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1.02 미국인들이 나를 부자라고 착각한 사연 (7)
  2. 2014.09.05 미국에서 동전부자가 된 사연 (15)
미국생활중에도 제 지갑에는 항상 한국의 지폐와 동전이 들어있었습니다.

 

(출처:구글)

 

 

항상 지갑속에 넣고 다녔던 한국 돈은 꽤 유용하게 쓸 수 있었는데요, 한국에 관심 있는 미국인들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친한 친구들 몇 명에게는 적은 액수의 동전은 하나씩 주기도 했었지요.

 

한국돈을 처음 본 미국인들은 제가 미국의 돈을 처음 봤을 때 처럼 미국의 돈과 다른 한국의 돈을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했답니다.

 

사실 한국 돈을 보여주면 거의 모든 미국인들은 깜짝 놀라며 저에게 부자가 아니냐고 묻기도 했었습니다.

 

미국의 돈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점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출처:구글)

 

한국의 돈과 미국의 돈은 재질도, 색깔도, 인물도 모두 다르지만 제 생각에 가장 다른 점은 지폐의 0의 갯수라고 생각하는데요, 한국의 가장 적은 액수의 지폐는 1000원이고 미국의 가장 적은 액수의 지폐는 1달러로 한국의 돈에는 0이 세개나 붙어 있습니다.

 

미국 생활을 막 시작했을 때 호스트맘께 1000원 짜리 지폐를 보여드리며 기념으로 갖고 있으시라고 한 장 드린 적이 있답니다.

 

0의 갯수를 보신 호스트맘께서는 너무 큰 돈이 아니냐며 받기를 거부하셨고, 한국의 1000원과 미국의 1달러는 비슷한 액수의 돈 이라는 제 설명을 듣고 나서야 돈을 받으셨습니다.

 

1000달러면 한국돈으로 환산 했을 때 100만원이 넘는 돈이고, 1000달러와 1000원을 처음 보시고 비슷 할 것이라고 생각하셨을 호스트맘께서 놀라셨던 것은 당연한 일이였답니다.

 

교회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항상 저를 도와주는 카너(Connor)에게 고마워서 지갑에 있던 1000원짜리 지폐를 준 적이 있었어요.

 

카너와 카너의 엄마에게 제 지갑에 있던 1000원, 5000원, 10000원을 보여주며 1000원짜리는 가져도 된다고 하자 두 사람의 눈은 휘둥그래지며 한국돈 1000원이면 얼마냐고 저에게 물어봤답니다. 

 

헉

 

저의 설명에 안심이 된 두 사람은 고맙다며 한국돈을 한참동안 구경했었지요.

 

한국 돈에 대한 마지막 일화예요!

 

미국학교에서 급식비를 내야 하던 날, 급식시간에 처음으로 지갑을 가져간 적이 있답니다.

 

미국친구들에게 제가 가지고있던 한국돈을 꺼내 보여주자 미국친구들은 저에게 부자가 아니냐며 이 돈으로 차도 살 수 있겠다고 신기 해 했습니다.

 

이미 한국 돈 1000원은 미국의 1달러와 비슷한 금액의 돈이라는 걸 알고 있던 카너와 저의 설명에 미국친구들은 진정이 되었고 0이 세개나 붙은 1000원짜리 돈으로 쿠키 하나밖에 못 사먹는 것이냐며 아쉬워했답니다.

 

한국 돈과 미국 돈의 차이점 때문에 미국친구들이 저를 부자라고 착각했던 일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벌써 2015년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런 글도 있어요!>

 

2014/09/05 - 미국에서 동전부자가 된 사연

 

2014/09/03 - 미국 계산대에 있는 동전통의 정체

 

2014/08/11 - 미국인들을 당황하게 한 나의 행동은?

 

2014/10/13 - 미국인들이 이해 못하는 한국의 학교문화

 

2014/12/15 - 미국인들은 이해 못 했던 나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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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dorable stella

 

미국 생활을 시작하고 이것저것 미국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면서 미국 마트와 상점에 자주 방문 했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항상 현금을 사용했었기 때문에 쇼핑을 할 때마다 지폐는 급속도로 줄어들었는데요, 반면에 동전은 다 들고다니지도 못 할 만큼 엄청나게 들어났었답니다.

 

(출처:구글)

 

동전이 주체 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난 이유는 제가 물건 값을 지불 할 때 동전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사실 동전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못했었어요.

