이누아 2018.11.28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9월 6일 목요일 아침 11시 3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가족들과 인사를 하고 헤어진 뒤 혼자 모든 것을 해내야 하는 미국 교환학생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인천공항→나리타(일본)시카고(미국)MBS(미국 미시간) 2번이나 경유를 해야 하는 긴 비행이 시작되었는데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10개월 동안 못본다는 아쉬운 마음보다는 출국하기 일주일 전부터 저에게 빨리 보고 싶다고 메일을 보내시던 호스트맘은 어떤 사람일지, 내가 다니는 미국학교는 어떤 곳일지 너무 궁금했고 빨리 보고 싶었기 때문에 들뜬 마음 뿐 이였습니다.

미국으로 가는 길 비행기 안에서 들뜬 마음과 계속우는 어린 쌍둥이 때문에 거의 한 숨도 잘 수 없었고 비행기를 경유한 시간까지 약 16시간의 비행이 끝이 나 유엠서비스의 안내로 MBS공항에서 호스트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까지 계속 들떠 있어 피곤한지 몰랐는데 호스트맘의 차에 짐을 싣고 차에 타자 미국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호스트맘이 저를 위해 준비해 오신 과일 도시락도 별로 먹고싶지 않았고 호스트맘이 말씀을 하시는데도 졸음이 쏟아졌습니다. 호스트맘께서 저를 만나자마자 비행은 어땠냐고 물어보셨는데 우는 애기들과 설렘 때문에 한숨도 못잤다고 대답했기 때문에 이해 해 주셨습니다.

 

집근처 피잣집에서 피자를 사서 집에 도착했을 때 독일인 교환학생(독일 교환학생은 무례하고 문제가 많은 학생이여서 미국에 온지 약 3주만에 호스트패밀리를 바꿔 3주동안만 같이 살았답니다) 이 저를 맞이해 주었고 호스트맘, 독일 교환학생, 저까지 세명은 피자와 호스트맘이 구워주신 브라우니를 먹었답니다.

 

한국인 입맛에는 너무 짠 피자와 너무 단 브라우니를 먹으니 내가 진짜 미국에 왔다는게 실감이 났답니다.

짐을 정리하고 부모님께 잘 도착했다고 전화를 하고 12시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잠자기 전 호스트맘께서는 긴 시간 비행과 시차적응때문에 피곤하니까 학교의 1학기는 이미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일 아침 저를 깨우지 않겠다고 하셨고, 학교 등교는 월요일 부터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했고 다음날 아침 독일 교환학생보다 더 일찍 일어나 호스트맘과 독일교환학생을 깜짝 놀래켰답니다.

 

시간표를 짜기 위해호스트맘과 함께 등교했고 카운슬러 선생님을 만나 시간표를 짜는 내내 호스트맘께서는 저에게 피곤해 보인다고 시간표만 짜고 집에 가자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교 수업을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호스트맘을 집으로 돌려보냈고, 카운슬러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정말 학교에 있을 수 있냐고 물어보시며 저를 학교 이곳저곳으로 데리고 다니시면서 수업을 받게 될 교실과 학교의 시설들을 설명 해 주셨답니다. 카운슬러 선생님께서 저를 가르치게 될 선생님들께 "Stella는 어제 밤에 미국에 도착해서 오늘 하루 종일 졸릴 꺼라고 이해해 달라" 고 말씀하셨는데 선생님들 께서는 카운슬러 선생님께서 놀랐던 것 처럼 "왜 쉬지않고 벌써 학교와 왔느냐"고 대단하다고 하셨습니다.

 

 

<미국학교 첫날 학교가 끝나고 호스트맘을 기다리며 영화에서만 보던 스쿨버스가 신기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미국에서 지내는 10개월 동안 호스트맘께서 학교에 데려다주시고 데리러 오셨기 때문에 스쿨버스는 필드트립 갈 때만 종종 탔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미국학교에서의 첫 날이 시작되었고 학교 첫날부터 친구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습니다.

친구들 또한 저에게 미국에 언제 온지 물어보았는데 어젯밤에 왔다고 하자 졸리지 않냐며 미국친구들 또한 깜짝 놀랬답니다.

저에게 피곤해 보인다고 했지만 미국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니 마냥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미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몇개월이 지났을 때 쯤 호스트맘께서 저의 학교 첫날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조그만한 아시아 소녀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학교에 간다고 말했을 때, 나와 학교 선생님들은 정말 깜짝 놀랐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호스트맘께서는 이 이야기를 호스트맘의 친구들, 교회사람들에게 자주 하시곤 했답니다.  미국에 오는 동안 거의 자지 못한 조그만한 한국학생이 미국에 오자마자 학교에 갈 힘은 어디서 나왔는지 진심으로 신기하셨나봅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미국 교환학생이 끝났고 귀국 하루 전 이미 여름방학을 시작한 학교에 필요한 서류를 가지러 갔습니다. 이미 방학을 한 뒤라 아쉽게도 선생님들은 계시지 않았고 카운슬러 선생님들과 학교 사무실에 계시는 선생님들만 계셨는데, 서류를 받고 1년동안 있었던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사무실 선생님들께서 저의 학교 첫날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옆에 계셨던 호스트맘께서도 그때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며 피곤할 텐데 제가 학교에 올 수 있었던 이유를 사무실 선생님들과 카운슬러 선생님들께 말하기 시작하셨습니다.

