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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의 미국이야기/<미국교환학생>일기

한국인 교환학생과의 즐거운 시간 *이 포스팅은 2012년의 일기 입니다. 2012.10.28 한국 교환학생과의 즐거운 시간 10월 27일 교환학생들의 Halloween party 가 끝나고, 수연이의 호스트맘과 제 호스트맘의 동의 하에 수연이를 제 호스트맘의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저랑 수연이랑 교환학생 Halloween party 에서 찍은사진이에요! 교환학생 Halloween 파티에서 신나게 논 뒤라 이미 피곤했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한국인이 반가워서 밤세도록 이야기를 했답니다. 물론 일층에서 주무시는 호스트맘께 방해되지 않게 소곤소곤 얘기했어요. 이층에서 둘만 있을 땐 조용 조용 한국어를 사용했지만 호스트맘 앞에서는 당연히 영어를 사용했답니다. 호스트맘이 수연이랑 저랑 호스트맘 앞에서 말 할 때 의사소통이 불편하면 한국어를 써도 된.. 더보기
교환학생들의 Halloween Party *이 포스팅은 2012년의 일기 입니다. 2012.10.27 교환학생들의 Halloween Party Whittemore-Prescott high school 의 교환학생, Ogemaw heights high school 의 교환학생, 그리고 혼자 다른 학교인 저까지 같은 재단의 교환학생이 모여서 즐거운 Halloween Party를 가졌답니다:) 저희 지역에는 교환학생 코디네이터인 Sue와 Tim이 있는데 West branch에 위치한 Tim의 집에 할로윈 파티를 위해 모였어요. 저의 코디네이터이자 옆동네에 살았던 한국인 교환학생 수연이의 호스트맘이신 Sue도 수연이와 함께 오셨답니다. 다른 교환학생들의 코디네이터 Tim의 집에 가기전에 바로 옆동네에 사시는 할머니(호스트맘의 어머니) 집에 들러 사진을.. 더보기
할로윈 호박등 잭오랜턴(Jack-o'Lantern) 만들기 오늘이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미국 교환학생시절 호스트맘과 함께 잭오랜턴을 만들었던 내용의 일기를 가져왔어요! 잭오랜턴(Jack-o'-lantern)이란? 잭-오-랜턴(Jack O"Lantern)은 핼러윈데이에 등장하는 호박등이다. 속을 파낸 큰 호박에 도깨비의 얼굴을 새기고, 안에 초를 넣어 도깨비눈처럼 번쩍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장식품이다. 옛날 술 잘 먹고 교활한 잭이라는 사람이 악마를 골탕먹이고 죽자 앙심을 품은 악마는 그를 천국도 지옥도 가지 못하게 했다. 결국 잭은 천국도, 지옥도 가지 못한채 아일랜드의 추운 날씨 속에서 암흑 속을 방황하게 되었고 너무 추운 나머지 악마에게 사정하여 숯을 얻어 순무 속에 넣고 랜턴 겸 난로를 만들어 온기를 유지했다고 한다. 이것이 핼러윈의 상징인.. 더보기
자동차가 없는 섬, 맥키나 아일랜드(Mackinac Island)여행 *이 포스팅은 2012년 교환학생 카페에 써놓은 일기를 그대로 가져온 글입니다 2012.10.19-2012.10.20 Mackinac island 여행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학교를 하루 빠지고 1박 2일 동안 맥키나섬(Mackinac Island)로 여행갔다왔어요. 맥키나섬은 미시간주에 있는 관광지인 작은 섬으로, 자동차의 왕국 미국답지 않게 차가 다닐 수 없는 섬이라고 해요! 맥키나섬에있는 자동차는 경찰차와 소방차밖에 없대요! (출처:네이버 지도) (출처:구글) 이곳이 맥키나섬이에요! (출처:구글) 차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배타는 곳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섬에 가지고 갈 케리어랑 짐들에 머물 호텔을 적어놓으면 직원들이 오셔서 가져가셔요. 짐들은 호텔에 도착했을때 방문.. 더보기
Homecoming Week 이야기 *이 포스팅은 2012년 교환학생 카페에 써놓은 일기를 그대로 가져온 글입니다 2012.9.17~21. Homecoming Week 이야기 9월 17일 부터 21일 까지는 저희 학교 Homecoming week 였답니다! 풋볼 시즌이 끝나는 시기에 학교에서 열리는 파티예요! 월요일-슈퍼히어로 데이(슈퍼맨, 스파이더맨 등등 슈퍼히어로로 변신하고 가는날), 화요일-학년별로 색깔 맞춰 옷입기(저희 학년인 Sophomore은 빨간색!), 수요일-할머니, 할아버지 처럼 입고가는 날, 금요일은 풋볼경기가 끝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댄스파티 였어요. 9월 18일 화요일에는 2교시가 끝나고 체육관에 모여 assembly를 했었는데요, 체육관 의자(?)에 학년별로 앉아 게임을 했는데 활발한 제 친구들을 따라 맨 앞에 나가.. 더보기
