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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

유학원은 알려주지 않는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 Q&A (Part 1) 사람들에게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을 갔다 왔다고 하면 흔히 "고등학생도 교환학생을 갈 수 있어?"라고 물어봅니다. 대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나가는 것은 흔한데, 고등학교 교환학생은 조금 생소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제 블로그에 오셔서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에 답 하는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Q.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이 뭔가요? A.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은 말 그대로 일반 유학생은 다닐 수 없는 미국 공립 고등학교에서 1학기 또는 한 학년 동안 문화교류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미국의 공립 고등학교를 다니다 보니 학비는 당연히 무료이고, 호스트 패밀리 (미국인 가정 홈스테이)또한 무료입니다! 2014/08/10 - 미국 공립교환학생 호스트 배정 방법 (호스트패밀리.. 더보기
미국이 다문화 국가임을 깨닫는 순간 어느새 여름 방학을 맞아 한국에 들어 온 지도 2주가 조금 지났네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미국에 있는 동안 보고싶었던 친구들도 만나고, 먹고싶었던 한국음식도 먹고, 늦잠도 실컷 자면서 즐거운 방학을 만끽하고 있답니다. 미국에 있었을 때는 한국에 얼른 오고 싶어서 한국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막상 한국에 오고 2주가 지나니 심심하기도 하고 친구들도 보고 싶어서 미국을 그리워 하고 있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미국 문화에 관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해요! 평생 한국인들만 있는 한국의 학교를 다니다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가 끝나고 미국 공립고등학교 교환학생을 갔던 학교는 모든 선생님,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이 백인인 학교였습니다. 피부가 하얗고 검은 머리를 가진 아시아인은 약 600명의 학생 중에 저 혼자였.. 더보기
굿바이, 미시간 행복한 한 달이였습니다. 낯선 미국 대학교에 와서 한 학기를 지내며 적응하고 공부하느라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었는데, 겨울 방학 한 달 동안 오랜만에 추억이 곳곳에 남아있는 미시간에 돌아오니 마음이 편해서였는지 한달 내내 최상의 컨디션 이였습니다. 추운 미시간 날씨에 때문에 감기에 걸려 며칠 아팠던 것만 빼면 말이죠! 1학기 내내 왼쪽 눈이 아프고 항상 빨갛게 충혈되어 있어서 학교 병원도 몇 번 갔다왔고 한국에서 엄마가 안약 여러개를 보내줬었습니다. 원인도 못 찾고 결막염, 알러지 등 5개의 다른 안약을 넣었는데도 낫지 않았던 눈이였는데, 미시간에 오니 며칠만에 말끔이 나았습니다. 조지아주에 있을 때 미시간에 가면 호스트맘이랑 같이 안과에 가 보기로 했었습니다. 안과 보험이 없는 학생 보험을 갖고 있.. 더보기