 

호스트맘께서 피곤한데 학교에 어떻게 갔다 왔나고 물어보셨을 때 저는 "미국학교을 빨리 가보고 싶었고 한국 학생들은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기 때문에 시험기간에는 하루 3시간만 자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나 또한 시험기간에는 거의 3시간 정도만 자고 공부 했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잠을 자지 못했음에도 조금 자는 것에 적응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다음날 바로 학교를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아파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학교는 무조건 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교를 결석하는 것은 싫다."

라고 대답했었습니다. 

 

저는 한국의 교육과 살인적인 경쟁에 대해 호스트맘께 자주 말씀드렸습니다.

호스트맘께서는 일찍 은퇴하신 고등학교 선생님이셨기 때문에 미국과는 정말 다른 한국의 교육에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한국의 교육에 대해 듣는 것을 좋아하셨는데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이해하고 나자 제가 피곤한 상태 임에도 학교에 갈 수 있었던 조금은 씁쓸한 이유를 이해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오늘하루도 신나는 하루 보내세요!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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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바노 2014.11.23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미있게 모든글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3시간을 잔다는것은 들어보지도 못하고 능률도 떨어질텐데 놀랍군요~다른나라얘기갇아요~~

    • Adorable Stella 2014.11.25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 학교를 다녔던 중3때랑 고1 때는 열정이 넘쳐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답니다! 시험기간에는 밤늦게까지 공부하면서 친구들과 "3시간 있다가 학교에서봐!"라고 문자했던게 기억나네요!

  2. AMY 2015.01.02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tella의 부모님은 뿌듯하시겠어요.
    부럽네요.
    마치 제가 미국에서 학창생활을 보내는듯 금방 동화되어 푹 빠지게 되네요.

  3. nukualofa 2015.05.16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우리에겐 학생의 본분으로 무감각하게 당연시 여기던 기준들이 미국인의 눈에는 17살 소녀가 3시간만 자고 무리한 것이 염려되는모습이 상반되는 것 같아 씁씁한 것 같으면서도 호스트맘의 따뜻한 마음씨에 훈훈하네요,. 좋으신분 만났네요. 전 위스콘신 매디슨에 있었는데... midwest 구역에 옆동네네용! ㅎㅎ

    • Adorable Stella 2015.05.17 0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호스트맘 정말 훈훈하신 분이에요~~그분을 알게 되어서 정말 기쁘답니다! 제가 밤 늦게까지 숙제를 붙잡고 있으면 걱정하시면서 제 방으로 아이스크림, 과자 등등 야식을 가져다 주셨는데 덕분에 미국생활동안 살이 포동포동 쪘었어요ㅎㅎ한국 오니까 다행이 살은 빠지더라고요! 한국에서라면 고등학생이 밤 늦게까지 숙제하고 공부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미국인 호스트맘의 눈에는 안타까워 보이셨나봅니다ㅎㅎ

 제가 다녔던 미국고등학교의 의 점심급식 이예요~

미국에 오기 전에는 급식으로 스테이크 먹을 줄 알았는데 제 상상과는 너무 달라서 깜놀...

점심시간에 밥 먹다가 이 이야기들 미국 친구들한테 했더니 급식으로 스테이크가 나올 일은 절대 없을꺼라면서 웃더라고요ㅋㅋㅋ

미국학교 급식과 한국학교 급식의 다른점은 메뉴가 여러개라 선택해서 먹을 수 있고요,

한달 단위로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돈을 얼마 충전해놓고 먹을때마다 급식 받는곳에서 학생 번호를 누르면 돈이 차감

된답니다.

항상 메인메뉴와 피자, 타코, 셀러드, 랩, 프레첼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메인메뉴는 일주일 단위로 반복되요~

급식을 먹고 싶을때만 돈을 내고 먹는 시스템 이여서 친구들 중에는 점심으로 샌드위치나 요플레를 가져오는 친구도 있었어요!!

미국의 모든 급식 용기는 트레이를 제외하고 일회용이예요.....

쇠젓가락에 익숙한 저에게 플라스틱인 포크, 나이프, 스푼 으로 급식을 먹는건 쉬운일이 아니였답니다...ㅠㅠ

더 충격적인 것은 급식을 다 먹고 트레이를 제외한 음식과 일회용품 다 같이 쓰레기통에 쏟아 버려요...........헉

 

 

 미국학교 첫날 제가 먹은 첫번쨰 급식이예요~

뭐 먹어야 될지도 모르겠고 다 모르는 메뉴여서 유일하게 아는 메뉴인 피자를 먹었는데요.......

