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2012년의 일기 입니다.

 

 

2012.10.28 한국 교환학생과의 즐거운 시간

 

 

 

10월 27일 교환학생들의 Halloween party 가 끝나고, 수연이의 호스트맘과 제 호스트맘의 동의 하에 수연이를 제 호스트맘의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저랑 수연이랑 교환학생 Halloween party 에서 찍은사진이에요!

 

교환학생 Halloween 파티에서 신나게 논 뒤라 이미 피곤했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한국인이 반가워서 밤세도록 이야기를 했답니다.

 

물론 일층에서 주무시는 호스트맘께 방해되지 않게 소곤소곤 얘기했어요.

 

이층에서 둘만 있을 땐 조용 조용 한국어를 사용했지만 호스트맘 앞에서는 당연히 영어를 사용했답니다.

 

호스트맘이 수연이랑 저랑 호스트맘 앞에서 말 할 때 의사소통이 불편하면 한국어를 써도 된다고 하셨지만 그건 매너가 아니니까 한국어로는 절때 말하지 않았고요,

호스트맘한테 한국음식을 소개해드리며 한국음식의이름, 고유명사만 한국어로 말했어요!

 

수연이랑 저랑 같은 한국인끼리 영어로 말 하다보니까 기분이 되게 이상했고 웃겼어요.

 

저보다 한 살 어린 수연이가 저를 Stella라고 부르는건 기분 나쁘지도 않았고 이상하지도 않았지만 막상 저는 수연이의 한국이름이 아닌 영어이름을 부르려고 하니 어색했어요.

 

새벽까지 미국와서 힘들었던 일, 즐거웠던 일, 왜 교환학생을 오게 되었는지, 학교생활은 어떤지.....등등 얘기를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늦게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아침에는 호스트맘이 해주신 간단한 미국식 아침을 먹었어요~

 

점심에는 한국에서 엄마가 보내주신 통조림 김치찌개를 만들었고 호스트맘께서 미국음식을 만들어 주셨어요.

한 테이블에 한식과 서양식이 같이 있는걸 보고 "It looks so weird!" 라며 웃었답니다.

 

미국 사람들 중에 낮선 음식 먹는 것을 꺼려하고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호스트맘께서는 한국 음식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먹어보신다며 항상 새로운 한국의 문화를 배우려는 노력을 많이 하십니다.

 

이날도 김치찌개를 시도해 보셨어요.

 

 

 

 

 

 

수연이!

 

햇반과 고추장을 들고 찍었어요.

 

한국에서는 매일 먹는 밥과 음식이지만 미국에서는 정말 귀한 음식이랍니다:)

햇반과 고추장 정말 비싸요.

 

점심을 다 먹고 테이블을 같이 치우고 수연이랑 제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놀았답니다.

 

곧 수연이가 돌아가야 되니까 호스트맘이 둘이 즐겁게 놀으라고 하셨어요~

 

수연이랑 고양이 메시!

침대에서 사진도 찍고 뒹굴거리다가 수연이 짐싸는걸 도와줬답니다.

 

얼마 뒤, 수연이의 호스트맘이자 제 코디네이터 Sue가 수연이를 데리러 왔어요.

 

미국에 온지 2-3주 되었을 때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날 만나고 오랜만에 만나 짧은 시간을 함께하고 해어지려니까 슬펐어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저희를 위해 이 시간을 허락해 주신 호스트맘께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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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012년의 일기 입니다.

 

2012.10.27 교환학생들의 Halloween Party

 

 

Whittemore-Prescott high school 의 교환학생, Ogemaw heights high school 의 교환학생, 그리고 혼자 다른 학교인 저까지 같은 재단의 교환학생이 모여서 즐거운 Halloween Party를 가졌답니다:)

 

저희 지역에는 교환학생 코디네이터인 Sue와 Tim이 있는데 West branch에 위치한 Tim의 집에 할로윈 파티를 위해 모였어요.

 

저의 코디네이터이자 옆동네에 살았던 한국인 교환학생 수연이의 호스트맘이신 Sue도 수연이와 함께 오셨답니다.

 

다른 교환학생들의 코디네이터 Tim의 집에 가기전에 바로 옆동네에 사시는 할머니(호스트맘의 어머니) 집에 들러 사진을 찍었어요!

 

 

할머니께서 사탕과 야광 목걸이 등등이 담긴 주머니를 할로윈 선물도 주셨답니다:)

 

 

 

저랑 호스트맘이 할머니 댁에 도착했을 때 센스 만점이신 할머니도 할로윈에 맞게 귀여운 티셔츠를 입고 계셨어요~

 

 

 

 

사랑하는 호스트맘과!

잠깐동안 할머니 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할머니께서 사탕 많이 받아오라고 사탕 많이 받을 수 있는 꿀팁도 전수해 주셨어요:)

 

잠깐 할머니 댁에 들른 뒤 할로윈파티가 열리는 Tim의 집에 도착했어요.