 

 

그래서 지폐만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웃기지만 슬픈 사연이 있답니다.

 

 

미국 생활을 막 시작했을 때 저는 영어를 겨우 알아듣는 정도 였고 낮선 미국생활은 배움의 연속이였어요. 한국에서 달러를 볼 기회는 있었어도 미국의 동전을 볼 기회는 없었기 때문에 미국의 동전은 정말 낮설었지요.

 

미국에 와서야 처음 본 미국의 동전은 너무 복잡해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지불하는 방법도 몰라 동전으로 내도 되는 적은 액수임에도 무조건 일달러를 지불해야 했었답니다.

안습

 

 

 

(출처:네이버)

 

미국의 동전들 입니다.

50센트와 100센트짜리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요.

 

 

그 당시 미국의 동전에는 무엇이 있는지도 몰랐고 위의 사진처럼 한국 동전과 다르게 미국의 동전에는 숫자가 크게 쓰여 있지도 않아 어떤 동전이 얼마짜리 한눈에 알 수가 없었기 때문에 동전으로 물건값을 지불하는 것은 저에게 정말 힘든 일이였답니다.

 

더구나 Dime(다임)이라고 불리는 10센트 짜리 동전은 Nickel(니클)이라고 불리는 5센트 짜리 동전보다 작아 저를 더 헷갈리게 했었고 Quarter(쿼터)라고 불리는 동전의 뒷면에 그려진  미국의 주를 나타내는 50개 이상의 모두 다른 그림은 저를 멘붕상태로 만들었답니다.

 

한참동안 지폐로만 지불하고 동전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가 동전부자가 된 저를 보신 호스트맘의 도움으로 동전을 사용하기 시작했었는데요, 호스트맘께서 넘치는 저의 동전들을 식탁위에 펼쳐놓고 동전으로 지불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동전을 지불하는 것이 익숙해 질 때 까지 동전을 지불 할 때는 많은 시간이 걸렸었답니다.

 

예를 들어 $2.83 (2달러73센트)를 지불해야 할 때 동전을 사용 할줄 몰라 항상 3달러를 내고 17센트를 거슬러 받았었지만 호스트맘께 배우고 난 다음부터는 2달러를 먼저 지불하고 동전으로 83센트를 만들어 지불했었는데 83센트를 만들기 위해 25센트 동전 3개, 5센트 1개, 1센트 3개를 내야 한다는 것을 빨리 생각해 내는 것은 미국학교에서 암산 달인이라고 불렸던 저에게도 정말 어려웠답니다.

 

동전을 지불 할 때 시간이 많이 걸렸었기때문에 뒤에 줄 서 있었던 사람들에게 미안하기도 했고 아무말 없이 기다려줘서 고맙기도 했었답니다.

 

동전을 제 스스로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 동전을 지불하고 항상 계산원이나 호스트맘께 제가 맞게 냈는지 물어봤었는데요, 미국 마트에서 제 스스로 동전을 지불 했던 날 호스트맘께서 제가 지갑에서 꺼낸 액수와 내야할 금액을 보시더니 잘 했다며 박수를 쳐 주셨는데 그곳에 있던 계산원과 다른 사람들도 함께 박수를 쳐 주셔 저를 웃게 했던 따뜻한 일화도 있어요.

 

제가 미국에 있을 때 가장 친한 친구가 영어캠프로 2주동안 다른 주에 놀러 온 적이 있는데 동전때문에 고생을 했던 저는 쇼핑할 생각에 부풀어 있는 제 친구에게 미국 동전의 종류와 지불하는 방법을 꼭 알고오라고 말 해 줬었는데요, 제 친구 또한 동전부자가 되어 한국에 돌아가야 했답니다.

안습

 

미국 여행이나 유학 갈 때는 미국 동전에 대해 꼭 알고 가세요~

신나는 금요일 보내세요:)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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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3 - 미국 계산대에 있는 동전통의 정체

 

2014/08/19 - 미국 적응기, 내가 가지고 있었던 안좋은 습관

 

2014/08/07 -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문화-학교수업

 

2014/08/06 -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국문화-학교생활

 

2014/08/01 - 미국 학교에서 날 괴롭혔던 이것 때문에 쉬는시간마다 두려웠어요.

Posted by adorable 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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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013.6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 Stella 입니다:) 지금은 미국 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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