레베카의 생일파티 *이 포스팅은 2012년 교환학생 카페에 써놓은 일기를 그대로 가져온 글입니다 2012.9.8 레베카의 생일파티 미국 학교 첫날, 저를 잘 챙겨주고 점심도 같이 먹어줬던 친구 레베카(Rebecca)가 내일 있을 자신의 생일파티에 저를 초대했어요. 2014/07/31 - 미국 학교 첫날, 호스트맘과 선생님들이 놀라신 이유 학교 첫날 이야기를 적은 포스팅 입니다! 학교 첫날이라 정신도 없고 낯설었는데 미국 친구의 생일파티까지 초대받으니까 멍했어요. 레베카가 호스트맘한테 허락받고 전화달라고 전화번호를 적어줬답니다. 학교 첫날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호스트맘이 레베카 집에 전화를 해보셨는데 없는 번호라고 나오더래요...ㅠㅠㅠㅠ 그래서 저는 얘가 나한테 거짓말을 한건가...나를 놀리려고 하나 걱정됐어요ㅠㅠ.. 더보기
미국가는날 *이 포스팅은 그 당시에 써놓은 일기를 그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2012.9.6 미국 출국 최대한 빨리 출국하고 싶었지만 비행기 스케줄 때문에 9월 6일에 출국했어요! 인천 → 나리타 → 시카고 → MBS공항 까지 두번이나 갈아탄 먼 길이였답니다. 출국 하루 전에는 내일이면 나 혼자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간다는 사실이 믿겨지지도 않고 실감도 나지 않았답니다. 가족과 웃으면서 작별인사 하고 출국장에서 짐검사도 하고 유엠서비스 안내를 받아 비행기까지 가는 길에 비로소 나 혼자 내년 6월까지 10개월동안 살아야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미국가는게 실감이 났어요. 인천공항에서 나리타공항까지의 비행시간은 2시간 이였는데 United항공을 이용하다보니 한국인보다는 일본인과 외국인 승무원이 많았습니다. .. 더보기
미국 교환학생 호스트배정 *이 포스팅은 2012월 8월 31일에 써놓은 일기를 그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2012.8.31 미국 교환학생 호스트배정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배정이 났어요. 유학원쌤한테 전화왔을땐 너무 떨려서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미시간주 Standish로 배정났고요, 호스트는 엄마 한명이랑 저랑 동갑인 독일교환학생이예요! 독일교환학생 Lara 랑 호스트 맘이 저 엄청 기다리고 있데요. (Lara는 제가 미국 생활이 시작한지 3주 정도 되었을 때 호스트패밀리를 바꿨습니다.) 9월 3일날 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able to라는 말만 들리고 저도 너무 긴장하고 호스트맘께서 흥분하신 목소리로 말씀하셔서 아무것도 잘 못 알아들었어요ㅠㅠ 제가 긴장해서 말이 안나온다고 이메일로 보내겠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시면서 진심으로 .. 더보기
교환학생 비자(J-1)인터뷰 후기! *이 포스팅은 그당시 써놓은 일기를 그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2012.6.18.미국교환학생 비자(J-1) 인터뷰 후기 오늘 드디어 비자인터뷰를 보고 왔어요!! 비자 인터뷰를 위해 학교도 빠지고 오전 10시까지 유학원에 도착했어요. 유학원 선생님들이 준비 해 놓으신 예상질문에 대답도 해보고 인터뷰 할 때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종이도 받고 이것저것 안내 받다가 11시 반쯤 저를 포함해 5명이 같이 짝을 지어 미국대사관으로 출발했어요. 광화문 역에서 내려 경찰 아저씨한테 물어보면서 겨우 미국대사관에 찾아갔어요. 한참 헤매다가 겨우 찾았는데 찾고나니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광화문역 2번 출구 바로 앞에...ㅋㅋㅋㅋ 광화문 광장에서! 가자마자 엄청긴 줄 보고 놀라고 미국대사관이 이렇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