피자가 너무 짜서 몇입 먹고 버렸던 기억이......

 

 

"미국급식이 이럴수가 있구나.." 저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급식메뉴....

미국대통령 부인인 미셸 오바마께서 미국학생들이 너무 뚱뚱하니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라고 지시 내려서 약 2주간 이런 급식이

나왔답니다:(

앙증맞은 주황색은 삶은 당근 잘라놓은 거예요ㅋㅋㅋㅋ 학생들의 반발 때문이였는지 다행이 2주 뒤 정상적으로 돌아왔어요ㅎㅎ

 

mash potato, 치킨너겟, 호밀빵이예요!

이날 나쵸는 꽁짜로 나왔어요:) 학교급식을 먹지 않고 도시락을 싸오는 학생들도 맘~껏 먹을 수 있었답니다.대박


 

치킨 오렌지 라이스, 삶은 브로콜리!

친구들은 치킨 오랜지 라이스 냄새나고 맛없다고 싫어했었는데 저한테는 맛있었어요ㅋㅋㅋ


 


Christmas 특별식 으로 칠면조, mash potato, 호밀빵, 고구마, 슈거쿠기가 나왔어요! mash potato 옆에 있는 노란색 음식 이름은 생각이 안나요....ㅠㅠㅠ

 

 

비프나쵸, 토마토로 요리한 라이스, 검은콩! 분홍색은 사과 갈은거예요!

급식먹다가 급 생각나서 찍은사진ㅋㅋㅋㅋ

 

 

정체불명의 콩 요리, 마카로니와 브로콜리 치킨.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 비프나쵸 와 그 유명한 마카로니&치즈

위에 있는 토마토와 양상추를 섞어서(?)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이날 할라피뇨가 안나와서 슬펐던 기억이나요....ㅠ

고정메뉴를 제외한 메인메뉴는 일주일마다 반복되다 보니 한국학교의 급식처럼 급식에대한 설레임은 없지만 나름 즐거웠던 점심

급식 시간이였어요~ 친구들이 집에서 가져온 음식들 먹어보라고 주기도 하고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음식도 많아서 재미있었답니

다:) 점심시간은 한국학교에서나 미국학교에서나 항상 즐거워요!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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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션 2014.07.31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부인이 지시내리면 바로 이행되는 게 신기하네요 ㅎㅎ 그래도 급식에 라이스가 나와서 다행이에요 !

  2. 채소사랑 2014.07.31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울나라음식은 상다리가 부러지게 한 상 나오잖아요.
    외국사람들이 그걸 보면 진짜 빠져들고 말건데...국가이미지가 낮아서 그런지 중국,일본에 비해 한참 덜 알려졌죠.
    내가 요리만 잘하면 정말 외국나가서 음식점 하고프다니까요.
    저도 호주있을때 점심메뉴보고서 대실망+충격!!ㅠㅜ

  3. 좀좀이 2014.08.01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릇이고 뭐고 트레이 제외하고 한 번에 쫙 버린다니 충격이네요 ㅋㅋ;; 이건 상상도 못했었어요 ㅎㅎ;;

  4. 맥가이버™ 2014.08.01 0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뭐나, 나 15년전에도 이런거 먹었는데!! 아직도 이렇군요~~ ^^
    반가워요~ 나두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녔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5. 우진 2014.08.09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정말 재미있네요ㅎㅎ

  6. 2014.08.11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없게 생겼어용 ㅜㅜ

  7. 이런 2014.08.12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들이 정말 영양 균형은 고려되지 않아 보이네요;;;
    맛도... 잠깐 미국 갔던 때를 떠올려 보면 짜기는 왜 그리 짠지 ㅠ

    너무 뚱뚱해서 건강이 걱정이라고 풀만 잔뜩 나온 상에 같이 있는 건 초코우유인가요?
    이건 모든 걸 커버할 수 있는 고열량 저영양식의 극강인데 ㅋㅋㅋ 세상에 애들한테 풀만, 것도 양념도 제대로 안 된걸 주고 먹으라면 어떡해 ㅋㅋㅋㅋㅋ
    식이조절에 대한 강렬한 거부감만 심어주겠어요 ㅎㅎ

    이것저것 재미있네요~ 잘 보고 가요~~ ^^
    아참, 아침식사 나오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8. sungypoo 2014.08.28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체불명의 콩요리 baked been이네요... 맛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고...

  9. 유미 2014.08.28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다른건 몰라도 음식은 적응하기힘들듯

  10. 귀티왕자 2015.01.10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칠면조, or Turkey, 옆에 있는 건 turkey stuffing 일 거에요. Stuffing 정말 맛있는데.. 뭘로 만들었는지에 따라 틀리지만요.. 게시물을 올린 날짜를 1보면 감사추수절 Thanksgiving day는 아니였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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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013.6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 2016.1~2019.5 미국 주립대 간호학사(BSN)졸업, 미국병원 내과&외과병동 간호사 Stell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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