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약혼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엄마 아빠께는 낯선 미국의 약혼문화 제 인스타그램을 보신 분들이시라면 이미 아시고 계시겠지만 지난 3월 초, 저와 제 미국인 남자친구 알렉스는 약혼을 했답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이던 만 17살에 시작한 블로그인데, 초기부터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스텔라 양"이라고 엄마와 이모의 마음으로 다정하게 댓글을 남겨주시던 독자분들께서는 언제 제가 이렇게 커서 결혼할 나이가 되었나 싶으시죠? 저도 제 자신이 아직도 마냥 어린 아이 같은데 제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생겼다는 게, 그리고 이렇게 착하고 멋있는 남자가 제 남편이 된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답니다. 남자친구에서 약혼 이후로 약혼자가 된 알렉스를 남들에게 언급할 때 "My boyfriend (내 남자친구)" 대신 "My fiance (내 약혼자)"라고 하는 것도 아직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