할로윈 파티 답게 무섭고 징그러운 데코레이션으로 마당과 집을 꾸며놓았답니다.

몇몇의 마네킹들은 움직이고 무서운 소리까지 나서 밤이 되고 어두워지니까 진짜 무서웠어요. Tim은 괴물 분장을 하시고 돌아다니며 교환학생들과 가족들을 무섭게 했답니다.

 

 

 이상한 소리를 내며 움직였던 마네킹.

 

디테일하게 정말 잘 꾸며져 있었는데 데코레이션 하느라 정말 힘들었을것같아요!

 

 할로윈파티를 했던 곳!

 

 

불판위에 잘린 손과 발을 굽고 있는 모습......실제 손, 발 처럼 디테일해요.

당연히 불판와 손, 발 모두 가짜랍니다. 구워지는 소리까지 리얼해서 더 징그러웠어요. 

 

 

사진에 보이는 갈색 건물에 모여 하나씩 가져온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컵케익, 스파게티, 쿠키 등등 너무 맛있는 음식이 많았지만 배가 불러서 모든 음식을 즐기진 못했답니다. 사진은 없지만 컵케익 장식도 할로윈에 맞게 했더라고요ㅎㅎ

 

 

태국 교환학생과~

 

 

웃는 모습이 이쁜 멕시코 교환학생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뒷마당에 캠프파이어를 하다가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Tim 집 거실에서 노래를 부르며 놀고 있는 모습이에요~

 

첫 만남 뒤 오랜만에 교환학생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스탠디쉬 스털링 하이스쿨에 다니는 교환학생은 저밖에 없어서 매일 학교에서 얼굴보는 교환학생들 보다는 덜 친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교환학생 파티가 끝나고 저희 호스트맘과 수연이의 호스트맘 Sue가 수연이가 저희 집에 놀러와 자고 가는 것을 허락하셔서 수연이를 데리고 같이 집에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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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미국 교환학생시절 호스트맘과 함께 잭오랜턴을 만들었던 내용의 일기를 가져왔어요!

 

 

잭오랜턴(Jack-o'-lantern)이란?

잭-오-랜턴(Jack O"Lantern)은 핼러윈데이에

등장하는 호박등이다. 속을 파낸 큰 호박에 도깨비의 얼굴을 새기고, 안에 초를 넣어 도깨비눈처럼 번쩍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장식품이다.

옛날 술 잘 먹고 교활한 잭이라는 사람이 악마를 골탕먹이고 죽자 앙심을 품은 악마는 그를 천국도 지옥도 가지 못하게 했다. 결국 잭은 천국도, 지옥도 가지 못한채 아일랜드의 추운 날씨 속에서 암흑 속을 방황하게 되었고 너무 추운 나머지 악마에게 사정하여 숯을 얻어 순무 속에 넣고 랜턴 겸 난로를 만들어 온기를 유지했다고 한다.

이것이 핼러윈의 상징인 호박등에 얽힌 전설인데 나중사람들이 순무대신 호박으로 바꿨다는게 통설이다.

 

(출처:네이버 시사상식 사전)

 

 

 

 

*이 포스팅은 2012년의 일기 입니다.

 

 

2012.10.25 Jack-o'-Lantern만들기

 

 

할로윈 데이를 앞둔 어느날, 농사를 지으시는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할로윈 호박등 젝오랜턴(Jack-o'-Lantern) 을 만들어 보라고 호박 하나를 주셨답니다.

 

날씨가 따뜻했던 10월 25일, 때마침 학교 숙제도 별로 없어서 호스트맘과 함께 젝오랜턴을 만들기로 했어요.

 

호스트맘이 하고 싶은 디자인이 있으면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생각해 보라고 하셔서 인터넷에서 맘에드는 잭오랜턴 디자인을 찾았어요:)

 

 

 

바로 이 디자인 이에요.

 

더 이쁘고 맘에드는 디자인도 많았지만 너무 어려워 보여서 쉬운 디자인을 선택했어요.

처음 만들어보는 잭오랜턴이라 잘 만들 수 있을 지 걱정 되기도 했고 망치고 싶지 않았었거든요.

 

 

 

먼저 제가 잭오랜턴의 얼굴을 그리고 호스트맘이 귀도 뚫어보자고 하셔서 귀 그리는건 호스트맘이 도와주셨어요.

 

 

초를 넣기위해 호박의 윗부분을 잘라내고,

숟가락으로 호박 속의 씨들을 긁어내고 있는 모습이에요.

 

긁어낸 호박씨는 버리지 않고 오븐에 구워서 소금을 뿌려 맛있게 먹었어요!

 

 

 

 

 

 

 

 

 

 속을 다 긁어내고, 아까 그린 펜 자국에 따라 칼로 잘라내는 과정이에요!

호박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좀 힘들었어요.

