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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미국인들을 당황하게 한 나의 행동은? 오늘은 제가 미국인들을 문화충격에 빠트린 썰 하나를 풀어볼께요! 미국에 가기 전 친한 친구가 미국에서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길 바란다고 제가 좋아하는 케릭터인 헬로키티가 그려진 두루마리 화장지 하나를 선물로 줬었어요. 정말 이쁘고 귀여운 헬로키티 그림이 그려진 화장지여서 사용하기 아까웠고 화장실에서 사용하는건 정말 아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미국으로 가져간 후에도 제 방의 책생위에 올려놓고 한참동안 감상만 했었답니다. 이렇게 생긴 예쁜 헬로키티 화장지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구글에서 친구에게 받았던 화장지와 비슷한 사진으로 가져왔어요! 아까워서 몇 달 동안 보기만 하다가 헬로키티 두루마리 화장지를 사용 하기 시작했을 때, 화장지가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본 호스트맘의 표정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었어요. .. 더보기
미국 친구들이 내 필통을 보고 놀란 이유 미국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 없었던 미국생활 초기, 미국학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던 시절에 있었던 일이에요. 한국의 학생들은 필통에 연필, 펜, 지우개 등등 학용품을 넣어 가지고 다니지만, 미국의 학생들은 보통 바지 주머니나 후트티 주머니에 지우개가 달린 연필, 펜 등을 넣고 다닌답니다. 저희 학교에는 필통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정말 극 소수 였어요. 대부분의 미국친구들은 정말 간단하게 펜이나 연필 한두자루만 가지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였는지 미국 친구들은 빨간 헬로키티 철필통에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학용품을 담아 가지고 다니던 저를 신기하게 생각 했었답니다. 저는 대부분 한국에서 사간 학용품을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미국 친구들은 제 필통을 구경하는 것을 신기해 하고 좋아 했었어요. 특히 여자.. 더보기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문화-학교수업 어제 제가 포스팅 했던 2014/08/06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문화-학교생활 에 이어 오늘은 미국의 학교 수업 중 에 한국의 학교수업과는 달라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힘들었던 미국의 학교수업 문화에 대해 써 볼께요! 1. 성적 미국학교에서는 내가 낸 숙제, 단원평가 등등 사소한거 하나 까지도 성적에 반영되요. 한국에서도 숙제를 안 해 갈 경우 태도점수를 깎이지만 제가 다녔던 미국학교에서는 정말 숙제하다가 틀린문제까지 점수를 깎는답니다. 숙제도 완벽하게 해가야 되고 단원평가를 소홀이 여기면 절대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어요. 너무 세심하게 점수를 깎아 처음에는 불안하고 걱정됬었어요. 저희학교는 3주마다 과목별 성적표가 나와 숙제나 단원평가 등등 나의 점수.. 더보기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문화-학교생활 지구 반대 편, 서양권 문화에 적응하다 보니 저에게도 이해가 안가는 미국 문화가 정말 많았어요. 미국학교 생활을 하면서 문화적 차이 때문에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할께요:) 1. Teacher? Mr.? Ms.? Mrs.? 미국학교를 다니기 시작 했을 때 일이에요. 미국에서는 한국과 다르게 선생님을 "Teacher" 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성을 존칭과 함께 부른 다는 것을 미국 가기 전 부터 잘 알고 있었어요. "Mr. Smith" "Ms. Johnson" →이런식으로요. 하지만 예절을 중요시하는 동양권에서 평생 살아온 저는 학교 선생님들의 성을 부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답니다. 선생님들의 성이 발음하기 어렵고 외우기 힘들기도 했지만 선생님의 성을 부르는다는게 너무 어색해서 Teache.. 더보기
아침마다 날 설레게 했던 미국학교의 무료 아침급식 며칠 전 미국 고등학교의 점심급식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아침마다 저를 설레게 했던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급식에 대해 포스팅 해 보려고 해요:) 2014/07/28 - [스텔라의 미국이야기/재미있는 미국문화] - 상상과는 달랐던 미국고등학교의 점심급식 저의 학교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무료 급식을 모든 학생에게 제공했었는데요, 덕분에 오늘의 아침 메뉴는 무엇일지 들떠서 매일 아침 즐겁고 신나는 마음으로 등교를 하곤 했었답니다 수업시작이 8시 10분 이였는데 7시 55분쯤에 학교가면 아침급식을 받아서 1교시 수업에 들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몇몇의 선생님들은 본인의 교실에서 아침 먹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일찍 간 경우 친구들과 함께 로비에 앉아 먹을 수 도 있었지만 항상 시간은 촉박했었답니.. 더보기
상상과는 달랐던 미국고등학교의 점심급식 제가 다녔던 미국고등학교의 의 점심급식 이예요~ 미국에 오기 전에는 급식으로 스테이크 먹을 줄 알았는데 제 상상과는 너무 달라서 깜놀... 점심시간에 밥 먹다가 이 이야기들 미국 친구들한테 했더니 급식으로 스테이크가 나올 일은 절대 없을꺼라면서 웃더라고요ㅋㅋㅋ미국학교 급식과 한국학교 급식의 다른점은 메뉴가 여러개라 선택해서 먹을 수 있고요,한달 단위로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돈을 얼마 충전해놓고 먹을때마다 급식 받는곳에서 학생 번호를 누르면 돈이 차감 된답니다.항상 메인메뉴와 피자, 타코, 셀러드, 랩, 프레첼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메인메뉴는 일주일 단위로 반복되요~급식을 먹고 싶을때만 돈을 내고 먹는 시스템 이여서 친구들 중에는 점심으로 샌드위치나 요플레를 가져오는 친구도 있었어요!!미국의 모든 급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