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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중 미국친구들이 정말 부러웠을 때 "미국애들은 좋겠다. 영어공부 할 필요도 없고..." 영어 공부에 지칠때로 지친 중학생일 때 제가 입에 달고 살았던 말 입니다. 그때는 그냥 막연하게 지긋지긋한 영어공부를 하지 않아도 영어를 잘하는 미국인들을 정말 부러워 했었지요.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가서 생활하다 보니 영어를 배울 필요 없는 미국인들을 부러워 하는 마음은 곧 사라졌습니다. 미국아이들도 외국어(프랑스어, 스페인어 등)를 배우고 또 외국어를 어려워 해 스트레스를 받는 친구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친구들을 부러워 하는 마음이 다시 생겼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큰 부러움 이였지요. 이전에 미국인들을 부러워 했었던 것과는 다르게 미국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부러움 정말 커서 이 때문에 속상하기 까지 했었답니.. 더보기
한국의'이것'과 사랑에 빠진 미국친구 오늘 이야기는 어제 작성했던 포스팅에서 저에게 엉뚱한 질문을 했던 Connor의 이야기 입니다. 2014/08/20 - 젓가락의 용도를 잘못 알았던 미국친구의 엉뚱한 질문 ↑어제의 포스팅을 먼저 보고오세요! 저에게 엉뚱한 질문을 한 후 Connor는 한국의 '이것'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것'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어제의 글을 보신 분들은 '이것'이 무엇인지 벌써 눈치 채셨겠지요?? 제 미국 친구 Connor가 사랑에 빠졌던 이것은 '젓가락' 이에요! 먼 미국에서 힘들고 외로울 때 항상 큰 힘이 되어 주었던 Connor는 저를 알 게 된 후 한국의 문화를 배워가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제가 미국 학교에서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재미 있어 보였는지 제가 젓가락을 사용할 때 마다 관심을 보.. 더보기
젓가락의 용도를 잘못 알았던 미국친구의 엉뚱한 질문 이틀 전 미국학교의 급식시간에 제공되는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 던 일을 포스팅 했었습니다. 그 포스팅은 미국학교에서 제공되는 잘 휘어지는 특성의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결국 손으로 음식을 먹다가 옆 테이블에 앉아있었던 미국친구들로부터 "한국에서는 음식을 손으로 먹니?" 라는 질문을 들었던 일화 였습니다. 이전 글 먼저 보고오세요! 2014/08/18 - 나의 행동을 보고 한국의 식사문화를 오해한 미국친구들 (클릭) 이 질문 때문은 아니였지만 이 질문을 듣고 나서 저는 불편하게 손과 일회용 숟가락으로 밥을 먹는 것 대신에 다른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선택한 방법은 한국에서 15개 정도 가져간 나무젓가락을 학교 락커에 넣어놓고 사용하는 것 이였습니다. 동양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