 

호스트맘이 위험하니까 조심해서 하라고 말씀해 주셨는데도 칼에 살짝 손을 베였어요ㅠㅠ

 

하기 힘든 부분과 깔끔하지 못한 부분은 호스트맘께서 도와주셨답니다.

 

 

 

 

드디어 완성!

 

 

제 첫번째 잭오랜턴과 같이 셀카찍었어요!

 

 

 방에 불을 끄고 Jack-o'-Lantern 속에 집어 넣은 초에 불을 붙이니까 진짜 무서워 보여요!

 

 

 

두꺼운 호박을 잘라내기가 힘들어서 호스트맘이 많이 도와주셨지만, 그래도 첫 작품 치고는 잘 만든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잭오랜턴 만들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잭오랜턴의 뒷 이야기는 조금 씁쓸한데요, 할로윈 시즌에 호스트맘이 자주 잭오랜턴 속 초에 불을 붙여주셔서 무서워 보이는 잭오랜턴을 감상했지만 아쉽게도 오래 가지는 못했답니다. 호박 속이 썩기 시작했거든요.

 

할로윈이 지나고 집 앞, 사슴과 야생 동물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곳에 야생 동물이 먹기 바라며 버렸어요.

 

나중에 확인 해 보니까 야생동물이 맛있게 먹은 것 같았어요.

모두 즐거운 할로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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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012년 교환학생 카페에 써놓은 일기를 그대로 가져온 글입니다

 

 

2012.10.19-2012.10.20 Mackinac island 여행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학교를 하루 빠지고 1박 2일 동안 맥키나섬(Mackinac Island)로 여행갔다왔어요.

 

맥키나섬은 미시간주에 있는 관광지인 작은 섬으로, 자동차의 왕국 미국답지 않게 차가 다닐 수 없는 섬이라고 해요!

 

맥키나섬에있는 자동차는 경찰차와 소방차밖에 없대요!

 

 

(출처:네이버 지도)

 

(출처:구글)

이곳이 맥키나섬이에요!

 

(출처:구글)

차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배타는 곳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섬에 가지고 갈 케리어랑 짐들에 머물 호텔을 적어놓으면 직원들이 오셔서 가져가셔요.
짐들은 호텔에 도착했을때 방문 앞에 놓여저 있답니다!

 

 

(출처:구글)

맥키나섬까지는 위 사진처럼 생긴 배를 타고 가요.

아쉽게도, 여행하는 1박2일 동안 비가와서 배의 2층에는 타지 못했지만 속도가 빠르고 파도 덕분에 재미있었어요.

 

 

 

 

배안에서 찍은 맥키나섬의 모습.

보이는 건물은 "사랑의 은하수" 영화 촬영지인 그랜드 호텔이에요.

 

 

호스트맘과 함께!

 

 

맥키나섬에는 차가 없고 차대신 이런 마차가 다닌답니다!

배에서 내린 관광객들의 짐들도 호텔까지 이 마차들이 배달해요.

 

차가 없는 맥키나섬에서는 자전거를 빌릴 수 있어요.

 

 

 

 

 

 

맥키나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경치들!

 

 걸어다니다가 예쁜 초콜릿을 보고 들어간 초콜릿 가게.

맥키나섬에 있는 많은 가게들에서는 퍼지와 초콜릿을 팔고 있었어요.

하이힐모양 초콜릿과 캬라멜 에플 너무 예쁘죠?

 

(출처:구글)

배안에서 찍은 사진에서 보였던 큰 건물이 이 호텔이에요.

 

 

이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인데 비가 온 뒤라 하늘이 흐리네요ㅠㅠ

 

 

(출처:구글)

구글에서 가져온 Grand Hotel사진이예요.

영화촬영지고 Mackinac Island 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보니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투숙객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호텔 구경하는 것 조차 일인당 10달러 정도 돈을 내야 한다고 해요.

 

 

 

 

 

 

 

 

 

 

 

 

 

 

그랜드 호텔에서 찍은 사진들 이에요.

경치 너무 아름답죠?

 

 

 

 

 

 

 

그랜드 호텔 객실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화려한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방마다 인테리어가 다르다고 하는데 또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녁은 그랜드 호텔 식당에서 먹었어요.
Mackinac island의 그랜드 호텔 식당에는 웨이터가 흑인과 황인 밖에 없어요.
호스트맘이 여행 오기 이주 전부터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시며 이곳에서 일하는 종업원은 모두 자랑스러워 하며 일하고 있으니까 혹시라도 인종 차별에 대해 기분이 나쁘다면 기분나빠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제가 아시안이니까 혹시나 기분이 안 좋을까봐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셨답니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는 호스트맘 정말 감동이에요.

 사랑해4

 

그랜드 호텔 식당의 웨이터가 모두 흑인이나 황인인 이유는 미국이 흑인을 노예로 부려먹던 시대를 재현 해 놓아서 그렇다네요. 흑인 웨이터 분들 정말 친절했지만 동양인 웨이터분들은 저를 자꾸 쳐다보시며 수근거려서 조금 거슬렸어요. 같은 동양인이 오니까 이상했나봐요. 신기하게도 이날 호텔식당에는 저를 제외한 모든 손님은 백인이였답니다.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식사했어요!

