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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의 영어꿀팁

미국 패스트푸드점엔 세트메뉴가 없어요! 여러분! 패스트푸드 천국인 미국엔 세트메뉴가 없다는거 아세요? 기숙사 바로 윗층으로 이사가는거지만 짐이 많아서 이사 준비하느라 바쁘니 "오늘 저녁은 학교안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사다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세트 메뉴가 없는 것을 모르고 세트메뉴를 주문했다가 난감했던 일이 생각났어요. 제 글을 읽는 분들은 저 같은 난감한 상황을 겪지 않길 바라며 얼른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학교 내 패스트푸드점에서 저녁도 사오고 진짜로 세트 메뉴가 없는지 확인도 할겸 이 생각이 나자마자 당장 패스트푸드점으로 달려가 이른 저녁을 사오고 이사 준비도 다 놓고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기 시작했지요. 기름이 잔뜩 묻은 손으로 이 글을 쓰면서 먹고 있는 오늘 저녁. 미국에 처.. 더보기
"나 친구랑 약속있어!" 영어로 어떻게 말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처음 미국에 유학왔을 때 헷갈렸던 영어, 주변 한국 유학생들이 처음 유학을 왔을 때 자주 틀리는 영어들을 여러분들께 가르쳐드리고 싶어서 "스텔라의 영어 꿀팁"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어요. 여러분들이 처음 유학을 와서 호스트(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살게 되었는데 호스트 가족이 내일 다같이 모여 집에서 지켜야할 규칙을 정하자고 한다고 가정해 봐요! 그런데 내일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시간이 안되는 여러분들, "미안해요. 나 내일 친구랑 약속있어요." 영어로 어떻게 말하실건가요? 약속은 영어로 appointment 니까 "I'm sorry, I have an appointment with my friend tomorrow." 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약속이란 단어 Promise를.. 더보기
미국엔 샤프 연필, 화이트가 없다? 벌써 5-6년 전인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때를 생각 해 보면 한국 문화와 너무 다른 미국 문화때문에 매일 놀라고 새로운 문화를 배우며 재미있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나 그룹으로 둘러 앉아 미국 친구들과 이야기 하며 그림을 그리던 미술 시간은 친구들과 친해지기 좋은 기회였고 미국 문화를 가장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였지요. 그 당시 라디오만 틀면 나오던 테일러 스위프트의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를 따라 부르며 즐겁게 그림을 그리던 미술시간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제 기억속에 뚜렷히 남아있지요. 학기 초에 10달러의 재료비를 내면 도화지, 물감, 연필, 붓 등의 모든 재료를 학교에서 제공 해 주는지라 보통 양손 가볍게 미술 수업에 가곤 했었는데, .. 더보기
초보 유학생, 어떻게 영어실력을 빨리 늘릴수 있을까? 제가 중학교를 막 졸업하고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을 알아보고 준비하던 시절, 유학을 이미 갔다온 제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한결같았습니다. "미국에 10개월 살다온다고 해서 영어로 자유롭게 소통 할 수 있는건 아니야." "3년 이상은 살다와야 의사소통에 큰 문제 없이 영어 할 수 있지 10개월 가지고는 안돼!" 남들과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성격 덕에 어렸을 때는 그저 길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영어학원에서 배운 단어와 문장들을 조합 해 말 거는 것을 좋아했었지요. 어릴때는 영어를 즐기며 배웠지만 크면서 학교 내신영어와 수능영어를 하다보니 영어를 배우는 것에 지치게 되었고, 중학교때부터는 흥미를 완전히 잃어서 영어를 무서워 했고 잘 하지도 못했습니다. 주변사람들의 진심어린 걱정에도 불고하고, 저는 고등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