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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등학교의 영어듣기평가를 치룬 미국인 호스트맘의 소감 고등학교 선생님 이셨던 제 호스트맘은 한국의 학교와 교육에 관심이 많으셨는데요, 제가 가져간 한국 고등학교 1학년의 영어 교과서를 보시고 깜짝 놀라셨답니다. 그 이유는 교과서의 내용과 단어수준이 호스트맘이 생각하기에 고등학교 1학년 (10학년) 학생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어려웠기때문입니다. 지금 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인 동생의 영어 교과서는 개정된 교과서여서 2년전 제가 한국에서 고등학교 1학년에 있을 때 사용하던 교과서와는 다릅니다. 개정되면서 훨씬 더 어려워져서 호스트맘께서 보신 교과서가 상대적으로도 실제로도 대부분 학생들의 수준에 비해 쉬운 편인데 호스트맘은 제가 가져간 영어 교과서가 진짜 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 (10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는 책이냐며 몇 번이나 물어보셨습니다. 1학년 1학기가 끝나고.. 더보기
나를 당황하게 했던 미국인들의 질문 동양인을 찾아 보기 힘든 곳에서 한국인 교환학생으로 살다보니 아시아에 대해 지식이 거의 없는 미국인들로부터 한국에 대한 질문과 아시아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었어요. 미국에 가기 전에 K-POP과 한국의 드라마가 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서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당시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해서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국인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답니다. 미국에 직접 가보니 강남스타일은 잘 알면서도 그 노래가 한국의 노래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없었고, 한국이 얼마나 발전한 나라인지, 어느곳에 위치한지 모르는 미국인들의 당황스러운 질문들을 듣고보니 "한국은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나라구나.".. 더보기
한국어를 할 줄 아시는 미국 할아버지들의 사연 한국인은 커녕 동양인도 찾아 보기 힘든 미국의 작은 시골마을에 살면서 한국어로 말 할 일은 혼잣말을 할 때와 친구들이 한국어가 궁금하다며 한국어로 말 해 보라고 시켜서 할 때 밖에 없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생활동안 부모님과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는 보통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했었기 때문에 한국어로 의사소통 하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살던 동네의 한 교회에서 한달에 한번씩 금요일마다 기부금을 목적으로 저녁으로 생선을 대접 했었는데요, 값도 싸고 뷔페처럼 마음껏 먹을 수도 있고 맛있는 디저트도 있어서 호스트맘과 저는 그 교회로 저녁 먹으러 가는 것을 정말 좋아했었답니다. (출처:구글) 찍어논 사진이 없어 구글에서 찾아온 사진이에요. 교회에서의 Fish dinner 는 이런 모습이였답니다. (출처:구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