 

 

기가시간에 서양 식사예절을 배웠지만 막상 숟가락, 포크, 나이프가 너무 많이 나오니 뭐부터 써야 될지 몰라 어리둥절 하고 있었어요.
호스트맘한테 여쭤봤더니 아무거나 쓰면 된데요. 미국인들도 모른다고ㅋㅋ

 

 

디저트로 먹은 아이스크림

 

 

저녁을 먹고 나서 호텔 강당에서 연설을 들었어요.

맥키나섬에 간 이유가 기독교 여성들의 모임이 있어서 간 거였거든요.

연설을 다 알아들을 수 없어서 조금 지루했지만 학교 친구이자 교회친구인 모건과 테일러도 같이 가서 심심하지는 않았어요!

 

연설을 듣고 나서 호텔을 돌아다니며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다가 다음날도 신나게 놀아야 되니까 객실로 돌아왔어요.

 

 

다음날 아침에 호텔식당에서 먹은 아침식사에요.

원래 아침 잘 안먹는데 호텔식은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짐가방에서 필요한 물건은 빼고 복도로 내 놨어요.

직원분들이 다시 육지까지 배달 해 주실꺼에요.

 

맥키나 아일랜드 이곳저곳을 구경하면서 기념품가게에 들러 한국에 있는 엄마아빠에게 보내줄 Mackinac island 엽서를 샀어요.

 

돌아오는 둘째날은 사진이 많이 없네요ㅠㅠ

 
초콜릿 가게를 돌아다니며 시식도 했는데 진짜 맛있었답니다.

 

할머니집에 가서 나눠 먹기위해 호스트맘이 퍼지 한덩이를 샀어요!

 

 

 배를 타고 다시 Michigan 본토로 돌아와서 Mackinac bridge 앞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1박2일 동안 호스트맘 덕분에 정말 좋은경험,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왔답니다:)

 

호스트맘이 여행 얘기 하실 때 얼마정도 내면 되냐고 물었는데 돈 절대 내지 말라고 다시는 돈얘기 꺼내지 말라고 하셔서 정말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호스트맘께서 배 티켓값, 식사, 호텔비 등 다 내주셨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비오는 날씨 때문에 조~금 아쉬웠지만 너무너무 즐거운 여행 이였어요.

기독교 모임이라고 해서 설교만 듣고오는거 아닌가 걱정도 했었는데 강당에 있던 시간은 첫날 저녁식사 전과 후 총 3시간 정도밖에 없었고,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는거부터 여행도 다 개인 여행이라 마음껏 구경 할 수 있었고 불편한 점은 없었답니다.

 

여행내내 같이 다닌 호스트맘의 친한 친구이신 유쾌한 캐시랑도 친해질 수 있었답니다.

 

캐시덕분에 호스트맘과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었어요.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한 정말 아름다운 시간들이였어요.

 

나중에 커서 돈을 버는 나이가 되면 호스트맘을 모시고 꼭 다시 놀러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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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9.17~21. Homecoming Week 이야기

 

9월 17일 부터 21일 까지는 저희 학교 Homecoming week 였답니다!

풋볼 시즌이 끝나는 시기에 학교에서 열리는 파티예요!

 

월요일-슈퍼히어로 데이(슈퍼맨, 스파이더맨 등등 슈퍼히어로로 변신하고 가는날), 화요일-학년별로 색깔 맞춰 옷입기(저희 학년인 Sophomore은 빨간색!), 수요일-할머니, 할아버지 처럼 입고가는 날, 금요일은 풋볼경기가 끝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댄스파티 였어요.

 

9월 18일 화요일에는 2교시가 끝나고 체육관에 모여 assembly를 했었는데요, 체육관 의자(?)에 학년별로 앉아 게임을 했는데 활발한 제 친구들을 따라 맨 앞에 나가서 응원했답니다.

 

발에 초콜릿을 묻혀 종이에 칠하는 게임, 눈을 가리고 풍선을 터뜨리는게임 등등을 했는데 저는 처음보는 미국학교의 assembly 라 낯설고 게임 방법을 잘 몰라서 그냥 지켜보기만 했어요. 

 

처음 경험해 보는 게임이라 신기했었어요!

 

 

assembly 하기 전 친구 제이미(Jamie) 와 도서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학년별로 앉아 게임하고 있는 모습:)

 

 

19일 수요일에는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입고가는 날이였는데요, 분장을 하고가기 창피해서 저는 그냥 학교에 갔는데 다행히도 소수의 아이들만 분장을 하고 왔었답니다.

 

파자마를 입고 머리에 롤을 말고 실내화를 신고 온 아이도 있었고, 합창 수업(Choir class)를 같이 듣는 조이(Joey)는 할머니 분장을 하고 와서 사진도 찍었어요.

