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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름

한국에선 불가능하지만 미국에선 가능한 아기 이름짓는 법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의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고민하지만 미국에서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 아기의 이름을 무엇으로 고를까 고민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서는 뜻이 좋은 한자나 한글을 조합해 작명을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있는 이름들로 택명을 한다는 이야기예요. 제가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병동에서 치매 환자분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주는 아기 인형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의 이름을 따서 아기인형에게 에이프럴(April) 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답니다! 요즘에야 세대가 많이 바뀌어서 우리나라에서도 아기의 부모가 원하는 대로 예쁜 이름들을 짓는 경우도 많지만 만 24살인 저때만 하더라도 제 부모님은 제가 태어난 후 태어난 날짜와 시간을 가지고 작명소에 가서 이름을 지었었지요. 하지만 미.. 더보기
내가 미국에서 한국 이름을 쓰지 않는 세가지 이유 미국에서 "스텔라"라는 이름으로 7년째 살고 있고, "스텔라"를 필명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독자분들께 왜 한국인이 미국에서 한국 이름 대신 영어이름 "스텔라"를 쓰는지 종종 댓글로 물어보셨습니다. 한국 이름을 써서 미국인들에게 한국 이름을 익숙하게 만들어주라는 조언도 있었고 그중엔 한국인인것이 부끄러워서 한국이름을 버리고 영어이름을 쓰는거냐며 뜬금없이 동양인을 싸잡아 욕하는 악플 수준의 댓글도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고하고 저는 꿋꿋히 미국에서 영어이름 "스텔라"를 쓰고 있답니다. 제 주변에 유학생들을 보면 대부분은 그냥 한국이름을 쓰는데요, 저에게 물어보시진 않으셨지만 제 독자분들중에 제가 왜 굳이 미국에서 한국이름 대신 영어이름을 쓰는지 궁금하셨던 분들 계시죠? 지금부터 제가 미국에서 한국 이름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