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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미국에서 인종차별 당해 본 적 있냐고요? 5월 8일에 한국에 도착해서 그 동안 보고싶었던 친구들을 만나고,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으면서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한국에 온 저를 본 제 친구들과 주변 어른들은 저에게 유학생활이 어땠는지 물어보면서, 꼭 같이 물어보는 단골 질문이 있습니다. 저의 부모님도 제가 한국에 온 지 얼마 안되었을 때 물어보셨던 질문이에요. "인종차별은 없었어?" 미국에 한 번이라도 갔다 오셨던 분들이시라면, 지인들로부터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질문이지요?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을 갔다 왔을 때 부터 지금까지 수도없이 듣는 이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은, 슬프게도 "인종차별 있었어." 입니다. 저의 대답을 들은 제 지인들은 아직까지도 미국에 인종차별이 있냐며 깜짝 놀라곤 하지요. 각기 다른 문화와 종교를 가진 .. 더보기
미국에서 경험한 흑인 인종차별 요즘 미국은 흑인과 백인의 인종차별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백인 경찰이 흑인을 사살한 것을 시작으로 흑인이 백인 경찰들을 사살하고 사람들은 "Black lives matter! (흑인들의 생명도 중요하다!)"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왔지요. (출처: 구글) 백인 경찰이 흑인을 별 이유없이 사살 한 것을 계기로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지만, 사실 미국에서 흑백간의 인종차별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전에 몇 번 언급했듯이, 제가 다녔던 미국 공립 고등학교는 97%의 학생과 100%의 선생님이 백인이였던 일명 "백인 학교" 였습니다. 약 78%의 백인과 13%의 흑인, 그리고 9%의 타인종으로 이루어진 미국에서, 600여명의 학생 중 흑인, 히스패닉, 동양인 등의 유색인종이 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