 

미술수업(Drawing)이랑 미시간 와일드라이프(Michigan wildLife)를 같이듣는 제씨(Jesse)는 할아버지 분장을 하고 왔는데 진짜 잘 어울렸답니다!

 

 

 미시간 와일드라이프(Michigan wildLife)시간에 제시(Jesse)랑!

할아버지 분장이 잘 어울리는 제시는 94년생 이랍니다.

제시를 처음 봤을 때는 키도 크고 머리도 밀어서 무서웠는데 먼저 장난도 걸어주고 정말 재미있는 친구랍니다. 가슴에 항상 여자친구 사진을 달고 다녀요!

 

합창단 시간에 조이랑!

 

홈커밍위크 마지막 날인 9월 21일! 이 날도 2시부터 Assembly가 있었어요.

 

학교의 마칭밴드도 보고 치어리더, 홈커밍 퀸 후보들도 보았답니다.

 

홈커밍 퀸은 풋볼게임 할 때 공개한다고 했는데요, 저는 풋볼게임에 가지 않고 댄스파티만 갔어요!

 

저녁에 풋볼게임을 마치자 마자 바로 댄스파티가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희 학교는 다른 미국 학교들 처럼 드레스를 입지 않고 사복을 입고 댄스파티를 한다고 했었답니다ㅠㅠ

 

9시쯤 댄스파티가 시작되었어요.

 

커플댄스도 추고 플래시몹같은춤도 추었는데 강남스타일이 나와 깜짝 놀랐답니다!!

 

강남스타일이 한국의 노래인 것을 아는 몇몇의 친구들이 "너네나라 노래 나온다." 며 저에게 와서 알려주었는데 우리나라가 진짜 자랑스러웠답니다!

 

댄스파티에서! 왼쪽부터 레베카(Rebecca), 독일교환학생 라라(Lara), 저, 그리고라나(Lana)랑 같이 찍은 사진이에요!

 

댄스파티가 끝나고 밤 11시 반쯤 호스트맘이 데리러 오셨어요.

 

너무너무 즐거운 Homecoming week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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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 2012.9.8 레베카의 생일파티

 

Posted by adorable stella

*이 포스팅은 2012년 교환학생 카페에 써놓은 일기를 그대로 가져온 글입니다

 

 

2012.9.8 레베카의 생일파티

 

미국 학교 첫날, 저를 잘 챙겨주고 점심도 같이 먹어줬던 친구 레베카(Rebecca)가 내일 있을 자신의 생일파티에 저를 초대했어요.

 

2014/07/31 - 미국 학교 첫날, 호스트맘과 선생님들이 놀라신 이유

학교 첫날 이야기를 적은 포스팅 입니다!

 

학교 첫날이라 정신도 없고 낯설었는데 미국 친구의 생일파티까지 초대받으니까 멍했어요.

 

레베카가 호스트맘한테 허락받고 전화달라고 전화번호를 적어줬답니다.

 

학교 첫날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호스트맘이 레베카 집에 전화를 해보셨는데 없는 번호라고 나오더래요...ㅠㅠㅠㅠ

 

그래서 저는 얘가 나한테 거짓말을 한건가...나를 놀리려고 하나 걱정됐어요ㅠㅠ

 

찝찝한 기분으로 맞는 미국에서의 첫번째 토요일...오전에 맥도날드에 갔는데 거기에서 레베카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답니다.

 

 

 

 

미국에서의 첫번째 토요일에 아르바이트 하고 있던 레베카를 만난 맥도날드를 찍은 사진이에요.

레베카와 호스트맘께서 얘기를 나누시는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 밖으로 나와 사진을 찍었어요:)

 

레베카가 저를 먼저 발견했는데, 저를 보자마자 하는 말이 전화 기다리고 있었는데 왜 안했냐고 뭐라고 하는 거예요.

 

미국에서의 2번째 아침이라 모든것이 어색하고 영어가 잘 안되는 저는 아무 말 못하고 가만히 있고 호맘이 레베카가 적어준 전화번호 보여주면서 없는번호로 나온다고 하시니까 레베카가 9라고 적은 걸 호맘이 0이라고 착각하신 거였어요.

 

안습

 

저랑 독일 교환학생 라라(Lara, 무례했던 독일 교환학생은 9월 말쯤 쫓겨나서 호스트패밀리를 바꿨답니다.) 가 햄버거를 먹고 있는 동안 호스트맘은 레베카와 길게 대화를 나누셨고 저에게 정말 좋은 친구를 사겼다며 생일 파티 참석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레베카의 생일카드를 사러 갔어요!

 

생일선물은 한국에서 사온 이쁜 한복입은 곰돌이 인형과 그림이 그려져 있는 예쁜 볼펜 그리고 마이쭈를 주기로 했어요.

 

그날 오후 레베카의 생일파티 시간이 되어서 맥도날드에서 레베카가 적어준 약도를 보고 호맘차를 타고 찾아갔어요.

