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생활 5년차, 한국에서 의도치 않게 무례했던 이유 만 15살의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으로 처음 미국 땅을 밟았던게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미국 생활 5년차입니다. 여름방학때마다 한국에 가다가 지난 여름엔 간호대 여름학기 수업을 듣느라 한국에 가지 못해 이번 겨울방학때 일년 반만에 한국에 다녀왔었지요.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랐음에도 불고하고 미국에서 사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매번 한국에 갈때마다 빠른 속도로 변하는 유행과 한국의 문화가 낯설게 느껴지더라고요. 교환학생이 끝나고 한국에 갔을 땐 많은 사람이 카드지갑을 목에 걸고 다니고 있어서 신기했던 기억이 나고 언젠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에 갔을 땐 너도나도 목에 선풍기를 걸고 다니는 모습에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따뜻한 조지아주에서 살다가 4년만에 한국에서 맞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