 

레베카의 생일파티에 조금 일찍가서 같이사는 라라랑 저밖에 없었는데 낯설고 어색해서 멍하니 있었답니다.

 

라라는 초대받지 않았는데 레베카한테 허락받고 제가 데리고 간거였어요.

 

그래서 독일학생 라라랑 레베카는 모르는 사이라 더 어색했답니다.

 

처음보는 레베카 친구들이 하나둘씩 오고 뒷마당에 불을 피웠어요.

 

다행이도 학교 첫 날 자신의 체육복을 처음보는 저에게 선뜻 빌려준 친구 엠버(Amber)도 있어서 시간이 지나니 조금 덜 어색했었답니다!

 

피자랑 태어나서 처음으로 타코도 먹어보고 캠프파이어에 스모어도 구워먹었어요.

 

(출처:구글)

미국에서 캠프파이어를 할 때 자주 먹는 음식인 스모어 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Some more!" 이라고 말하다 보니 스모어(S'more) 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데요.

모닥불에 구운 마시멜로가 정말 달아요!

 

스모어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어리둥절 해 하고 있으니 레베카가 잘 알려줬는데 마시멜로에 자꾸 불이 붙어서 몇번은 실패 했어요.

 

스모어는 너무 달아서 조금밖에 안먹었어요ㅎㅎ

 

맛있는 음식도 먹고 뒷마당에서 미국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친구들과 레베카의 가족들이 한국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내가 진짜 미국에 와있다는게 다시한번 실감 났어요.

 

 

파티에서 새로 사귄 친구 비키(Vickie)와 스모어를 먹고있는 제 모습입니다!

사이즈가 맞지 않는 후드티와 잠바는 제가 춥다고 해서 레베카가 빌려준 옷을 입은거예요.

 

 

레베카의 생일파티 장소였던 레베카의 언니네집 뒷마당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저희 학교에서 제가 유일한 동양인인데 그래서인지 처음보는 미국친구들과 레베카 가족의 폭풍질문에 멘붕이 왔답니다.

 

밤 9시 반쯤 호맘이 저와 독일교환학생 라라를 데리러 오셔서 재미있게 놀고 집에 돌아왔어요.

 

레베카의 생일파티에서 친구들도 사귀고 미국 문화도 배우고 맛있는 미국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였답니다:)

 

학교 첫날에 낯선 외국인인 저를 생일파티에 초대 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게 해 준 레베카가 너무 고마웠고 좋은 친구를 사귄 것 같아 행복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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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dorable stella

*이 포스팅은 그 당시에 써놓은 일기를 그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2012.9.6 미국 출국

 

최대한 빨리 출국하고 싶었지만 비행기 스케줄 때문에 9월 6일에 출국했어요!

 

인천 → 나리타 → 시카고 → MBS공항 까지 두번이나 갈아탄 먼 길이였답니다.

 

출국 하루 전에는 내일이면 나 혼자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간다는 사실이 믿겨지지도 않고 실감도 나지 않았답니다.

 

가족과 웃으면서 작별인사 하고 출국장에서 짐검사도 하고 유엠서비스 안내를 받아 비행기까지 가는 길에 비로소 나 혼자 내년 6월까지 10개월동안 살아야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미국가는게 실감이 났어요.

 

인천공항에서 나리타공항까지의 비행시간은 2시간 이였는데 United항공을 이용하다보니 한국인보다는 일본인과 외국인 승무원이 많았습니다.

 

저에게 뭐 마시고 싶냐고 영어로 물어보시는데 사과 주스 달라고 당당히 영어로 대답했습니다.

 

제 뒷자석에 한국인 할머니분들도 계셨는데 영어가 안되시는 할머니들도 도와으렸어요:)

 

저랑 같은 유학원을 통해 교환학생을 가는 동갑인 남자애랑 시카고까지 간다고 해서 비행시간 2시간동안 친해지면서 나리타에 도착!

 

친절한 일본 UM서비스 직원들이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시카고행 비행기를 기다리는동안 일본의 UM 서비스 직원들이 우리의 가방을 카트에 담아서 옮겨주시고 맡아 주신다고 해서 저랑 그 친구는 신나게 면세점 구경 했어요!

 

 

일본 나리타 공항면세점에서~ 많은 키티 제품이 있었어요!

 

 

물도 마시고 공항구경도 하고 엄마한테 카톡으로 나리타에 잘 도착했다고 연락하다보니까 어느세 시카고행 비행기를 탈 시간이 됐어요! 시카고행 비행기 탑승수속을 밟고 비행기에 타니17년인생을 살면서 그렇게 많은 외국인은 처음봐서 당황했어요.

 

UM서비스를 이용해 제일 먼저 비행기에 탑승하고 다른사람들 타는 걸 지켜보고 있는데 외국인이 너무많아 신기하다고 친구랑 웃다가 여기는 일본땅이고 우리가 외국인이라는 사실이 신기해서 또 웃었었어요!

 

인천발 나리타행 비행기에는 앞좌석에 개인 모니터가 있었지만 나리타발 시카고행 비행기에는 개인모니터가 없어 불편했었답니다.

 

처음 몇시간은 옆친구랑 소곤소곤 이야기도 하고 영어공부도 하면서 버텼는데 여섯시간이 넘어가니까 온몸은 찌뿌둥했고 멀리 붙어있는 모니터에 얼만큼 왔는지 지도가 뜨면 몇 번 자다 깨도 계속 태평양 위여서 한숨밖에 안나왔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내식이 나왔지만...오랜비행과 긴장감과 걱정 등등 때문에 맛있게 먹지는 못했어요.

 

치킨과 비프 중에 비프를 선택했어요.

 

기내식으로 나온 오믈렛

 

 

나리타발 시카고행 비행기에서 먹었던 두번의 기내식! 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하는게 어려웠어요.

 

 

자고 일어나도 하늘 자고일어나도 하늘 딴짓하다가 정신차려도 하늘 화장실갔다와도 하늘.....

 

시간은 흐르고 흘러 시카고에 도착했을때 미국 UM서비스 직원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흑인여자분 이셨는데 처음에는 무뚝뚝하시다가 공항철도도 타고 입국심사도 하고 꽤 오랜 시간(?)을 함께 하다보니 친해졌어요!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하는데 바깥을 보니 내가 진짜 미국에 입국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설레기도 하고 조금 있으면 새로운 미국 가족을 만난다는 생각에 행복했어요!

 

시카고 공항 사무실에서 미시간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그 친구는 먼저가고 저는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두시간 정도 기다리는 중에 호스트맘한테 전화를 걸어 "저 시카고공항까지 잘 왔어요~" 하고 전화드렸더니 호스트맘께서도 기뻐하시며 미국에 도착하면 저녁으로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시다가 아무것도 상관 없다고 하자 피자를 먹자고 하셨습니다. 

 

미시간MBS공항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크기가 고속버스만 해서 이게 무사이 뜰까 걱정이 됐습니다.

 

비행기에는 대부분 백인...흑인과 동양인은 몇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한시간의 짧은 비행이 끝나고 MBS공항에 도착하니 호스트맘께서 제 이름을 적은 종이를 들고 서계셨답니다.

 

오느라 수고했다고 비행은 어땠냐고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을 만나신 것처럼 저에게 물으시는데 정말 다정한 분 이시라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됐어요.

 

차에 가니 저 배고플까봐 간식,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해 놓으셨는데 오랜 비행으로 속이 안좋았던 저는 약간의 과일밖에 먹지 못했어요.

 

집에 가는길에 피자를 사서 집에 도착해서 독일 교환학생 Lara랑 호맘이랑 피자를 먹었어요!

 

미국식 피자....너무 짜서 한조각밖에 안먹었는데 미국피자는 정말...문화충격 이였어요.

 

피자를 먹고나서 Lara가 짐정리하는거 도와주고 선물교환도 하고 내일 바로 학교에 가기위해 침대에 누웠습니다.

 

한국을 떠날때도 낮이였는데 시차 때문에 미시간에 도착하고 나서도 해가 떠있어서 정말 긴 하루였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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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012월 8월 31일에 써놓은 일기를 그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2012.8.31 미국 교환학생 호스트배정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배정이 났어요.

 

유학원쌤한테 전화왔을땐 너무 떨려서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미시간주 Standish로 배정났고요, 호스트는 엄마 한명이랑 저랑 동갑인 독일교환학생이예요!

 

독일교환학생 Lara 랑 호스트 맘이 저 엄청 기다리고 있데요.

 

(Lara는 제가 미국 생활이 시작한지 3주 정도 되었을 때 호스트패밀리를 바꿨습니다.)

 

9월 3일날 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able to라는 말만 들리고 저도 너무 긴장하고 호스트맘께서 흥분하신 목소리로 말씀하셔서 아무것도 잘 못 알아들었어요ㅠㅠ

 

제가 긴장해서 말이 안나온다고 이메일로 보내겠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시면서 진심으로 기뻐하셨습니다. 제가 먼저 비행기 스케줄이랑 하고싶은 말을 적어 이메일을 보냈고 호스트맘께서는 사진과 함께 호스트맘의 기쁜 마음을 잔뜩 적은 답장을 보내주셨답니다:)

 

이제 정말 출국 준비 할 일만 남았어요!

 

 

호스트맘으로부터 받은 호스트맘 사진이에요!

 

제가 교환학생 생활동안 살게 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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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그당시 써놓은 일기를 그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2012.6.18.미국교환학생 비자(J-1) 인터뷰 후기

 

오늘 드디어 비자인터뷰를 보고 왔어요!!

 

비자 인터뷰를 위해 학교도 빠지고 오전 10시까지 유학원에 도착했어요.

 

유학원 선생님들이 준비 해 놓으신 예상질문에 대답도 해보고 인터뷰 할 때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종이도 받고 이것저것 안내 받다가 11시 반쯤 저를 포함해 5명이 같이 짝을 지어 미국대사관으로 출발했어요.

 

광화문 역에서 내려 경찰 아저씨한테 물어보면서 겨우 미국대사관에 찾아갔어요.

한참 헤매다가 겨우 찾았는데 찾고나니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광화문역 2번 출구 바로 앞에...ㅋㅋㅋㅋ

 

광화문 광장에서!

 

가자마자 엄청긴 줄 보고 놀라고 미국대사관이 이렇구나...

하면서 놀라고 비자 사진을 가져오지 않은 일행 2명은 사진찍으러 가고 저랑 다른 두명은 근처에 있는 큰 건물의 화장실갔다가 1시 예약 줄에 줄서서 대사관 안으로 gogo!!

 

미국 대사관 앞에 길게 서있는 비자인터뷰 줄이에요.

 

입구에서 서류 확인도 하고 들어가서는 공항처럼 짐검사하면서 핸드폰이랑 mp3랑 커터 칼 맡겨놓고 가방이랑 서류만 들고 안으로 들어갔어요.안에서는 언니들이 비자 뒤에 바코드 붙여주셨고요, 잠깐 줄서있다가 한국인 직원분께 서류 검사받고 지문도 찍었어요.

 

 

 

미국대사관 입구

 

2층에 올라가서 쇼파에 앉아 인터뷰를 기다리는데 진짜 떨렸어요.

 

쇼파에 계속 앉아있다가 중국인 언니랑 영어로 대화도 해보고 제가 중국어 조금 할 줄 안다고 하면서 아는 중국어 문장 말했더니 신기해 하더라고요.

 

기다리다가 비자인터뷰 떨어진 할머니랑 대학생으로 보이는 언니가 슬픈모습으로 여권을 가지고 나가는 모습을 보니까 갑자기 불안해지면서 더 걱정됐어요ㅠㅠ(비자인터뷰 합격하면 여권에 비자를 붙여야 하기 때문에 대사관에서 가져가고 떨어지면 돌려줍니다.)

 

제 순서가 되서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뚱뚱한 백인 영사님이랑 인터뷰를 하게되서

이쁘게 웃으면서 Hello! Good afternoon 이러면서 인터뷰하러 갔어요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영사님도 오! 하이!!이러면서 웃으셨답니다.

 

영사님께서 저한테 처음으로 한 질문"Can you speak English??"

 

제가 할수 있다고 하니 영어로 인터뷰가 시작되었답니다.

 

질문 되게 많이 하셨는데 진짜 쉬운거였어요.

 

아빠직업이랑, 돈 누가 내주는지, 몇학년인지, 미국방문 처음인지,미국 가게되어서 기분이 어떤지, 어디서 살껀지..이렇게 물어보셨어요.

 

유학원 선생님이 질문이 많아 질 수록 비자인터뷰 떨어질 확률이 높아지는 거라고 하셔서 영사님이 너무 많이 물어보시길래 걱정됐는데 저보다 먼저 했던 분도 오래 붙잡고 계셨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면서 더 열심히했어요.

 

미국 빨리 가고싶다고 기대된다고 이러니까 저보고 Brave girl이라고 칭찬도 해주시고

자기같았으면 두려울꺼라고 말씀하시면서 비자인터뷰 진짜 길게 했는데 영사님이 저보다 더 말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영사님이 계속 웃으셔서 저도 웃으면서 편한 분위기에서 비자인터뷰 했고요, 비자는 일주일에 택배로 받을수 있다고 하셨고 잘 갔다오라는 말과 동시에 인터뷰는 끝났어요.

good bye! Thank you! 이러면서 기분좋게 제 여권을 영사님께 건네주고 인터뷰 끝나고 나왔어요.

 

다행이 같이간 다섯명 다 합격해서 즐거운마음으로 점심 먹고 헤어졌어요.

 

2층에서 같이간 일행들과 비자인터뷰 기다리다가 알게된건데, 제 비자 서류 봉투에만 제가 작성한 비자사유서가 없더라고요.

 

진짜 걱정됬는데 재학증명서랑 성적증명서등등의 서류는 잘 보지도 않으신거같아요.

 

유학원에서 제 서류에 비자 사유서를 빼놓는 큰 실수 때문에 더 긴장하고 걱정했었지만 그래도 비자 인터뷰 합격 해서 기분 좋고 뿌듯해요.

 

이젠 열심히 공부하면서 호스트 배정 기다릴 일만 남았어요.

 

빨리 미국 비자가 붙은 여권이 왔으면 좋겠어요:)

 

 

 

 

 

비자인터뷰를 합격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Posted by adorable 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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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013.6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 Stella 입니다:) 지금은 미국 대학교에서 유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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